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캐나다 에드먼턴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지난 4월 20일, 캐나다 알버타주 주도 에드먼턴시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윌버트 맥킨타이어 박사 공원(Dr. Wilbert McIntyre Park)에서 집회를 열어 4·25 평화청원 25주년을 기념했다.
활동에서 수련자들은 ‘진선인(真·善·忍)으로 도덕의 금자탑을 만들다 – 4·25 평화청원 25주년 기념’, ‘파룬따파(法輪大法)는 좋습니다’ 등 현수막을 내걸고 길가에 파룬궁 진상 전시판을 설치했다.
윌버트 맥킨타이어 박사 공원은 올드 스트라스코나 농부 시장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주말마다 많은 사람이 찾는다. 수련자들은 공원에서 단체로 연공하고 행인들에게 진상을 알리며 박해에 반대하는 서명을 모으고, 캐나다 정부가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제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을 호소했다.
집회 주최자 류 씨는 25년 전 1만 명이 넘는 파룬궁수련자들이 베이징 국무원 청원사무실로 가서 평화롭게 청원했으며, 톈진 경찰에 의해 부당하게 납치된 수련자들의 석방을 요구했다고 소개했다. 당시 수련자들은 동시에 파룬궁 서적의 합법적 출판을 허용할 것과 합법적인 수련 환경을 제공해 줄 것을 당국에 요구했다. 4·25 평화청원은 전 세계에 선량하고 수준 높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중국 청원 역사상 규모가 가장 크고 가장 이성적이고 평화로우며 가장 원만한 청원’으로 칭송받았다.
그녀는 말했다. “중공의 25년간의 잔혹한 박해에 직면하여 파룬궁수련자들은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응하지 않으며 계속 평화로운 방식으로 진상을 알려왔습니다. 중국 내 수련자들은 감옥에 갇혀 고문당했지만, 그들은 여전히 평화롭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경찰들에게 진상을 알렸습니다. 25년간 그들은 한결같이 견지해 왔으며, 이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사부님의 가르침과 진선인의 원칙에 따라 수련해 얻은 비할 데 없이 견고하고 강대한 선(善)의 힘을 진정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수련자 올리비아는 1999년 7월 20일 중공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했을 때 에드먼턴 파룬궁수련자들이 이 공원에서 집회를 열어 중공의 잔혹한 탄압에 항의했다고 소개했다. “그때부터 주말이나 특별한 날이면 파룬궁수련자들은 이 공원에서 집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진상을 알려왔으며, 이는 25년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진상을 알림으로써 점점 더 많은 현지인이 중공의 파룬궁 박해에 대해 알게 됐다. 올리비아는 말했다. “많은 분들이 이에 대해 충격과 분노를 느끼며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중공의 사악함을 더욱 인식하게 되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정의의 편에 서는 것을 선택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박해에 반대하는 것을 도우셨으며, 여기에는 캐나다 정부가 나서서 이 박해를 제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구하는 서명이 포함됩니다. 많은 분들이이 파룬궁 진상 자료를 가져가 읽고 그들의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이 박해의 진상을 알리는 데 도움을 주셨습니다.”
집회 기간 많은 행인들이 진상 전시판 앞에 멈춰 관람했다. 한 서양 청년 커플이 활동의 목적을 물어보았고, 박해 상황을 알게 된 후 여성은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캐나다 정부가 중공의 파룬궁 박해 제지를 도와줄 것을 호소하는 서명부에 서명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았으며 수련자들을 위해 자신의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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