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탈리아 대법제자
[밍후이왕] 이탈리아 파룬따파 학회가 2023년 1월 26일 파룬궁 박해 종식을 위한 서명부를 제출하기 위해 로마 대통령궁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탈리아 정부가 중국공산당(중공)에 파룬궁 박해와 수련자 생체 장기적출 중단, 국제조사 허용을 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명부를 제출했다. 동시에 유엔 사무총장이 파룬궁수련자 대상 생체 장기적출에 관한 국제 조사를 촉구하도록 이탈리아 정부에 요청했다.
이탈리아 수련자들은 2019년에 이탈리아 정부에 첫 번째 서명부를 제출했다. 전 이탈리아 국회의원 엘리자베타 잠파루티와 상원의원 로베르토 람피는 청원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1999년부터 중국에서 수십만 파룬궁수련자들이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중공에 의해 불법적으로 납치, 감금돼 수감됐다.
이탈리아 국회의원을 포함한 시민들은 중공의 생체장기 적출 증거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전 국회의원 “생체장기 적출은 인류에 대한 폭력”
전 이탈리아 국회의원이자 유럽고문방지위원회(European Committee against Torture) 이탈리아 대표인 엘리자베타 잠파루티는 파룬궁 대표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우리 이탈리아는 사형집행 유예로 유명합니다. 우리는 공산당 정권이 파룬궁 양심수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만행을 여러 장소에서 제지할 책임이 있습니다. 진선인 원칙을 따르는 이들 수련자에게서 적출한 모든 장기는 전 인류에 대한 유례없는 폭력입니다.”
상원의원 “이탈리아는 파룬궁수련자 보호해야”
로베르토 람피 상원의원은 수련자들에게 말했다.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박해는 기정사실이며 심각하고 폭력적입니다. 이는 중국의 역사, 문화, 전통에 의해 부여된 중국인의 권리를 박탈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탈리아 정부와 의회가 중국과 전 세계에서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분명한 입장을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탈리아 유럽의회 의원들, 중국 장기적출 규탄 결의안에 서명
많은 이탈리아 유럽의회 의원들이 몇 달 전 중국에서 발생하는 생체 장기적출 사건을 규탄하는 유럽의회 결의안[2022/2657(RSP)]에 서명했다. 이 결의안은 관련 국가기관에 이식학, 연구 및 교육과 관련해 중국 기관과의 관계를 재평가하고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또 중국으로의 장기이식 여행을 방지하고 중국을 관광하는 시민들에게 상황을 알릴 것을 관광업계에 촉구했다.
2014년 이탈리아 특별위원회는 이탈리아 상원 인권위원회에 중국과의 장기이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재고할 것을 정부에 요청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배경: 파룬따파는 무엇이며 왜 중국공산당은 파룬따파를 박해하는가?
파룬따파(파룬궁으로도 알려짐)는 1992년 중국 창춘시에서 리훙쯔(李洪志) 선생이 대중에게 처음 공개했다. 현재 전 세계 14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있으며, 수많은 사람이 ‘진선인(真·善·忍)’의 원칙에 입각한 이 가르침을 받아들여 건강과 행복을 경험했다.
당시 중국공산당 수괴 장쩌민은 이 수련법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자, 중공의 무신론 이데올로기에 대한 위협으로 인식하고, 1999년 7월 파룬궁 수련을 금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장쩌민의 개인적인 지시로 중공은 경찰과 사법 체계를 무시한 ‘초법적 권한’의 불법 보안 조직인 ‘610 사무실’을 설립했다. 이 조직의 유일한 임무는 파룬궁을 박해하는 것이다.
밍후이왕(Minghui.org)이 지난 22년간 박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한 수련자 수는 수천 명에 달하며, 실제 사망자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더 많은 수의 수련자가 자신의 신념 때문에 투옥되고 고문당했다.
중공이 구금된 수련자들의 장기 적출을 허가한 구체적인 증거가 있다. 수련자들은 장기이식 산업을 위한 장기 공급원으로 살해당했다.
원문발표: 2023년 2월 1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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