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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파룬따파학회, 인권부에 박해 중지 청원서 제출

글/ 핀란드 파룬궁 수련자

[밍후이왕] 지난 3월 2일, 핀란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학회는 핀란드 의회 인권네트워크부에 파룬궁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보고하고, 1만150명의 서명을 받은 파룬궁 박해 중지 청원서를 제출했다.

해당 청원서는 핀란드의 152개 지역과 도시에 온 사람, 61개 이상의 국가에서 온 관광객, 244개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받았으며, 핀란드 의회 의원 베로니카 혼카살로(Veronika Honkasalo)에게 전달됐다.

청원서에는 “핀란드 정책 입안자들에게 중국과 왕래하는 과정에서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박해를 주시하고, 박해를 즉시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적혀있다. 핀란드 국민들은 핀란드 정부가 박해받는 취약한 중국인을 정의롭게 지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희망했다.

图1:芬兰议会议员维诺尼卡·洪卡萨洛(Veronika Honkasalo)(右)接过万人签名请愿书
핀란드 의원 베로니카 혼카살로(오른쪽)가 만인이 서명한 청원서를 받고 있다.

청원서 서명 과정에서 파룬궁 수련자들은 시민에게 파룬궁이 무엇인지와 중국에서 계속되는 박해 소식을 알려줬다. 시민들은 서명 외에 무엇을 할 수 있느냐고 물으면서, 핀란드 정부의 정책 입안자들이 파룬궁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국민에게 이런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잔혹한 박해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다.

세계 각지의 시민들이 중공(중국공산당)의 잔혹한 파룬궁 박해, 생체 장기적출 소식을 듣고, 잇따라 서명해 핀란드 정부가 중공에 파룬궁 박해 종식, 생체장기 적출 만행 중지를 요구하도록 촉구했다.

핀란드 파룬따파학회 대표 일마리는 “구금된 파룬궁 수련자들은 생체 장기은행이 됐다. 2019년, 제프리 나이스 경(Sir Geoffrey Nice QC) 대법관 주재로 열린 영국의 독립 민간 법정 ‘중국 재판소’에서 증거를 검토하고 수많은 증인의 증언을 청취해 유력한 결론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중국과 협력하는 국가들은 이제 범죄 국가와 협력하고 있다는 점을 마땅히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마리는 또 첨단 기술이 생체 장기적출에 사용되는 것에 대해 “미래의 장기적출은 첨단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로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을까? 중국과의 어떠한 협력과 기술 교류에서도 사람들은 그들이 범죄 국가를 상대하고 있다는 점을 마땅히 기억해야 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베로니카 혼카살로 의원은 현재 중국 교도소의 현황을 물었는데, 그는 생체 장기적출 소식을 듣고 “매우 경악스럽다”고 표현하며 이날 국회 소그룹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각 당 의원에게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원문발표: 2023년 3월 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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