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인도네시아 바탐섬 파룬궁 수련자
[명혜망] 지난 8월 13일, 인도네시아 공화국 제78주년 국경일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퍼레이드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들이 바탐섬 시 정부의 공식 초청을 받고 참가했다.
바탐섬 시청 주최로 엥구르 하미다(Dataran Engku Hamidah) 평원에서 열린 이번 문화 퍼레이드에는 5000명에 가까운 인원과 50여 대의 꽃차가 참가했고, 수천 명의 바탐섬 주민들이 현장에서 관람했다.
축하 행사는 오전 7시 30분에 시작됐는데, 일요일 오전 날씨가 맑게 갰다. 퍼레이드가 시작되기 전, 길을 따라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일찍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다. 바탐섬 시민들은 퍼레이드에서 인도네시아 각지의 특색 있는 전통 의상과 다양한 정부 기관, 사회와 기업의 다양한 꽃차를 관람할 수 있었다.
퍼레이드 시작 전 파룬궁 수련자들은 출발 장소에 모였다. 파룬궁 단체 퍼레이드 행렬의 맨 앞줄은 특색 의상으로 단장한 요고팀(腰鼓隊)이었는데, 요고팀의 황금빛 복장은 퍼레이드에 참가한 다른 사람들과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요고팀은 한결같이 북 치는 동작과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였고, 그 뒤로 비천(飛天)의 행렬이 이어졌으며, 다음은 노란색과 흰색 제복을 입고 인도네시아 국기와 풍선을 든 수련자들이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파룬궁 퍼레이드 행렬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면서 많은 박수로 환영받았다.
파룬따파 행렬이 귀빈석 바로 앞에 이르렀을 때 요고팀은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는 곡을 연주했다. 귀빈석에는 말린 아구스티나(Marlin Agustina) 리아우네 부주지사, 무함마드 루디(Muhammad Rudi) 바탐섬 시장이 있었고, 주변에는 많은 시정부 관리들도 있었다.
파룬따파 행렬이 귀빈석을 지나갈 때, 프로그램 진행자는 “모든 파룬따파 수련자들은 인도네시아 독립 국경 78주년을 삼가 축하하며 인도네시아 모든 국민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국태민안(國泰民安)하며 우주의 ‘진선인’ 특성에 순응하기를 바랍니다”라는 파룬궁 수련자들의 축사를 낭독하고 파룬따파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했다.
바탐섬 청년과 운동국장 치트라 위디아(Chitra Widya)는 파룬궁 수련자 전원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매년 파룬궁 수련자들이 이 행사에 열심히 참여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보위 활동을 하는 경찰 부디안토(Budianto)는 파룬따파 행렬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수련자들이 국경일 퍼레이드에 참여한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원문발표: 2023년 8월 1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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