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호주 애들레이드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지난 4월 6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진선인(真善忍) 국제미술전’이 호주 애들레이드시의 블랙 다이아몬드 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8명의 예술가들의 37점의 미술 작품이 전시됐다.
애들레이드시 시장 클레어 보안(Claire Boan)은 전시회 개막식에서 예술가들의 뛰어난 예술적 조예를 칭찬하며, 예술 작품을 통해 진실을 전하는 그들의 용기에 감탄했다. 관람객들은 이 작품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일깨우며 충격을 준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 관람객들은 작품을 감상한 후 파룬궁에 관심을 갖게 되어 즉시 무료 연공교육반에 등록했다.
시장 “신앙이 있으면 어둠을 헤쳐 나갈 힘이 있다”
보안 시장은 말했다. “저는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종교적 신념을 가질 수 있고, 박해받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지금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신앙 박해는 제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이 전시회는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힘을 나눌 수 있게 해줍니다. 많은 분이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보안 시장은 이 작품들이 그녀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전시회 작품들을 둘러본 후에야 비로소 중국에서 신앙으로 인해 박해받는 이들에 대해 진정으로 이해하게 됐습니다. 저는 이런 이야기들을 용감하게 나누는 모든 예술가들을 존경합니다.”
그녀는 ‘고아의 눈물’이라는 작품 앞에 와서 이렇게 말했다. “이 유화가 가장 먼저 제 마음을 울렸습니다. 작품이 사실적이고 감동적입니다. (중국공산당의) 박해로 인해 부모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영향을 받고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 점을 인식하게 되면 박해가 더욱 생생해지고, 공감이 되며, 아이들이 상처받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생깁니다. 이 작품은 저를 감동시켰고 저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진선인을 주제로 표현한 많은 작품에 대해 그녀는 말했다. “이 작품들에는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신앙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신앙이 있다면 우리는 어둠을 헤쳐 나갈 힘을 가집니다. 그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나든 견뎌낼 것입니다. 이 작품들의 밝은 색채와 힘은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당일 보안 시장은 소셜미디어에 전시회에 대한 경험과 느낌을 공유했다. “당신은 깊이 감동받은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오늘 ‘진선인 국제미술전’에서 신앙이 있는 사람들이 겪는 박해에 대해 알게 되어 저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전시회를 권했다. “사람들이 확고한 신앙과 희망을 가질 때 그 정권(중공)이 무엇을 했는지 보세요.”
블랙 다이아몬드 아트갤러리의 코디네이터 앤드류 스트리터(Andrew Streeter)는 ‘진선인 국제미술전’이 애들레이드시에 왔다는 것에 매우 기뻐했다. 그는 진선인 미술전이 매우 감동적이고 힘 있는 전시회라고 말했다. “전시회가 전하는 메시지는 언어가 필요 없고, 당신의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함께 관람한 애들레이드시 예술센터 비서 에린 라우드(Erin Roud) 또한 전시회가 감동적이며, 더 많은 사람이 관람해야 한다고 말했다. “몇 년 전 우리는 중국인 유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들은 박해가 있는지 모른다고 말했고 일부는 부인했습니다. 저는 더 많은 사람이 이 전시회를 보기를 희망합니다.”
미술교사 “이 작품들은 거장급 작품”
지역 미술교사 앨런 레마찬(Allen Remachan)은 매우 꼼꼼하게 작품 하나하나를 감상했다. “이 작품들은 거장급이라 할 만합니다. 기교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구도가 정교하고 풍부한 정신적 내용을 보여줍니다. 매 작품이 모두 매력적이며, 저는 특히 수련의 경지와 명상의 평화로움을 표현한 작품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는 ‘유리실소(流離失所)’라는 제목의 그림 작품을 가리키며 “천사가 꿈속에서 박해를 피해 유랑하는 소녀를 위해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화면이 매우 평화롭습니다”라고 말했다.
따뜻함과 자비를 느낀 관람객들
중국인 유학생 제프는 전시회에 깊이 매료됐다. “입구에 들어와서 본 첫 번째 작품인 조각 ‘불상’을 보자마자 특별히 따뜻한 느낌을 받았는데, 그것은 자비였습니다. 그리고 ‘법공부’ 작품에서 젊은 엄마가 아기를 안고 은은한 불빛 아래 책을 보며 법을 공부하는 장면은 제 어머니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호주 청년 로버트는 작품을 아주 꼼꼼히 감상하고 설명을 읽었다. 그는 작품마다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말했다. 그는 시내에서 한 여성이 자신에게 파룬궁의 진상을 알려주고 박해 반대 서명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 돌아가 인터넷을 검색했고 페이스북에서 전시회 정보를 보고 찾아왔다. 그는 ‘정련(淨蓮)’이라는 기념 그림도 구매했다. 그는 명상을 배우고 싶어 했고 파룬궁 연공 장소에 대해 알게 된 후 다음 날 바로 무료 연공교육반에 참가했다.
홍콩 관광객 “파룬궁 박해를 반대합니다”
애들레이드시는 관광 도시로 크루즈선이 정박하는 곳이다. 전시 기간에도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꾸준히 전시회를 찾았다. 그들은 방명록에 소감을 남겼는데 예를 들면 “충격적이다”, “가슴에 와닿는다”, “작품은 기억을 기록하고 인권을 반영한다. 그 위에 명상의 경지, 지혜와 희망이 있다”는 등이었다. 많은 관람객이 중공의 장기적출 저지 서명용지에 박해 반대 서명을 했다.
홍콩 관광객들이 크루즈선에서 내려 ‘진선인 국제미술전’ 관람을 왔다. 어떤 이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어떤 이는 안내 자료를 가져갔다. 홍콩인 장(張) 씨는 전시회가 매우 아름답고 중화문화의 천인합일(天人合一) 수련 문화를 보여준다고 말하며 파룬궁의 박해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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