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대만 밍후이 지국) 자이, 타이난, 가오슝, 핑둥, 타이둥 등 대만 남부 5개 현과 도시 파룬궁수련자들이 지난 7월 15일, 24년간 계속된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로 인한 희생자를 추모하는 촛불 추모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자이의 중정 공원, 타이난의 둥닝 공원, 가오슝의 펑링 광장, 핑둥의 밀레니엄 공원, 타이둥의 해변 공원에서 동시에 열렸으며, 수련자들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공법을 시연하고 동영상을 상영해 시민들에게 파룬궁 박해에 대해 알렸다. 대만 남부의 많은 고위 공무원, 전문가, 학자 및 기타 유명 인사들이 파룬궁수련자들과 연대를 표명하고 중공의 지속적인 잔학 행위를 규탄했다.
시의원 “박해를 막기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수년간 파룬궁 박해에 항의하는 수련자들을 지지해온 가오슝 시의원 천후이원(陳惠文)은 말했다. “계속되는 박해 속에서 수련자들의 불굴의 정신과 인내심을 존경합니다. 수년간 수련자들은 중공의 박해에 평화적이고 합리적으로 항의해 왔습니다. 저는 수련자들이 신념의 자유를 위해 진선인(真·善·忍)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비바람, 햇빛을 가리지 않고, 거리마다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노력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도 이러한 노력의 일부가 되어 박해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이제 더 많은 정부와 의회가, 살아있는 파룬궁수련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을 규탄하는 법안을 지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정의의 세력이 모여 한목소리로 중공을 규탄하면 중공은 반드시 붕괴할 것입니다.”
장궈저우(張國洲) 타이둥현 의원은 박해받아 사망한 수련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파룬궁은 24년간 박해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수련자들은 평화로운 방식으로 진선인의 원칙을 세계에 알리고 인류 문명을 수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모두의 찬사를 받을 만합니다.”
젠웨이궈(簡維國) 타이둥현 의원은 “파룬궁수련자들은 지난 20년간 중공으로부터 극도로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습니다. 우리는 중공의 지속적인 잔학 행위를 규탄하며 중공에 파룬궁 박해를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라고 말했다.
시민들의 지지
대만 남부에 비가 그친 저녁, 수련자들은 행인들에게 파룬따파의 다섯 가지 공법을 시연했다. 그들은 또 중국 내 박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행사장에서 동영상을 상영했다.
대형 은행에서 부행장으로 일하는 정(鄭) 씨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석해 말했다. “17년간 아내와 자녀의 수련을 지원해왔습니다. 파룬궁은 진선인을 가르칩니다. 자기 수양과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되기에 두 자녀에게 수련을 권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인 잔(詹) 씨는 한 수련자로부터 ‘밍후이주보’ 한 부를 받았다. 그는 친구들로부터 파룬궁 수련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행사장에 오기로 결심했다. “중국이 파룬궁을 탄압하고 종교적 신념을 박해한다는 TV 보도를 봤어요. 많은 사람이 박해받아 죽었습니다. 중공의 장기적출에 대해서도 들었습니다. 이제 전 세계가 중공에 저항하고 있습니다.”
원문발표: 2023년 7월 1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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