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꽃박람회서 환영받은 파룬따파

글/ 인도 파룬궁 수련생

[명혜망] 2024년 1월 18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랄바그(Lalbagh) 꽃박람회에 인도 수련생들이 초청받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소개하고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진상을 알렸는데,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았다.

인도 의회는 1950년 1월 26일 공화국 헌법을 통과하고 인도공화국 수립을 선언해 공식적으로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게 됐고, 1월 26일은 인도공화국의 날로 지정됐다. 벵갈루루 꽃박람회는 매년 인도 독립기념일이나 공화국의 날에 개최되는데, 올해 랄바그 식물원에서 열린 꽃박람회에는 5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았다.

올해 인도 수련생들은 전시회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리는 사진과 다양한 자료를 전시했고, 부스에서 꽃 모형과 가부좌하는 파룬궁 수련생들 조각상도 전시했다.

파룬궁 부스는 많은 사람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는데, 어떤 사람은 그 자리에서 다섯 가지 공법을 배우고 즐겁게 사진을 찍었다. 많은 사람이 파룬궁은 정신적 평화와 육체적 건강을 얻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어떤 사람은 파룬궁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 수련생과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감독, 진선인 원칙에 공감하며 파룬궁 배워

꽃박람회 첫날, 벤마니 우니크리슈난(Venmani Unnikrishnan) 말라얄람어 영화감독은 파룬궁 부스에 다가와 파룬따파에 마음이 끌렸다고 말했다.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수련법을 찾고 있던 그는 파룬궁의 진선인(真·善·忍) 원칙이 마음에 들어왔다며, 파룬궁이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평정하게 할 수 있는지 자세히 탐구하려 했다.

벤마니 우니크리슈난(가운데) 말라얄람어 영화감독이 손에 파룬궁 전단지를 들고 수련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는 한동안 혼자 명상을 해봤는데 효과가 좋지 않았다며 파룬궁을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 수련생이 파룬궁은 평화적인 수련법이지만 중국에서는 탄압받고 있으며 국내외 수련생들은 24년간 끊임없이 파룬궁 박해 반대 활동을 견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벤마니는 돌아가서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파룬궁 진상 영화 세 편의 인터넷 링크를 적었다.

교육 관계자, 학생들도 연공하길 바라

밤비노(Bambino) 공립학교의 난티타(Nandita)와 자나나 조티(Jnana Jyothi) 교육신탁기금의 프라바 나타라자(Prabha Natraj) 등 많은 교육 관계자들이 꽃박람회에 참가했는데, 그들은 파룬궁 수련을 통해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프라바는 자기 학생들은 가난한 가정에서 왔으며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룬따파 수련이 심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학생들이 집중력 향상을 위해 수련할 수 있길 바라면서 수련생들에게 학교에서 파룬궁 학습반을 열도록 초청했다.

마운트 카멜 칼리지 사지타 선생님(오른쪽)은 파룬궁 수련생을 초청해 학교에 여성 가부좌상을 전시했다.

사지타(Sr. Sajitha) 선생님은 마운트 카멜 칼리지(Mount Carmel College)에서 교직을 맡고 있다. 인도 수련생들은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파룬궁 수련을 가르치기 위해 여러 번 해당 학교를 방문했다. 꽃박람회에 참가한 사지타는 파룬궁 수련생들의 박해 반대 활동을 존경한다며, 다음 달 학교에 가부좌하는 여인상을 전시하도록 수련자들을 초대했다.

벵갈루루 시민, 공법을 배우다

11일간의 꽃박람회 기간, 많은 사람들이 주도적으로 파룬궁을 배웠다.

파룬궁 수련생 호세 아다푸어(Jose Adapoor-오른쪽)가 3명의 여성에게 제5장 공법(썬퉁쟈츠파)을 가르치고 있다.

욥 파사와 아내 타스미야 바수(왼쪽)는 연속으로 여러 날 아침 9시에 와서 다섯 가지 공법을 연마했다.

욥 파사(Ayub Pahsa)와 그의 아내 타스미야 바수(Tasmiya Basu)는 학생들이 부정적인 생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두 부부는 동작을 배우고 학습반에 여러 번 참가했는데, 타스미야는 연공할 때 몸에서 에너지가 흐르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들은 파룬궁이 자신들 마음속에 깊은 감명을 주었다며 ‘파룬궁’ 전자책을 다운로드했다.

팔라야(Babusa Palaya)에서 온 수라지(Suraju)는 명상의 더 깊은 의미를 탐구해 왔다. 꽃박람회에서 한 수련생이 그녀에게 다섯 가지 공법을 가르쳤는데, 그녀는 계속 수련하기 위해 ‘파룬궁’과 ‘전법륜(轉法輪)’ 책을 구입했으며, 앞으로 연공장에 가서 함께 연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