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샌프란시스코 베이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4월 2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파룬궁수련자들이 샌프란시스코 시청 앞에서 ‘4·25’ 파룬궁 평화청원 25주년을 기념하는 진상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사진과 현수막, 전단 배포를 통해 진상을 알리고 함께 중공(중국공산당)의 박해를 저지할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행사를 준비한 수련자 우쥔샹(伍均祥)은 말했다. “1999년 4월 25일, 1만 명 이상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베이징 국무원 민원사무실을 찾아 톈진 경찰에게 납치된 수련자 수십 명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파룬궁수련자들의 청원은 평화롭고 이성적이었지만 중공은 7월부터 여전히 선량한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오늘 여기서 미국 정부에 파룬궁 박해에 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합니다.”
베트남계 수련자 “중국 수련자를 위해 목소리를 내야”
행사에 참가한 파룬궁수련자 쑤펑(蘇峰)은 그해 ‘4·25’ 때 칭다오(靑島)에서 고등학교에 다녔는데, 가족으로부터 톈진에서 수련자가 붙잡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당시 우리는 조금도 긴장하지 않았는데 파룬궁이 너무 좋았고 수련자들이 선량하고 사심이 없으며 법을 어기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우리를 오해한 게 틀림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중공이 우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천천히 알게 됐습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따르는 ‘진선인(真·善·忍)’의 원칙은 중공의 사악한 본질과 근본적으로 다르고, 박해는 중공의 사악한 본질에 의해 결정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박해 속에서도 가장 평화로운 방식으로 대중에게 진상을 알리고 박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베트남계 수련자인 추옹은 토목 기사다. 그는 손에 ‘중공은 파룬궁 박해를 중단하라’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청 앞에 서 있었다. 3년간 파룬궁을 수련한 추옹은 말했다. “파룬궁을 수련해 저는 혜택을 보았고 더 좋은 사람이 됐으며 가정도 더 화목해졌어요. 저는 오늘 사람들에게 중공의 박해 진상을 알리기 위해 왔어요. 우리는 미국에서 자유롭게 파룬궁을 수련할 수 있지만 중국에서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수련할 권리를 박탈당했으며, 저는 중국 파룬궁수련자를 위해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조경 디자이너, 중공의 박해 규탄
샌프란시스코의 조경 디자이너 글렌 로저스는 진상 사진에 관심이 많아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말했다. “이 사진들은 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보여줍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수련 후 몸이 건강해졌고 중공은 강제로 그들의 장기를 적출해 팔았는데, 이는 매우 야만적입니다.”
작가 린다 잭슨은 파룬궁 공법에 관심이 많다며 말했다. “저는 샌프란시스코 공원에서 사람들이 태극권을 연마하는 것을 자주 보는데, 저는 중국인들이 심신건강을 중시하는 것에 탄복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저에게는 마음의 평온과 건강이 더 필요합니다. 오늘 여기서 심신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행사를 열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는 이어 “중국에서 일어난 일과 파룬궁이 박해받은 지 오래됐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그들에게 관심을 갖는다는 것을 중국인들에게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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