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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파룬따파 수련심득교류회 개최

글/ 한국 파룬궁 수련생

[명혜망]‘2023 파룬따파 한국 수련심득교류회’가 지난 10월 29일 대전에서 열렸다. 10명의 수련생들이 발표를 통해 수련 후 얻은 심신 건강의 향상과 일상생활 속에서 ‘진선인(真·善·忍)’ 원칙에 따라 수련하는 과정에서 안으로 찾아 끊임없이 자신을 제고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과 박해 실상을 알린 경험을 공유했다​. 그들은 또한 사부님의 무한한 자비와 보호에 감사를 드렸다.

‘2023 파룬따파 한국 수련심득교류회’가 지난 10월 29일 대전에서 열렸다. 전국 각 지역에서 온 수련생들이 교류회에 참석했다.

전국 각 지역에서 온 수련생들은 진지하고 경건한 자세로 발표자의 원고를 경청했다. 대법과 사부님의 은혜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면서 읽는 발표자들에게 많은 수련생들이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한국 수련생들이 교류회에서 수련심득을 발표하고 있다.

션윈고객센터에서 협력하다

경남 김해 수련생 임수정 씨는 션윈고객센터에서 협력한 체험을 발표했다. 그녀는 경상도 지방색이 두드러진 억센 억양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게 바뀌지 않았고 인력이 부족해 고객센터 업무를 계속 맡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자신이 비록 부족한 점이 있지만, 션윈에 대한 마음만큼은 순정하다고 생각한 그녀는 협력에 대한 사부님의 관련 설법을 떠올리며 고객센터 일에 협력을 잘하고 묵묵히 보충하기로 마음을 다잡았다.

또한, 전화를 받으면서 목소리를 높이고 따지는 고객들 때문에 마음이 소침해졌지만, 고객의 원성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담담하게 원칙대로 하기로 마음먹은 뒤, 고객의 목소리에 동요되지 않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됐다. 션윈 공연기간 동안 종일 끊이지 않는 전화로 인해 조금의 휴식 시간조차 없었지만, 빗발치는 전화를 받기 힘들다는 마음보다 중생들이 션윈을 보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생각하자 기쁘게 전화를 받을 수 있었다.

대법항목에 참여하며 안으로 찾아 자신을 수련하다

대구 수련생 김수진 씨는 션윈샵에서 협조한 경험을 공유했다. 15년간 과학자로 살아온 그녀는 과학자의 길을 접고 션윈샵에 참가하면서 수출품 제작 공장을 찾는 일, 물건 수입 등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일을 해야 했다. 그녀는 다른 사람과 생기는 모순은 업력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지만, 모순이 발생할 때마다 책임자를 원망하는 마음을 내려놓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안으로 찾으며 그 원인을 곰곰이 생각해 보니, 책임자를 탓하고 원망한 것은 ‘제 일을 하고 있다, 사부님과 한 서약을 이행하고 있다’는 생각보다 책임자를 도와주고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됐고, ‘내가 너를 도와주니, 네가 나를 잘 대해줘야 한다’ 등 대우받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그 원인이 있었음을 깨달았다.

부정적인 생각이 회사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든 그녀가 속인 회사에서처럼 팀원들을 원망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자 책임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생겼다.

인생의 황혼길에서 대법과 인연을 맺다

광주 수련생 이정두 씨는 3년 전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젊은 시절부터 종교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여러 종교를 접해보았지만, 어느 하나도 마음의 해답을 얻지 못했다.

그러던 중, 3년 전 무등산 등산로를 산책하다 잠시 쉬려고 앉은 벤치에서 파룬따파 전단을 발견했다. 자세히 보니 3년 전 받았던 전단이었다. 언젠가 수련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집에 놓아둔 전단을 찾지 못해 수련하지 못한 터였다.

그는 바로 보도소에 연락해 연공을 배울 수 있었고, ‘전법륜(轉法輪)’을 받아 읽었다. 처음 읽을 때 책의 내용이 신비스럽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예사로운 책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선 기쁜 마음에 가슴이 뛰었다.

그는 수련한 후 돌아보니 어깨 통증과 자잘한 잔병으로 인한 괴로움이 어느새 없어졌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예전과 달리 사부님의 가르침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암흑 속에서 한 줄기 빛을 찾다

올해 70세인 대구 수련생 이영란 씨는 수련을 시작한 지 2년 8개월이 지났다. 그녀는 예전부터 눈 건강이 좋지 않았고 녹내장, 황반변성, 백내장 등 여러 질병을 앓고 있었는데, 수련하기 직전에는 눈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조금 밝은 빛을 보면 눈앞이 캄캄해지고, 눈도 거의 뜰 수 없어 시야가 45도 정도로 매우 좁았으며, 텔레비전 화면은 언제나 뿌옇게 보였고, 가까운 사람 얼굴도 구분하지 못했다.

그래도 ‘전법륜’이라는 보서(寶書)를 읽어야 한다는 생각에 읽을 수 있을 만큼 읽자고 결심한 후 읽어나갔다. 그러자 눈은 일상에 지장이 없을 만큼 건강해졌고, 텔레비전 자막의 숫자가 또렷이 보였다. 10년 동안 괴롭혀 온 눈 질병이 수련한 지 4~5개월 만에 좋아진 것은 기적이었다.

그녀는 파룬따파 9일학습반 강의를 마친 뒤 첫 단체법학습에 참여한 자리에서 ‘전법륜’ 책이 금빛으로 빛나는 걸 보았다. 조금 지나니 책은 하얗게 변했고, 글자를 보고 있으면 글자 안에서 파룬이 도는 것이 보였다.

오랫동안 당뇨약과 고지혈증약을 먹었고, 안압 조절 약과 백내장, 녹내장 약을 하루 네 번 정해진 시간에 먹었던 그녀는 수련한 지 5개월 정도 됐을 때 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고 느껴 모든 약을 끊었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었고 불안한 마음도 오히려 덤덤해졌다.

그녀는 남은 시간을 법공부에 쏟고 오직 대법을 위해 살 거라고 말했다.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노력하는 제 의지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대법 안에서는 아무리 힘들어도 항상 즐겁습니다.”

대법수련 후 암이 사라지다

서울 북부 수련생 이정림 씨는 모태신앙으로 교회에서 오랜 신앙생활을 했다. 하지만 큰 믿음이 없었고, 금전 문제로 갈등이 일어난 것을 보고 실망해 교회에 나가지 않게 됐다. 대학 생활하면서 선배를 통해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했는데, 알고 보니 이단 종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두려움과 공포를 느낀 그녀는 신과 종교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고, 도덕이 허물어진 세상에 휩쓸리며 살게 됐다.

그러다 그녀는 2018년 초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긴 항암 치료로 지쳐가고 있을 때, 한 선배로부터 ‘전법륜’을 선물 받았다. 그녀는 여태껏 전혀 접하지 못했던 심오한 내용에다가, 오랫동안 남아있던 기독교 사상 때문인지 이해가 잘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하루 한두 장씩 읽던 전법륜을 제1강조차 다 끝내지 못하고 덮어둔 채 1년을 보냈다. 어느 정도 건강이 회복될 무렵, 파룬궁을 수련하던 선배 동생을 만나게 됐다. 예전에 둘은 일 때문에 두세 번 만난 적이 있는데, 그 당시 그녀는 처음 맡은 일에 심적 부담을 느끼며 정신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그녀는 선배 동생으로부터 사부님의 말씀을 메시지로 전달받았었는데, 이번에 선배 동생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전법륜’ 책에서 사부님 말씀을 찾아보니, 그동안의 모든 집착심이 정(情)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깨닫고 많은 눈물을 흘렸다. 그 후 잊고 있던 파룬궁에 다시 관심을 갖게 됐다.

이단에 한 번 빠졌던 트라우마가 있던 그녀는 한 달 내내 파룬궁을 검색하며 정보를 탐색했는데, 사부님께서 제자들에게 돈 한 푼 걷지 않고 무료로 연공을 가르치게 하고, 수련은 절대로 강요할 수 없다고 하신 그 말씀이 그녀가 수련하게 된 가장 결정적으로 계기가 됐다. 이리하여 2019년 9월 그녀는 수련을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12년 만에 개인전 개최, 도서관 면접에 합격해 사서로 일하기 등 평생 얻기 어려운 행운이 그녀에게 한꺼번에 몰려왔다.

수련한 지 6개월 됐을 때, 호중구 수치가 두 배 가까이 오른 적이 있었다. 항암을 시작하면 수치가 떨어지는데 1000 이하로 내려가면 위험해서 항암을 할 수 없다. 그런데 수련한 후 6개월 만에 3850이라는 최대 호중구 수치가 나와 모두가 깜짝 놀랐다. 그녀는 연공의 놀라운 효능을 몸소 체험했고, 수련에 더 정진할 수 있었다.

험난한 삶을 살다 대법을 만나는 행운을 얻다

부산 수련생 박진숙 씨는 어려서부터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한창 공부할 나이에 일을 해야 했다. 그 후 그녀는 결혼했는데, 남편은 주사가 있어 술만 마시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해 물건을 부수고 때리고 욕하며 난리를 쳤다. 그녀는 30년 넘게 이런 삶을 살아왔다. 몇 년 전 평소에 자주 아팠던 언니를 만났는데, 그 언니가 파룬궁을 수련한 후 혈색이 좋아지고 건강해진 것을 알게 됐다. 며칠 뒤, 그녀는 언니가 준 ‘전법륜’을 읽다가 온몸에 전류가 흐르는 것 같이 저릿저릿한 경험을 했다.

그 후 단체 연공과 단체 법공부에 참여하게 됐고, 며칠 만에 그녀를 수십 년 괴롭힌 어지럼증이 한순간에 사라졌다. 그뿐만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 방광염 등도 모두 나았다.

그러던 어느 날, 큰딸이 자궁암 진단을 받게 됐다. 그녀는 딸에게 9자진언(九字真言)을 외우라고 얘기했고, 딸은 무서운 마음이 생기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真善忍好)’ 9자진언을 계속 외웠다. 그 후 딸은 건강을 회복했고, 사업을 하며 그녀의 든든한 지원자가 됐다.

1년 뒤, 박 씨 남편이 전립선암 3기 진단을 받았다. 딸은 아빠에게 9자진언을 알려주며 외우라고 말했다. 그녀 남편의 수술 경과도 매우 좋았다. 그녀는 한사람이 수련하니 온 가족이 혜택을 받았다며 감사해했다.

박 씨는 그동안 살아온 인생을 오뚜기에 비유하며, 많은 고생을 하면서도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극복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왔고, 그래서 대법을 만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법회의 소중함 느낀 수련생들

일 년에 단 한 번 열리는 법회에 참가하며 수련생들은 법회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 서울 수련생 이연재 씨는 “많은 수련생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마치 내게 들려주는 것처럼 느껴져 와닿은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안산 수련생 이강 씨는 “수련생들의 심득체험을 들으니 수련 초기의 느낌을 다시 상기하게 되는 것 같았고, 자그마한 일도 법과 대조하여 수련하는 부분에서 훌륭하다고 느꼈다”며 “나 자신도 처음 수련했을 때의 마음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창원 수련생 강승훈 씨는 “다양한 환경에서 수련하는 수련생들의 다양한 심득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우리는 한때 신이었다’라는 영화를 보고 내 주변 지인들의 내원과 인연 관계를 볼 수 있어서 매우 감동했고 눈물도 났다”고 전했다.

한국 대법제자들은 초심으로 돌아가 신사신법(信師信法)하면서 생명의 서약을 완수할 것을 다짐했다.

 

​원문발표: 2023년 11월 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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