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불가리아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2023년 6월, 불가리아 수련생들이 수도 소피아(Sofia)와 제2의 도시 플로브디프(Plovdiv), 그리고 흑해와 접한 바르나(Varna)에서 파룬궁 진상 알리기 활동을 펼쳤다. 수많은 선량한 불가리아인들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진선인(真·善·忍)’ 원칙에 깊은 공감을 표했고, 중국에서 잔인한 박해를 받는 수련자에 대해 깊은 동정을 표했다.
6월 10일, 파룬궁 수련생들이 소피아와 바르나에서 생체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청원 활동을 펼쳤다. 이는 불가리아 수련생의 첫 번째 전국 단위 청원 활동이었다. 청원서는 국가, 국민, 의사, 병원, 의과대학이나 회사를 향해 파룬궁 수련생을 대상으로 한 생체 장기적출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불가리아의 유명 관광 도시인 바르나에 온 많은 외국 관광객은 파룬궁 진상을 이미 잘 알고 수련생들과 이야기를 나눴으며, 흔쾌히 청원서에 서명했다.
소피아에서는 수련생들이 세운 청원 부스가 각계각층의 관심을 끌었다. 노인들은 공산주의 정권의 피비린내 나는 역사를 잘 알고 있었다. 그들은 파룬궁 수련생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고 잇달아 중공(중국공산당)의 악행을 비난했으며, (신앙 박해와 생체 장기적출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색채가 풍부한 진상 자료에 이끌려 부스를 찾았고, 곧이어 부모들도 청원서에 서명했다.
소피아 사람들, 아이는 ‘진선인’에 따라 교육해야
많은 사람은 중국 파룬궁 수련생에 대해 지지를 표했고, 파룬궁의 가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한 중년 여성은 파룬따파 수련생이 ‘진선인’의 원칙에 따른다는 말을 듣고 “이건 모두 아주 대단한 원칙입니다. 우리는 마땅히 이런 원칙에 따라 아이를 교육해야 합니다”라고 언급했다.
한 독일 관광객은 걸음을 멈추고 “제가 독일에서 파룬따파 활동을 봤는데, (파룬궁 소식을) 더 알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영국에서 온 한 부부는 런던에서 파룬궁 수련생을 만난 적이 있고,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안다고 했다.
한 젊은 부부는 파룬궁 이야기를 듣고 몹시 흥분하며 연공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중공의 파룬궁 박해에 반대한 바르나 사람들
6월 24일, 수련생들은 바르나에서 또 다른 활동을 펼쳐 중국 내 파룬궁 수련생이 받는 박해를 대중에게 알렸다.
한 여성은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진상을 듣고 충격에 휩싸여 “제 마음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네요! 누군가 이런 일을 하리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한 노인은 무고한 파룬궁 수련생이 중국에서 산 채로 장기를 적출당한다는 사실을 알고 눈시울이 붉어지며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노인은 청원서에 서명한 후 “눈물이 나오기 전에 먼저 떠나야겠다”라고 했다.
한 여성은 테이블로 곧장 다가왔고, 파룬궁 수련생이 자세히 소개하기도 전에 청원서에 서명했다. 그녀는 “저는 이미 모두 알고 있고, 파룬궁 박해에 반대합니다”라고 밝혔다.
플로브디프의 어린이와 부모에게 다가온 ‘진선인’
플로브디프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6천 년 이상의 역사를 가졌다. 6월 15일, 수련생들은 플로브디프 책골목 문학 축제의 독서 활동에 참여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진선인’에 따르는 것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 어머니는 주의력 결핍 장애를 앓고 있는 딸과 함께 부스에 도착했다. 소녀가 종이연꽃 만드는 법을 배울 때, 어머니는 끊임없이 딸에게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어머니는 소녀가 연꽃을 성공적으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낭독할 때 고개를 들어 집중해 녹음을 듣는 것을 보며 놀라워했다.
파룬궁 수련생의 반(反)박해 활동을 서명으로 지지한 불가리아인
6월 25일 오후, 스타라자고라(Stara Zagora)와 플로브디프의 파룬궁 수련생들은 플로브디프 도심의 카메니차(Kamenitsa) 계단에서 진상 알리기 활동을 펼쳤다.
행사장에는 두 장의 청원서가 있었다. 하나는 중국공산당 종식(End CCP) 청원서였고, 다른 하나는 불가리아 수련생이 발기한 불가리아 정부와 사람들에게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에 가담하지 말도록 촉구하는 청원서였다. 많은 행인이 중국 파룬궁 수련생을 성원하며 두 장의 청원서에 서명했다.
원문발표: 2023년 7월 1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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