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인도 수련자
[명혜망] 인도 파룬궁수련자들이 12월 1일에서 10일까지 케랄라(Kerala)에서 개최하는 제26회 코치 국제 도서전(Kochi International Book Festival, KIBF)에 참가했다.
코치 국제도서전은 케랄라에서 가장 크고 인도에서 가장 유명한 문학 축제다.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독자와 인도 전역, 더 나아가 해외 작가와 출판사를 이어주는 중요한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올해 전시회는 규모가 커서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했으며, 인도 수련자들은 두 번째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수련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와 주요 서적을 소개했다. 올해는 현지 언어 말라얄람어로 번역된 수련서 ‘전법륜(轉法輪)’과 ‘파룬궁(法輪功)’을 처음 전시하고 판매했다.
많은 관람객이 말라얄람어로 번역된 파룬궁 수련서를 구매하거나 온라인 공법 전수반을 신청했다.
조교수 “더 많은 사람이 파룬궁을 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케랄라주 산스크리트 대학 철학과 조교수 P·J·써니(P.J.Sunny)는 각종 저널에 여러 기사를 발표했고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현재 인도 사회과학위원회에서 연구에 종사하고 있다.
써니 조교수는 예전에 파룬궁에 관해 들었다고 했다. 이번 도서전에서 그는 파룬궁에 관해 더 많이 알고 싶어 했고, 수련자는 그에게 파룬따파를 소개하고 중공(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에 관한 진실을 알렸다.
중국 수련자들이 공산당에 의해 박해받는다는 것을 들은 써니는 말했다. “저는 끊임없이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공산주의가 우리 세계에 가져다주는 문제를 사고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 9평)’과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가’라는 책에 관심이 많아 수련자는 그에게 ‘9평’을 선물했다. 써니는 더 많은 사람이 파룬궁과 그들이 받는 박해에 주목하기를 바랐다. “여러분의 노력이 성공하길 바랍니다.”
의료팀 대표 “모두가 ‘진선인’을 옹호하기를 기도합니다”
체르탈라에서 온 의료팀 대표 데반은 도서전에서 파룬궁을 처음 접했다. 수련자가 데반에게 파룬궁은 사람에게 ‘진선인(真·善·忍)’을 가르친다고 말하자 그는 기뻐하며 말했다. “(파룬따파는) 우리에게 성실하라고 가르쳐주어서 너무 좋습니다.”
데반은 중공이 국민의 인권을 박탈하는 것에 관해 너무나 잘 안다며 파룬궁 박해를 말할 때 별로 놀라지 않았다. “중국에는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인권 박탈 행위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중국공산당은 종교나 조직 활동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누가 그렇게 한다면 그들은 납치, 장시간 감금, 심지어 살해까지 할 수 있습니다.”
데반은 중공은 중공 외의 그 어떠한 의식 형태도 용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중공의 뜻대로 해야지만 중국에서 생존할 수 있습니다.”
떠나기 전 데반은 수련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사람이 파룬궁을 알고, 모든 사람이 ‘진선인’을 옹호하기 바랍니다.”
각계 유명 인사들 파룬궁 지지
제7회 코치 문화 축제도 도서전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됐다. 각 분야 사상가들이 현재 사회문제에 관해 토론회를 진행했고, 많은 예술가, 역사학자, 과학자, 정치가, 시인과 기자들이 참석했다.
스리지트 패니카(Sreejit Panikar)는 정치평론가, 연구원 및 작가로서 오랜 시간 케랄라의 주요 매체에서 평론가로 활약하고 있다.
행사 중에 그는 파룬궁 부스에서 수련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수련자는 그에게 24년간 지속되는 중공의 박해를 폭로했다. 패니카는 중공 정권은 매번 국민을 향해 칼을 휘두른다며, 또 한 번 중공의 사악한 본질에 경악했다고 말했다.
패니카는 전자책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가’를 다운받고 앞으로 더 많이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케랄라 에르나쿨람의 두 정치인 K.V.토마스와 C.G.라쟈그페르도 파룬궁 부스를 참관했으며, 그들은 모두 파룬궁을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언론과 시민들 파룬궁 인정
도서전에서 코치 라디오방송은 파룬궁수련자를 인터뷰했고, 또 보도에서 파룬궁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수련에 관한 책을 찾던 사람들은 말라얄람어로 번역된 파룬궁 서적을 보면서 기뻐했다. 한 관람객은 이미 파룬따파 온라인 학습반에 참가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특별히 수련자에게 직접 공법을 배우려고 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12월 9일, 수련자들은 전시회 중앙무대에서 관중에게 다섯 가지 공법을 시연하며 많은 관중의 찬사를 받았다. 관중은 파룬궁 공법 시연이 매우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2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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