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영국 밍후이 기자) 영국 정치인 8명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들에게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축하하고 ‘진선인(真·善·忍)’의 가치를 견지하는 것에 감사하는 서한을 보냈다.
2023년 5월 13일은 파룬따파가 대중에게 소개된 지 31주년이 되는 날이자 제24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이다.
베네딕트 로저스 영국 보수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은 서한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맞아 연대 성명을 발표하고 여러분에 대한 존경과 우정을 표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파룬따파가 대중에게 소개된 지 31년이 됐고, 세계 파룬따파의 날이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인식된 지 24년이 되는 해를 맞이해, ‘진선인’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견지하는 여러분의 용기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이러한 가치는 파룬따파의 가치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믿는 모든 사람이 존경하고 공유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가치, 인류의 가치입니다.
수련자들은 1999년 중국공산당(중공) 정권의 파룬궁 탄압이 시작된 이래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고 극심한 박해를 받아왔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저는 중공 정권이 수련자들에게 저지른 충격적인 잔혹 행위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고, 수련자들이 고통을 벗어나도록 작은 역할을 했습니다.
인권을 위해 일하는 과정에서 저는 여러 수련자들을 개인적으로 알게 되는 특권을 누렸고, 그들의 선량함, 열정, 지혜, 영성, 자비, 선의, 즉 진정으로 ‘진선인’에 따라 살아가는 모습에 항상 깊이 감동했습니다.
여러분은 모든 인간이 마땅히 누려야 할 신념을 실천하고 공유할 자유를 누릴 수 있어야 하며, 저는 중국의 모든 사람이 그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그 날까지 여러분과 함께, 그리고 여러분을 위해 계속 일할 것입니다.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맞아 전 세계에서 개최한 행사를 축하하며, 끔찍한 불의와 비인간적인 상황에 맞선 여러분의 끈기와 불굴의 의지에 경의를 표합니다.”
상원의원 힐튼 경은 메시지에서 말했다. “양심과 신앙의 자유를 강력하게 수호하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그들은 중국에서 확산되는 공산주의 무신론과 다르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아왔습니다.”
앤서니 브라운 하원의원은 서한에 다음과 같이 썼다.
“영국은 중국의 파룬궁수련자 및 기타 단체에 대한 박해가 계속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합니다. 그들의 증언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럽고, 그들의 처우는 중국이 영국에서 31개 ‘인권우선국’(역주: 인권 문제 해결이 우선순위로 꼽히는 국가) 중 하나로 등재된 많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인권우선국 지위에 걸맞게 영국 정부는 중국 당국에 직접 또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유럽평의회, 국제종교자유연맹 등 다자 포럼을 통해 종교 및 소수민족의 처우를 포함한 인권 문제를 정기적으로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엔 인권이사회 성명서와 2022년 3월 당시 외교부 장관의 유엔 인권이사회 연설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마리 리머 하원의원은 말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너무 오랫동안 불공정하고 부당한 표적이 되어 왔습니다. 중국공산당에 의한 강제 장기적출이든 종교적 신념에 대한 일반적인 간섭이든, 이는 완전히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누구도 종교적 신념 때문에 박해를 받아서는 안 됩니다.”
“파룬따파의 날을 축하하며 언젠가 중국에서 파룬따파를 자유롭게 수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페리알 클라크 하원의원은 서한에 다음과 같이 썼다. “아시다시피 저는 신장위구르 무슬림, 기독교인, 불교인, 파룬궁수련자 등 중국에서 종교나 신념을 이유로 박해받는 사람들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차별이나 폭력적인 반대 없이 자신의 신앙이나 신념을 실천하거나, 바꾸거나, 공유할 수 있는 자유는 모든 사람이 누려야 할 인권입니다. 따라서 저는 여러분이 이곳 영국에서 5월 13일에 여러분의 수련을 축하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패트릭 그레이디 하원의원은 말했다. “파룬궁수련자, 위구르 무슬림, 중국 내 다른 소수민족은 박해와 협박 없이 자신의 신념을 표현하고 신앙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영국 정부와 다른 민주주의 국가들은 박해, 불법 납치 및 구금, 불공정한 재판, 고문, 즉결 처형, 강제 장기적출에 책임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고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많은 하원의원들은 파룬궁수련자가 두려움 없이 신앙을 실천할 권리를 지지하며, 자유와 박해 종식을 위한 투쟁에 지지와 연대를 보냅니다.”
이안 머레이 하원의원은 말했다. “제가 에든버러 사우스 지역구 의원으로 13년간 활동하는 동안, 제 선거구의 헌신적인 인권 단체는 중국의 파룬궁수련자 박해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계속 제공해 왔습니다. 저는 신장위구르 무슬림, 기독교인, 불교인, 파룬궁수련인 등 중국에서 종교나 신념을 이유로 박해를 받는 사람들에 대해 여전히 깊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차별이나 폭력적인 반대 없이 자신의 신앙이나 신념을 실천하고 바꾸거나 공유할 자유는 모든 사람이 누려야 할 인권이며, 이러한 일이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중국 정부는 장기적출 혐의에 대해 책임져야 하며, 위구르족에 대한 처우가 폭로된 것은 중국 정부의 행위가 모든 국제법과 규범에 위배된다는 증거입니다. 또한 국제사회는 한목소리로 파룬궁 박해에 반대하고 모든 형태의 인종 차별과 박해에 맞서 단결해야 합니다.”
루스 리스터 남작 부인은 “태극권 수련의 이점을 아는 사람으로서 저는 파룬궁 수련을 할 권리가 있는 평화로운 환경을 위한 여러분의 운동을 적극 지지합니다”라고 썼다.
파룬따파의 날 소개
세계 파룬따파의 날은 파룬따파 수련과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건강과 정신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기념하기 위해 2000년 5월 13일에 처음 지정됐다. 또한 이날은 중국 공산주의 정권의 잔인한 박해에 맞서 신념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수련자들의 노력이 빛나는 날이기도 하다. 또 5월 13일은 파룬따파가 대중에게 소개된 기념일이자 파룬궁 창시자 리훙쯔(李洪志) 대사의 탄신일이기도 하다.
원문발표: 2023년 5월 1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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