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 기자 “여러분의 노력은 이타적이고 순수합니다”

인도 파룬궁 수련자들이 마하보디 축제서 환영받다

글/ 인도 파룬궁 수련자

[명혜망] 2023년 11월 25~26일 인도 산치에서 열린 제71회 마하보디 축제에 참여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들이 전단 약 2만5000장을 배포하고, 공립학교에서 파룬궁을 소개하며 공법을 시연했다. 전 세계에서 온 여행객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파룬따파 부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산치(Sanchi)는 마디아프라데시(Madhya Pradesh)주 라이센(Raisen) 지역에 있는 작은 마을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대 불교 단지인 산치 스투파(Sanchi Stupa)로 유명하다. 스투파는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건축물 중 하나로 석가모니 부처님 두 제자의 유물이 보관돼 있다. ‘마하보디’는 ‘큰 깨달음’을 의미하며, 해당 축제는 이러한 영적 구도자들의 깨달음에 경의를 표하는 행사다.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마하보디 축제에 참여한 지는 6년이 넘었다. 올해 파룬따파 부스는 산치 스투파 기슭의 고고학 박물관 옆, 부다 잼부비프(Buddha Jambudweep) 공원 앞의 눈에 띄는 곳에 배정됐다. 파룬따파 부스는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으며 스투파를 찾아 오르막길을 걷는 수백 명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틀간의 행사 기간에 수련자들은 지역 TV 방송국과 인터뷰했으며, 승려를 포함한 각계각층 사람들이 수련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선임 기자 “박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여러분의 노력은 이타적이고 순수합니다”

MP 24×7 뉴스의 아룬 쿠마르 센데(Arun Kumar Shende) 선임 기자와 그의 팀은 2023년 11월 26일 파룬따파 부스를 방문했다. 그는 수련자 두 명과 인터뷰했는데, 수련자들은 파룬따파를 소개하고, 중국에서 중공(CCP)이 파룬궁 수련자에 대해 24년째 자행하고 있는 박해를 자세히 설명했다.

나그푸르(Nagpur)에서 온 수련자 프라드냐 니코세(Pradnya Nikose, 50)는 10년째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있다. 그녀는 140개가 넘는 국가에서 이 수련법을 자유롭게 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공산주의 정권의 박해를 받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기자가 중공의 폭력적인 태도를 언급하며 파룬궁이 정치에 관여했는지 질문하자, 프라드냐가 답했다. “파룬따파는 정치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파룬따파는 우리 몸을 정화하고 병을 없애며 삶을 더 좋게 만드는 순수한 정신적 수련입니다. 파룬따파는 또한 우리의 도덕성을 높이고 수련자들에게 놀라운 결과를 보여줍니다. 파룬따파 수련은 수련자들에게 혜택을 줄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이롭습니다.”

프라드냐 니코세는 파룬따파가 어떻게 수련자의 도덕성을 높여주는지 설명했다.

뉴스팀은 파룬따파 수련자들의 활동에 감동했으며, 산치에서 파룬따파를 소개하는 수련자들의 모든 노력이 자원적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수련자들은 정부나 개인에게서 기금을 모으거나 기부를 받지 않는다.

아룬 기자는 말했다. “박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려는 여러분의 노력은 언제나 이타적이고 순수합니다. 여러분은 훌륭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그는 시청자들이 중공이 평화로운 파룬궁 수련을 어떻게 박해하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모든 플랫폼에 인터뷰 기사를 올리겠다고 했다.

인도석유공사 임원 출신인 수디르 가르그(Sudhir Garg)는 2015년부터 파룬따파를 수련해 왔다. 그는 파룬따파는 주로 사람들을 ‘전통과 도덕의 길’로 인도하며 중공의 박해는 반인류적으로 정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수디르(Sudhir, 63)는 오랫동안 당뇨병을 앓았고 고혈당증이 심했다. 그는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건강이 극적으로 좋아졌다고 말했다. “저는 혈당 수치가 700이었고 하루에 4번 인슐린을 투여해야 했습니다. 의사들은 제가 어떻게 아직도 살아 있고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고도 걸어 다닐 수 있는지 궁금해했습니다. 이것은 파룬따파를 수련해서 얻는 혜택 중 일부일 뿐입니다.”

한 승려가 수련자들에게 자기 고향에 와달라고 부탁하다

수련자들이 사람들에게 전단을 배포할 때 몇몇 승려가 수련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 승려는 전단을 받고 기뻐하면서 작년에 수련자들을 만났다며 파룬따파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승려가 부스를 방문해 전시된 정보를 살펴봤다. 그는 수련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요구했고, 자기 고향에 와서 다른 승려들에게도 수련을 소개하고 중국 내 박해에 대해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여러분은 정말 훌륭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노인 “중공은 좋은 일이 퍼지는 걸 허용하지 않아”

인도의 역사와 수련에 관심이 많은 한 노인은 수련자와 긴 대화를 나눴다. 그는 중공이 현재도 자행하고 있는 파룬궁 박해에 관해 수련자와 폭넓게 대화한 후 말했다. “파룬따파는 사람들이 아주 먼 옛날부터 수련한 고대 수련법 같습니다.”

그는 중공 정권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이유를 깊이 이해하고, 중공은 좋은 일이 퍼지는 걸 허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연공을 배우려 하다

수련자들은 행사 기간에 부스 앞에서 파룬따파 공법을 시연하고, 전단을 배포하며 현지인들과 대화했다. 어떤 사람은 수련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다면서 연공을 배우려고 했다.

많은 젊은이가 파룬따파에 관심을 갖고 수련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대학생 한 무리는 파룬따파 정보 자료를 읽고 수련자들과 대화했다. 그들은 연락처를 남기며, 온라인 수업에 참가해 수련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한 무리의 학생들이 파룬따파에 대해 매우 관심을 보이며 많은 질문을 했다.

한 모자가 수련자에게 파룬따파 연공 동작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 수련자가 동작을 가르칠 때 사람들 틈에서 어린 소녀가 나와 제1장 공법을 하는 수련자의 동작을 따라 했다.

나그푸르(Nagpur)에서 온 사업가 수닐 가제(Sunil R. Gadge, 44) 씨도 다른 수련자들과 부스에서 일을 도왔다. 그는 젊은이들을 관찰하면서 젊은이들이 점점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데 관심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젊은이들은 파룬따파를 배우고 싶어 합니다. 명상을 통한 건강에 대해 더 많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사업가 “파룬따파는 내게 새 삶을 줬다”

수닛 역시 파룬따파에 대해 어떻게 알게 됐는지 공유하면서 “기적과 다름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3년 전 팬데믹으로 인도가 봉쇄됐던 기간에 수련을 시작했다. 그는 자기가 운영하던 회사가 문을 닫은 후 만성 우울증과 불안에 시달렸다. 재정적 어려움과 가족에 대한 책임 때문에 그는 절망에 빠졌고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였다. 그 결과 온갖 치료를 받아도 건강은 더 나빠졌다.

“하루 종일 약을 먹었지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 펜데믹 기간에 어느 날 파룬따파 포스터를 발견했습니다. 모두가 코로나19에 감염될까 두려워하던 시기에 지역 보도원이 저를 자기 집으로 초대했지요. 그는 제게 앞 두 가지 공법을 가르쳐주고 파룬따파의 진선인(真·善·忍) 원칙을 알려줬습니다. 그날 밤 저는 생생한 꿈을 꾸었고, 그 이후 제 삶은 바뀌었습니다.”

“꿈에서 큰 뱀이 제 다리를 감고 있었어요. 저는 벗어나려고 몸부림쳤지요. 흰옷을 입은 노인이 제 앞에 나타났는데 평온하고 평화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절을 했는데 그때 잠에서 깼습니다. 정말로 느꼈는데, 그 다음 날부터 제 삶이 좋은 방향으로 바뀌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사업이 잘되고 있고, 건강하며, 가족 모두 화목합니다. 파룬따파는 제게 새로운 삶을 주었습니다.”

한 중학교에서 파룬따파를 소개하다

11월 25일, 수련자들은 마디아프라데시주 레이센 지역의 유치원부터 5학년까지 약 150명 학생에게 공법을 시연하기 위해 정부 중학교를 방문했는데, 학교 교사들과 교장 조티 다브르(Jyoti Dabre)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