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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전 의회의장, 중공에 파룬궁수련자 석방 촉구

글/ 슬로바키아 파룬궁수련자

[밍후이왕] 9월 8일, 슬로바키아 전 의회의장 프란티섹 미클로스코(Frantisek Miklosko)가 중국공산당(중공) 관리에게 서한을 보내, 파룬궁수련자 딩위안더(丁元德)와 마루이메이(馬瑞梅)에 대한 박해를 즉각 중단하고, 불법 수감된 딩위안더의 석방을 촉구했다.

슬로바키아 전 의회의장 프란티섹 미클로스코가 중공 관리에게 서한을 보내 딩위안더와 마루이메이에 대한 박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图2:斯洛伐克前议会议长米克洛斯科致信山东省日照市委书记李在武'
미클로스코가 산둥성 르자오시 당서기 리짜이우에게 보낸 서한
'图3:斯洛伐克前议会议长米克洛斯科致信欧盟委员会副主席何塞普·博雷尔'
미클로스코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부의장 조셉 보렐에게 보낸 서한

미클로스코는 산둥성 르자오(日照)시 위원회 서기 리짜이우(李在武)에게 보낸 서한에 이같이 지적했다. “당신의 전임 시장 장후이(張惠)는 르자오시 파룬궁수련자 70명을 불법 감금한 책임이 있습니다.”

지난 6월 13일부터 딩위안더는 르자오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있다. 6월 14일, 르자오시 경찰 두 명이 딩위안더의 집에서 그의 아내 마루이메이를 협박했다. 경찰은 그녀에게 남편이 해외 구출 활동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감옥에 갇혔다고 했다. 7월 20일, 중공의 파룬궁 반(反)박해 24주년 무렵, 이날 르자오시 둥강구 파출소는 딩위안더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미클로스코는 중공의 파룬궁 박해는 중국 헌법에 규정된 신앙 자유 등 기본 인권에 대한 규정을 위반한 것이며, 그 어떠한 법적 근거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딩위안더와 마루이메이는 평화로운 파룬궁수련자로, 중국의 어떠한 법률도 위반하지 않았다고 했다.

“저는 여러분이 무조건 딩위안더를 석방해 이들 부부에 대한 박해를 중단하고, 독일에 있는 아들과 재회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여권을 발급해줄 것을 촉구합니다.”

미클로스코는 리짜이우에게 서한을 보내 산둥성 당서기 린우(林武)와 현직 칭다오(靑島)시 부서기(르자오시 전임 당서기) 장후이에게 전달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부의장 조셉 보렐(Josep Borrell)에게 서한을 보내 보렐이 이들 부부가 더 큰 박해를 받지 않도록 중국 정부와 소통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딩위안더와 마루이메이를 구출하도록 협조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들은 평화로운 파룬궁수련자로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받고 있습니다.”

“산둥성 당서기 린우와 르자오시 전임 당서기 장후이가 70명 파룬궁수련자를 불법 감금하는 데 가담했고, 딩위안더는 불법 투옥당하고 그의 아내 마루이메이는 협박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독일 주재 중국대사관에 급히 서한을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중공 관리들과 대화에서 이 부부에 대한 구출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배경 자료:

산둥성 르자오시 우롄현(五蓮縣) 파룬궁수련자 딩위안더와 그의 아내 마루이메이는 5월 12일 자신의 차밭에서 경찰에게 납치됐다. 마루이메이는 5월 24일 ‘처분보류’로 집으로 돌아왔지만, 딩위안더는 줄곧 불법 감금됐으며, 르자오시 둥강구 검찰이 그를 불법 기소하려 하고 있다.

독일에 있는 아들 딩러빈은 국제사회에 부모님 구출을 적극적으로 호소하고 있다.

원문발표: 2023년 9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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