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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 선택 ‘밍후이 겨울캠프’, 은연중 ‘진선인’에 감화

[밍후이왕](밍후이 기자 황위성 대만 보도) 대만 파룬궁수련자들이 2023년 2월 3일부터 5일까지 윈린(雲林) 과학기술대학에서 제13회 밍후이 겨울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4~12세까지 어린 대법제자 80여 명과 학부모 30여 명이 참가했다.

'图1:所有参与明慧冬令营活动的法轮功学员合影。'
밍후이 겨울캠프에 참가한 수련자 단체 사진

올해 밍후이 겨울캠프 프로그램에는 연공, 법 공부, 법 암기 외에도 중국고전무용, 관문 돌파 게임, 연극 감상 등이 포함됐다. 행사 총책임자 장신룽(江忻容)은 ‘선택’이 주제인 이번 캠프에서는 이야기와 연극을 통해 생활 속의 모든 일이 선택임을 전달하며, 절대적인 옳고 그름은 없지만 각각의 결정이 다른 배치와 결과를 초래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선택에 있어서 ‘진선인(真·善·忍)’을 표준으로 삼아야 함을 어린 대법제자들에게 일깨워준다고 했다.

'图2:集体晨炼。'
아침 단체 연공

행사 진행 과정에서 어린 대법제자들이 어울리는 것을 지켜본 장신룽에게 특히 깊은 인상을 준 것은 6학년 두 친구의 말다툼이었다. 둘 중 한 아이는 화해하려 했지만 한 아이는 거절했다. 그러자 화해하려던 아이는 상대방에게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았다며, 그것 때문에 상대를 불쾌하게 했다면 자신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두 아이는 화해했다.

장신룽은 ‘진선인’의 의미와 정신이 은연중에 어린 대법제자에게 영향을 미침을 볼 수 있었다고 했다.

'图3:大法小弟子专注学法。'
어린 대법제자가 법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아이의 선택

며칠 간의 활동 후, 학부모인 위천(宇晨)은 이전에 아이에게 숙제와 법공부 전에 손을 씻으라고 하면 아이가 항상 꾸물대는 등 적극적이지 않았지만, 캠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후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세계 곳곳에 전해요’라는 노래를 틀자마자 아이가 펄쩍 뛰기 시작해 미소를 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모든 캠프 진행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파룬따파하오를 세계 곳곳에 전해요’ 음악 파일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며 용기 잃지 않고
하나하나 집착 버리며 사부님 말씀에 따라요
하나하나 고생으로 자신 제고하고
하나하나 관 넘으며 괴로워도 웃음 지어요
길 잃을 때 나를 인도하는 대법 있으니
진선인의 빛 세계 곳곳에 가득 채워요
머리 들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노래하고
모범 되어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모두 보게 해요
나와 함께 파룬따파하오 노래 불러요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온 세상에 알려요.”

위천은 또 행사 이틀째 밤에 네 살 된 딸 러우러우(柔柔)에게 물병을 가져와 입을 씻으라고 했을 때 딸이 몹시 짜증을 내며 제자리에 서서 움직이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한 어린 대법제자는 러우러우에게 빨리 어머니에게 가라고 했다! 다른 아이는 러우러우가 선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두 아이도 “맞아. 우리는 오늘 선택을 배우고 있어”라고 말했다.

위천은 아이들이 주고받는 말에 깊이 감동했다. “제가 현장에서 가장 먼저 느낀 건 큰 감동이었어요. 캠프 수련생들의 노력이 정말 어린 수련생들 마음에 수련을 심었습니다.”

장화(彰化) 지역 학부모인 신야(欣雅)는 이번 밍후이 캠프에서 ‘선과 악’ 연극에 출연한 청년 학생들이 어린 대법제자들에게 자신의 일사일념을 더욱 잘 분별하고, 생활 속에서 좀 더 정확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줬다고 말했다.

하루는 신야의 아이가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는데, 원래는 해야 할 일을 먼저 끝내지 않고 장난감을 갖고 놀았지만, 신야가 일깨워주자 할 일을 먼저 끝내고 놀았다. 이후 신야가 아이에게 물었다. “맨 처음에는 작은 악마가 유혹하는 말을 들었지? 하지만 나중에는 작은 천사의 말을 듣고 ‘선택’을 했지?” 아이가 아주 기뻐하며 말했다. “맞아요! 다행히 속지 않았어요.” 이어서 신야는 “지금 등 뒤에서 작은 천사가 춤추는 것(연극 중 한 장면)이 느껴져?”라고 물었다. 아이는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학부모의 선택

위천은 또 아이를 데리고 캠프에 참가한 며칠 동안 자신의 부족한 점도 보았다며, 아이들 속에서 늘 자신을 통제할 수 없고 화가 날 때 그들을 격려하거나 그들 마음속 선과 악의 선택을 기다리지 않고 강제적인 방법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반성했다. “우리도 선택할 때마다 이렇게 괴로운데, 하물며 어린아이들을 더 많이 포용하는 게 맞죠.”

캠프 총책임자 장신룽은 행사를 계획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선택하는 법을 배웠다며, 모든 참가자가 자신의 장점을 발휘하는 선택을 해 스스로 가장 좋은 방법을 도출했고, 함께 포용하며 캠프가 잘 운영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밍후이 캠프 행사를 끝내기 전에 ‘파룬따파하오를 세계 곳곳에 전해요’를 합창했다. 3일간 열린 제13회 밍후이 겨울캠프는 아이들의 우렁찬 노래 속에서 훌륭하게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모두 큰 수확을 얻었고 여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원문발표: 2023년 2월 1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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