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루마니아 파룬궁수련자
[밍후이왕] 루마니아 수련자들이 3월 한 달간 티미쇼아라시 승리광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소개하고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를 알렸다.
티미쇼아라는 유럽연합이 지정한 2023년 ‘문화의 수도’다. 이 도시는 1989년 12월 20일, 루마니아에서는 공산주의가 없는 첫 번째 도시로 선포됐다. 현지 수련자들은 중공 바이러스(우한폐렴) 폭발과 방역 통제 이후 처음으로 이곳에 부스를 설치해 사람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행사에 참여한 일부 수련자들이 때때로 파룬궁 공법을 시연하자 행인들은 걸음을 멈추고 구경했다. 어떤 수련자는 행인과 대화를 나누며 파룬궁이 무엇인지 알려줬고, 티미쇼아라 식물원 내 연공장 정보를 제공했다.
시민들 지지 표명
루마니아 수련자들의 활동에는 여러 가지 목적이 있다. 파룬궁에 대한 대중의 지지를 얻고 중공의 박해를 반대하는 것 외에도, 파룬따파 수련의 평화적인 특성과 루마니아를 비롯한 전 세계 수련생이 얻은 혜택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련자들은 파룬궁 소개 책자를 배포하고, 행인들을 전시판으로 안내하며, 파룬궁 수련, 그리고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산 채로 적출해 폭리를 취하는 등 중공의 박해를 설명했다.
한 남성이 전시판을 본 뒤 “(중공이) 왜 수련생을 살해하는 걸까요? 제가 알려드리죠. 이들(수련인)을 조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자문자답했다.
한 젊은 여성은 부스 앞에 멈춰 서서 전시된 연꽃 장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연꽃 장식은 행인에게 주는 것으로 파룬따파 수련의 ‘진선인(真·善·忍)’ 이념을 상징한다. 그녀는 장식에 있는 글자를 큰소리로 읽으며 말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이게 얼마나 좋아요?”
또 일부 행인은 다른 방식으로 파룬따파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한 남성은 수련자가 다른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는 목적을 설명하는 것을 들은 후 다가와 청원서에 서명했다. 청원서 내용은 루마니아 대통령에게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행위 규탄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당신은 정확한 곳에 왔습니다!”
파룬궁수련자 조르지아나도 진상 알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그녀는 많은 루마니아인이 아직도 중공의 파룬궁 박해 상황을 모른다고 했다. 그녀는 일부 행인이 박해 소개 전시판을 보고 이게 사실이냐고 묻는다며 말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전 세계 각지 사람들이 중공의 이런 대량 학살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알립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서명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그러면 그들은 조금도 주저 없이 서명합니다.”
그러면서 “저희는 옆 건물에 있는 대형 광고판을 보고 놀랐는데, 위에는 신기하게도 ‘당신은 정확한 곳에 왔습니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수련자들은 앞으로 몇 달간 이곳에서 활동하며 더욱 많은 유럽 관광객에게 파룬따파와 박해 상황을 소개하길 희망했다.
원문발표: 2023년 4월 1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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