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리징페이 기자) 9월 24일, ‘워싱턴DC 파룬따파 수련심득교류회’가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17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사부님의 최신 경문 세 편에 대한 심득 및 일상생활, 직장, 대법 항목에서 안으로 찾고 착실하게 수련한 심득을 발표했다.
이들은 원망, 안일, 질투 등 사람마음과 자신에게 존재하는 당문화(黨文化: 공산당 문화)를 어떻게 찾았고 어떻게 제거했는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교류했다.
사부님의 최신 경문을 읽고 다시 정진해
변호사인 자밀 로렌스(Jamil Lawrence)는 2000년에 법을 얻어 현재 24년째 대법 수련의 길을 걷고 있다. “처음 수련을 시작할 때 저는 파룬따파와 사부님께서 제게 주신 모든 것이 너무나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거울을 보며 ‘이제 파룬따파가 날 도와주니 어떤 시련이 온다 해도 한마음 한뜻으로 수련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로렌스는 곧바로 가정불화를 겪고 실직했으며 10년간 홀로 진상을 알려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사부님께서 항상 곁에 계신다는 것을 믿었다.
“돌이켜 보면, 제가 오늘날까지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세 가지 일을 확고하게 견지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간 세 가지 일에 매진하던 제 의지가 갈수록 약해지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직업 성격상 많은 양의 글을 쓰고 연구를 해야 했기에 늘 저녁과 주말까지 일했는데, 자녀들의 과외 활동을 도와주는 것을 포함한 가정생활에도 충실해야 했으므로 갈수록 수련에 정진하기 어려웠다.
“사부님의 최근 경문은 제게 엄숙하고 자비로운 가르침과 함께 경종을 울려줬습니다. 저는 이 경문을 읽고 수련생인 세 자녀와 교류했는데, 우리는 모두 예전보다 열심히 수련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반성하고 서로 도와 다시 정진하기로 다짐했습니다.”
다른 수련생을 사람의 정이 아닌 정념으로 대해야
매체 기자인 마수마 하크(Masooma Haq)는 2001년 말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23년이 됐다.
하크는 법회에서 ‘사부의 가족을 대함에 정확히 하라’라는 사부님의 최신 경문을 읽고 자신이 다른 수련생을 올바르게 대하지 못했으며, 이는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불경임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경문을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알게 됐습니다. 저와 많은 수련생은 비록 이번 생에 사부님의 직계 가족이 아니지만, 과거 여러 생에는 사부님의 직계 가족이었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늘 등급 관념에 따라 수련생들을 다르게 대했는데 이런 방식이 잘못됐고 심지어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진정으로 사부님과 대법을 믿는다면 우리의 신성한 기원을 알고 수련생 간에는 등급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크는 이 방면에서 교훈을 얻게 된 이야기도 들려줬다. “한번은 다른 지역 불학회 노수련생이 진선인(真·善·忍)에 부합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 선하게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고 사람의 정으로 대했습니다. 저는 그 수련생이 제 위에 있고, 권위적인 위치에 있으므로 그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문제점을 지적해주지 않은 것은 법에 대한 불경입니다. 만약 제가 그 수련생에게 제 견해를 말해줬다면, 중생을 구하는 것에 대한 교란을 막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나중에 그 수련생은 심각한 병업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일을 통해 저는 법을 첫 자리에 놓아야 하며, 정념으로 다른 수련생을 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 잘 알게 됐습니다.”
안일심과 원망심 없애
타티아나 데닝(Tatiana Denning)은 버지니아의 가정의학과 의사다. 그녀는 6년 전 한 중국인 부부에게서 파룬따파를 소개받아, 1년 후부터 수련을 시작했다.
그녀는 사부님의 설법을 읽고 안일한 마음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안일심 때문에 이것은 하고 저것은 하지 말자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스스로 자연스럽게 나온 생각인 줄 알게 됩니다. 안일심은 마치 따뜻한 담요처럼 우리를 감싸서 느슨해지고 게을러지게 하며, 사람의 정, 두려움, 명예, 이익 등 집착에서 벗어날 수 없게 합니다. 안일심은 우리에게 자신을 책임질 수 없게 하고, 우리가 구해야 할 사람들에 대해 책임질 수 없게 하므로, 반드시 매일 시시각각 자신의 생각과 습관을 바로잡는데 주의해야 합니다. 제 생각에 안일심은 구세력이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주요 수단 중 하나입니다.”
데닝은 원망심을 인식하고 제거한 과정도 이야기했다. “우리는 자신이 억울하거나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할 때 원망심이 나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사람마다 평등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우리 수련인들은 그럴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어떤 일은 겉보기에는 공정하지 않지만 사실은 공정한 것입니다.”
“누군가 자신을 억울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이런 집착은 더 강화되는데, 우리는 심지어 원망심을 버리고 싶지 않아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수련인입니다. 설사 다른 사람이 자신을 정말 억울하게 만들었고 주변 사람들도 모두 그렇게 말하더라도, 우리는 수련자 입장에서 문제를 봐야 합니다. 자신이 빚은 업이든 구세력의 교란이든 그것은 모두 우리가 반드시 내려놓아야 할 집착입니다. 이는 심성을 제고할 기회가 아닌가요?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진심으로 상대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그들이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지 않았다면 제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데닝은 이제는 원망심이 생기면 더 쉽게 인식하고 제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3년 9월 2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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