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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파룬따파 수련심득교류회 개최

글/ 우크라이나 수련자

[명혜망] 2023년 우크라이나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심득교류회가 지난 9월 24일 수도 키이우에서 개최됐다.

2022년 수련심득교류회는 전쟁으로 취소됐기에 2년 만에 개최된 수련심득교류회다.

키이우, 드네프르, 하르키우, 빈니차, 체르보노그라드, 삼비르, 코노톱, 네티신 등 여러 도시의 수련자들이 교류회에 참석했다. 많은 수련자가 전쟁으로 인해 직접 참석할 수 없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법회는 신성하고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고, 수련자 12명이 전쟁 중에서 수련한 체득을 여러 수련생과 공유했다. 이들은 또한 이 특별한 시기에 사부님의 정법을 도우며 중생을 구하는 중에서 경험했던 감동적인 이야기들도 함께 나눴다.

9월 24일, 키이우에서 열린 2023년 우크라이나 파룬따파 수련심득교류회에 참석한 수련자들이 단체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련심득교류회에서 수련자들이 자신의 수련 체득을 이야기하고 있다.

정진 상태를 유지하며 꾸준히 대법 항목을 잘 완수하다

키이우에 살고 있는 타티아나는 어렸을 때부터 시작해 20년 넘게 파룬따파를 수련해왔다. 전쟁이 시작된 후 키이우는 끊임없는 포격을 받았다. 그러나 그녀와 남편은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예전과 마찬가지로 매일 나가서 파룬따파 자료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이들은 전업으로 대법 항목에 참여하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마당에서 연공하며 긴장을 풀기도 했다.

파룬따파가 사람들이 이번 위기에서 탈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깨달은 후, 타티아나는 자신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가족과 함께 세 가지 일을 잘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그 결과 그녀와 남편은 어려움과 위험에 둘러싸인 환경 속에서도 결코 낙담한 적이 없었다. 신기하게도 그들은 위험을 피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일부 일상적인 업무는 전쟁 전보다도 더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

타티아나는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에 매우 감사드렸다. 또한 업력으로 가득한 말세에서도 선념(善念)을 잃지 않은 중생에게 구원받을 기회를 주신 사부님께 깊이 감사드렸다.

전쟁 속에서도 어린 대법제자를 양육하고 가족을 지키다

키이우 수련자 나탈리아는 전쟁이 발발했을 때 임신 4개월이었다. 전쟁 중 임신 중독 증상이 나타나 그녀는 아기의 건강이 매우 걱정됐다. 전쟁이 가장 치열했던 어느 날, 그녀와 남편(수련자)은 공습 대피소인 지하철에 들어가 숨어야 했고 마음대로 나갈 수 없었다. 그곳에 있는 하루 반 동안 나탈리아의 중독 증상은 더욱 심해졌고,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매트 위에 앉아 발정념을 하는 것뿐이었다. 남편은 옆에서 ‘전법륜(轉法輪)’을 읽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파룬따파 자료를 나눠주었다.

두려움과 걱정이 그녀의 마음을 뒤덮었지만 그녀는 수련을 견지하면서 내면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녀는 모든 생명은 각자의 운명이 있고, 게다가 자신의 아이는 어린 대법제자이므로 최선을 다해 아이를 보호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두려운 마음을 제거하자 그녀는 더 이상 아기의 건강이나 유산 여부에 대해 걱정하지 않게 됐다.

남편은 한때 그녀가 우크라이나를 떠나기를 원했다. 그러나 남자는 나라를 떠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기에 가족과 헤어지는 것을 원치 않았던 나탈리아는 머물기로 결정했다. 그녀는 아기를 포함한 가족이 함께 있을 때 그들의 정념과 에너지가 더 강해질 것이라고 믿었다.

나탈리아는 결국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이제 딸은 거의 한 살이 됐고 온 가족이 정기적으로 키이우의 한 법공부 팀에 참석해 법공부를 견지하고 있다. 아기는 아주 순하고 다른 수련자들과 함께 있기 좋아한다. 또한 사부님 설법 영상을 보는 것을 매우 좋아하며, 영상에서 사부님이 보이면 신이 나서 손뼉을 치곤 한다.

전쟁의 혼란 속에서 집착심을 없애다

키이우에 살고 있는 유진과 디나라 부부도 지난 2년간의 수련 체득에 관해 이야기했다. 남편 유진은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병업관을 극복하고 나서 수련에 더욱 정진하게 된 경험을 이야기했다. 대법제자들이 운영하는 매체에 근무하는 그는, 전쟁 발발 이후 제1선의 자료를 얻기 위해 나가서 인터뷰하고 도시의 실제상황을 촬영하라는 임무를 받았다. 그는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영상을 촬영했고, 관련 기사는 인터넷에서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어 뉴스채널 순위 상승에도 일조했다. 이 경험을 통해 유진은 모든 대법제자는 하나의 정체(整體)로서 같은 목표를 향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는 또한 작업에 영향을 미치는 빈번한 정전을 경험했을 때 안으로 찾으며 자신이 뉴스, 정치, 전쟁에 집착이 생겼음을 발견했다. 그가 이러한 집착심을 제거하자 상황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전쟁이 시작된 후 아내 디나라는 사부님께 보호를 청했는데, 그녀는 즉시 몸 전체에 15분간 강한 에너지가 순환하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사부님께서 바로 옆에 계시기에 아무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음을 깨달았다. 그러나 포격이 계속되자 그녀는 긴장감에 영향받아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졌다. 이런 증상이 여러 날 지속됐고 그녀는 지칠 대로 지쳐버렸다.

그녀는 두려움을 없애야 함을 깨달았고, 마침내 두려움을 없애자 몸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 디나라는 전쟁 전에 이미 몇몇 지인들과 친구들에게 파룬따파 진상을 알린 적이 있었는데, 그 결과 그들은 전쟁 중에도 모두 무사했으며 재산 피해도 입지 않았다.

난민을 수용하면서 자비를 수련해내다

베르디얀스크시의 니나는 온라인으로 교류회에 참석해 자신의 수련 경험을 공유했다. 그녀는 전쟁 중 심한 피해를 입은 도시 마리우폴에서 85km 떨어진 곳에 살고 있다. 이런 관계로 니나는 자신의 집에 10명이 넘는 난민을 수용했는데, 이 과정은 선(善)과 자비를 수련할 좋은 기회이기도 했다.

니나는 항상 집이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되며 모든 것이 정돈되어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 하지만 모두와 어울리는 환경에서 그녀는 자신의 이기심을 보았고 그것을 제거했다. 자신이 대법제자이기에 이렇게 할 수 있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심지어 집에 개가 있는 것을 용납했고, 욕조에서 개를 목욕시키는 것도 허용했다. 그녀가 개에 막 익숙해졌을 때, 또 다른 큰 개가 집에 왔다. 그녀는 계속해서 심성을 높여야 함을 깨달았다.

이 모든 경험은 그녀가 자신의 이기심, 불만, 분노, 탐욕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됐다. 그녀는 지극히 큰 자비심으로 모든 사람을 용납했으며, 온 집안은 서로 돕는 분위기로 가득 차 있었다. 그녀는 또한 난민들에게 대법에 관한 진상을 알려줬는데, 한 소녀에게 ‘전법륜’을 선물해줬다. 소녀는 책을 소중히 여기며 가슴에 꼭 껴안았다.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다

오데사 출신의 올레나도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수련 체득을 이야기했다. 그녀는 한때 3주간 정신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고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전쟁으로 인한 죽음은 그녀에게 큰 정신적 부담을 안겨주었고 그녀는 극도로 고통스러운 상황에 빠졌다.

처음에 그녀는 그 고통이 죽은 사람들에 대한 동정심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야 진정한 동정심은 정신적 고통을 유발하지 않음을 깨달았다. 그녀의 감정은 단지 남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었는데, 그것은 결국 사람의 정이었고 자신에게도 나쁜 영향을 끼쳐 수련을 교란했다. 법공부와 수련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올레나는 마침내 곤경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국 타향에서 수련하며 공산주의 요소를 제거하다

수련자 스비틀라나와 그녀의 가족은 전쟁이 시작된 후 오데사에서 독일로 피난했다. 독일 수련자들은 공항에 마중 나와 이들을 바로 션윈 공연장으로 데려가 공연을 관람시켰다. 스비틀라나는 또 공연 중 보안 업무를 담당하는 기회를 얻어 공연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

환경이 다른 새로운 나라와 환경에 살게 되어 스비틀라나는 독일 문화에 익숙해지면서 수련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녀는 또 손자와 소통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자신의 사상 중에 잔재하는 공산주의 요소를 제거했다. 특히 그녀는 독일 부모들이 자녀를 교육하면서 질책하거나 벌주기보다는 인내심을 갖고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스비틀라나는 새로운 환경이 자신의 수련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교류회에 참석한 수련자들의 소감

법회는 원만하게 끝났다. 수련자들은 한 편, 한 편의 발표를 들으면서 자신을 대조하고 비학비수(比學比修)의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이번 교류회가 모두에게 큰 수확을 가져다줬다고 말했다.

빈니차 출신의 이고르는 1998년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그는 현재 우크라이나가 직면하고 있는 혼란 속에서 다른 수련자들의 경험을 듣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했다. “우리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습니다. 대법제자로서 수련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서로 일깨워주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법회를 개최하는 것은 매우 필요합니다. 모든 수련생으로부터 유익한 경험을 얻었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도 보았습니다. 또한 제가 법회에서 발언한 내용이 다른 수련생들에게도 도움이 됐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네티신 수련자 류드밀라는 최근 사부님께서 발표하신 경문이 자신에게 커다란 계시를 주었다면서, 이번 법회는 수련의 길에서 정진하도록 자신을 채찍질하는 또 하나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사부님의 최신 경문을 읽고 수련생들의 심득체험을 듣고 나서 제가 비록 대법 항목에서 많은 일을 했지만, 무엇보다 자신을 더 잘 수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야만 대법과 이번 박해에 대한 인식을 더 높일 수 있고, 결과적으로도 더 좋아질 것입니다.”

드네프르에서 온 발렌티나는 2007년부터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했다. 이번 법회가 수련을 더욱 잘해 세상의 유혹을 떨쳐내도록 자신에게 힘을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그녀는 말했다.

“일상생활에서 사회와 계속 접촉해야 하는데, 이 큰 염색통이 끊임없이 저를 오염시켰기에 친구들과 왕래할 때 걱정이 앞서기도 했습니다. 법회는 저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고 다시금 수련 상태를 되찾게 했습니다.”

그녀는 또 전쟁 중에도 많은 수련생이 열심히 노력하며 정진하고 있었고,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이번 법회는 저에게 동기 부여를 해줬습니다. 법회 자체뿐만 아니라 참석하러 오는 길에서나 머무는 호텔에서도 다른 수련생들과 교류할 수 있었는데, 이 모든 것이 저에게 엄청난 도움이 됐습니다.”

 

원문발표: 2023년 10월 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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