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일본 수련자
[밍후이왕] 2023년 3월 5일, 일본 히로시마 파룬궁수련자들이 히로시마시 중앙공민관(中央公民館)에서 열린 지역 축제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환영을 받았다.
수련자들은 공법 시연과 공연 등을 펼쳤고 일부 시민은 파룬궁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이번 축제는 전염병 때문에 3년간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돼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축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중앙공민관이 히로시마 차이나타운에 있어서 중국인 관람객이 많은 것이 이번 축제의 특징이기도 하다.
5일 아침, 수련자들은 파룬궁의 5가지 공법 시연과 요고(腰鼓)팀 공연을 펼쳤다. 행사장 좌석은 관람객으로 가득했고 관중석 양쪽과 뒤쪽에도 관람객으로 가득했다. 수련자들은 먼저 중국 전통 요고춤을 선보이며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수련자들이 무대에서 공법 시연을 할 때 관객들도 아름다운 연공음악에 맞춰 동작을 따라 배웠는데, 무대 위와 아래가 하나를 이루어 큰 연공장을 방불케 했다. 수련자들이 공연을 마치고 무대를 내려가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행사가 끝난 후 일부 시민은 중앙공민관 연공장의 운영 시간을 자세히 물었고, 일부 시민은 오후에 연공을 배우기 위해 등록했다.
오후에 연공을 체험하며 공법을 배운 시민들은 아주 강한 에너지장을 느꼈다. 어떤 사람은 겨울에 창문을 열어둬도 덥다고 했고, 대부분 연공을 한 후에 편안함을 느꼈다고 했다.
한 여성은 늘 병원에 다니는데 약을 먹기가 몹시 두렵다고 했다. 연공 체험 후 느낌이 좋아 이후에도 연공장에 가서 배우고 싶다고 했다.
요시카와라는 여성은 NHK TV에서 다큐멘터리 ‘마싼자(馬三家)에서 온 편지’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중국에서 일어나는 파룬궁 박해를 알게 됐고 수련자들이 너무나 대단하다고 했다. 요시카와 씨는 연공을 체험한 후 공법이 아주 좋은 것 같다며 중앙공민관 연공장에서 공법을 배우기로 했다.
원문발표: 2023년 3월 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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