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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파룬궁수련자들, 4·25 기념하며 진상 알려

[명혜망](저우원잉 기자) 1999년, 1만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베이징에서 평화롭게 청원한 4·25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 파룬궁수련자들은 지난 4월 25일 오후 에펠탑 아래 인권광장에서 단체 연공과 진상 알리기 활동을 펼쳤다.

수련자들은 지나가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25년 전 중국 파룬궁수련자들이 베이징 국무원 청원사무실에 평화롭게 청원했던 사실과 1999년 7월 이후부터 중국공산당이 중국 수련자들을 박해해 온 사실을 알렸다. 사람들은 수련자들의 선량함과 인내심, 그들의 행동에 감동했으며, 중국공산당의 박해에 충격을 받았다. 그들은 앞다투어 박해 반대 서명지에 서명하며 수련자들의 활동을 지지했다.

2024년 4월 25일 오후, 파룬궁수련자들이 에펠탑 아래 인권광장에서 단체 연공을 하고 있다.
파룬궁 진상을 알아보러 온 사람들

실비 뒤뷔크는 자원봉사자다. 그녀는 중국공산당이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는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하고, 심지어 그들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몹시 분노했다. “중국에서 판매하는 장기는 박해와 대규모 살인에서 나온 것으로 이는 용납할 수 없는 비인간적인 만행입니다.”

실비는 진선인의 가치에 전적으로 동의했다. “이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가치관입니다.” “진심으로 남을 대하고 도와주고 선행을 베풀 수 있고, 그로 인해 세상의 좋은 것들과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퇴직자 질 르노는 파리정치대학을 졸업하고 부동산회사 매니저를 지냈다. 그는 25년 전 신문에서 파룬궁에 대해 들었는데, 당시 1억 명이 파룬궁을 연마했고 중공 당원은 8천만 명밖에 되지 않았다는 소식을 기억했다. 그는 그 이후로는 더 이상 파룬궁에 대한 소식을 듣지 못했다고 했다. “중국의 모든 정보가 차단됐기 때문일 겁니다. 중국공산당이 모든 정보 경로를 차단해 모든 반대 의견을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르노는 파룬궁의 이념에 매우 공감했다. “진선인은 인류의 전통적인 가치이자 아주 좋은 가치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베르트랑 테보는 철도 공학 컨설턴트다. 그는 30년 전, 사업 때문에 중국 곳곳을 다녔는데 과학과 기타 분야에서 중국인들이 많은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중국 문명사에 깊이 매료됐고 중화민족이 슬기로운 민족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중국공산당의 자국민 박해와 강제 장기적출에 그는 충격을 받았고, 이는 상상조차 못 했던 일이라고 그는 말했다.

영업 관리자 마티유 모레트는 자녀들과 함께 광장에 왔다. 박해 반대 서명을 한 후 그는 “진선인의 가치는 매우 좋으며 더 많은 사람이 이런 가치관을 널리 알려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저 역시 아이들과 함께할 때마다 이런 가치를 실천해야 하며, 점차 더 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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