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이 테러 공격을 당했다. 민간인을 겨냥한 로켓탄 공격이 이어지면서 학교가 폐쇄됐고, 수만 가구가 주요 교전 지역인 북부와 남부를 떠나 피신했다.
나라 전체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집을 떠난 피란민들은 심각한 불안에 빠졌다.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데다 언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스라엘 파룬궁 수련자들은 피란민을 돕는 국제자원봉사자로 활약했다.
수련자들은 지난 10월 18일과 21일, 피란민 수용소 두 곳에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가르쳐 환영받았다. 피란민들은 수련자들이 마음의 안정을 되찾게 해준 데 대해 감사했고, 어떤 사람은 파룬궁을 계속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피란민 수용 호텔서 파룬궁 가르쳐
10월 21일, 수련자들은 20개 피란 가족을 수용한 호텔 정원에서 우선 파룬따파와 진선인(真·善·忍) 수련 원칙을 소개한 후 공법을 가르쳤으며, 아이들에게는 종이로 접은 연꽃과 수련을 지도하는 어린이 서적을 선물했다.
다섯 아이의 엄마인 조하르(Zohar)는 파룬궁 공법을 배운 후 어려운 시기에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해준 수련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파룬따파의 가르침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저는 진선인의 원칙에 완전히 동의해요. 이런 가치관을 제 삶에 녹아들게 하고 싶어요.”
그녀는 수련자들이 피란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당신들은 몇 시간이나마 정말 우리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줬어요. 완전히 다른 사람을 위하는 파룬따파에 감동했어요.”
이어 조하르는 파룬궁을 계속 연마하고 싶다면서 온라인 연공 전수반 링크를 수련자들에게 부탁했다.
세 자녀의 아버지인 올리비에(Olivier)도 파룬궁 공법을 배우며 전쟁이 가져다준 불안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었다.
“당신들은 우리에게 뉴스가 아닌 뭔가에 집중하면서 그것을 생각하게 했어요. 그래서 겨우 긴장을 조금 풀 수 있었어요. 남자들은 틈만 나면 이번 전쟁에 대해 얘기하고 전쟁이 어떻게 끝날지에 대해 이야기하잖아요.”
그는 파룬궁 수련자들이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당신들은 저에게 새로운 세상을 알게 해줬어요. 다른 화제를 생각하고 다른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줘서 감사해요.”
또 다른 피란민 로템(Rotem)도 파룬궁 공법을 가르쳐 준 수련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부좌를 하니, 나라 걱정에서 벗어나 긴장이 좀 풀리네요.”
파룬궁의 가치관은 로템에게 곤경에서 벗어날수 있는 길을 알게 했다. “진선인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관입니다. 저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알고 실천하기를 바랍니다. 직접 해보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8살인 로템의 딸 아리아(Aria)도 연공하니 매우 편안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피란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파룬궁 가르쳐
이에 앞서 10월 18일, 파룬궁 수련자들은 남부의 작은 마을에서 피란 온 여성과 어린이들을 돌보러 갔다. 마을이 포탄 공격을 받은 후 남자들은 모두 군대에 징집돼 가고 없었다.
한 남자아이는 세 살배기 여동생과 함께 열심히 공법을 배우면서 다른 아이들이 놀자고 불러도 동요하지 않았다. 그 아이는 “저는 공법을 다 배우겠어요. 가부좌도 배우고요”라고 말했다.
다섯 가지 공법을 모두 배운 후 그 남자아이는 뿌듯해하면서 말했다. ”저는 제 마음속의 나쁜 생각을 이겨냈어요!”
원문발표: 2023년 10월 2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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