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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차이나타운서 ‘20여 년을 하루처럼’ 진상을 알리다

글/ 영국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유럽 최초의 차이나타운’으로 불리는 런던 차이나타운은 런던의 번화가인 웨스트민스터(Westminster) 지역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이는 국립 미술관, 버킹엄 궁전과 총리 관저, 국립 오페라 하우스 및 고급 쇼핑가와 매우 가깝다.

길이 약 800미터의 메인 보행로와 기타 도로에는 4개의 높은 타워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 ‘런던 차이나타운[倫敦華阜]’이라고 적혀있다. 이곳에는 200여 개의 식당, 슈퍼마켓 및 기타 점포가 있으며, 관광버스의 필수 코스로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고풍스러운 중심가인 제라드 스트리트(Gerrard Street)에 파룬궁 진상 알리기 부스가 있으며, 수련자들은 20여 년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공법을 시연하며 진상을 알렸다.

런던 차이나타운에서 서명으로 파룬궁수련자들을 지지하는 시민들

9월 23일 토요일 오후, 현지 수련자들은 평소처럼 이곳에서 진상을 알렸다. 화창한 햇살과 상쾌한 가을 날씨에다 추석 명절을 맞아 거리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부스 앞에서 사람들은 전시판을 읽거나, 연공을 구경하거나,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반대하는 청원서에 서명했고, 많은 시민은 파룬궁 진선인(真·善·忍)의 도덕적 힘에 감탄했다.

공무원 “모든 사람이 언론 자유 누릴 권리가 있다고 믿어”

공무원 프란체스카는 중국공산당의 인권 박해에 대해 조금 알고 있었다. 그녀는 즉시 청원서에 서명해 파룬궁수련자들이 계속해 평화롭게 믿음을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랐다.

“모든 사람은 마땅히 그들의 신앙을 자유롭게 표현해야 합니다. 저는 중국 정부(중국공산당)가 수련자들에게 자유를 보장해줄 것을 강력히 호소하는데, 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영국에서 우리는 모든 사람이 언론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굳게 믿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자유로운 사람으로, 생명은 영성과 평화를 찾는 여정과 관련되기 때문입니다.”

프란체스카 “우리는 모든 사람이 언론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굳게 믿습니다.”

그녀는 중국공산당이 자국민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수련자의 장기를 팔아 돈을 버는 것을 비난했다. “생명은 단지 돈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녀가 추가 도움이 필요한지 문의하자 수련자는 중국공산당의 인권 박해 사실을 주변인들에게 알리거나, 그녀의 선거구 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수련인의 구금을 반대하는 입법 지원을 요청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녀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저는 여러분을 지지하며 행운을 빕니다!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축원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요르단 관광객 “100% 여러분을 지지합니다”

요르단에서 온 아흐메드(Ahmed)는 토목 엔지니어다. 그는 여자 친구 후다(Huda)와 함께 파룬궁 부스를 보고 매우 기뻐했다. “저는 중국을 사랑하고 중국 전통문화를 좋아합니다. 저는 중국 정부가 독재정권인 것을 알기에 100% 여러분을 지지하며,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요르단 관광객 아흐메드와 후다

그는 수련자가 사람들에게 중국 내 상황을 알리는 것을 칭찬하며, 중국의 인권 개선에 도움이 되는 모든 일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회계사이자 금융 분석가인 후다는 시끄러운 거리에서 가부좌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번화가에서 오염되지 않은 조용한 물처럼 보여요”라고 했다. 그녀는 호기심으로 공법을 배우고 싶어 했다. 수련자는 그녀에게 방석에 앉게 했고, 남자친구는 공법을 가르치는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그녀는 돌아가서 온라인 파룬궁 수업에서 이어서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파룬따파의 원칙을 인정했다. “여러분의 포스터는 정말 좋습니다. 저는 진선인 이 세 글자를 보고 이것은 인간으로서의 원칙이자, 저에게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성실, 자비와 인내를 배우고 실천하길 원합니다.”

후다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청원서에 서명하고 수련자에게 말했다. “저는 서명의 목표가 정의의 힘을 모으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 그들이 인도적 구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녀는 이렇게 아름다운 수련자들이 잔혹한 박해와 살해를 당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캐나다 관광객 “포기하지 마세요”

캐나다에서 영국으로 여행 온 알렉산더는 어릴 때부터 하루에 4~5번 명상과 요가를 해왔다고 말했다. “저는 이 공법을 해볼 겁니다. 저는 진선인 이념이 사람에게 내심의 평화를 얻게 하고, 중국인들은 이런 공법을 연마하면 더 장수한다고 믿습니다.”

캐나다 관광객 알렉산더

그는 전시판 내용을 자세히 읽고 수련자들이 중국공산당의 탄압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이것은 정말로 끔찍한 일이며 끝내야 합니다.” 그는 중국공산당은 사람들이 진선인을 믿는 것이 두려워 극단적인 탄압을 했다고 생각했다.

그는 수련자들에게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했다. “20여 년간 박해를 반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일체를 증명할 것이고, 사람들은 언젠가 파룬궁이 옳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가치에 찬성한 런던 대학생

에이미(Amy)와 그녀의 친구는 모두 런던에서 예술을 전공하는 대학생이다. 그들은 가부좌에 관심이 있어 현지에서 연공을 배울 수 있는지 문의했다. 부스에서 그들은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할 뿐만 아니라 기타 신앙 단체도 박해한다는 것을 알고 경악했다. 그들은 사람들은 모두 서로의 신앙을 존중해야 하고, 폭력으로 원치 않는 일을 하게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런던 대학생 에이미(오른쪽)와 친구

파룬궁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들은 후 에이미는 수련자들이 전통의 길을 따르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진선인 보편적 가치를 찬성했다. 그녀는 전통적인 것을 좋아한다며 이 세상이 과거로 돌아가 사람들이 아주 높은 도덕적 관념을 지니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사람마다 모두 진선인을 믿는다면 이 세상은 더욱 좋아질 거라고 믿었다.

 

원문발표: 2023년 9월 3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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