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수련생, 새해 맞아 진상 알리고 반(反)박해 지지 서명받아

글/ 영국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설날 전야인 2023년 1월 21일과 설날인 1월 22일, 많은 런던 시민이 설날 분위기를 경험하기 위해 차이나타운에 모여들었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평소와 같이 차이나타운의 고정된 장소에서 진상을 알리고 서명을 받았다. 파룬궁 수련자 20여 명이 교대로 현장에서 공법 시범을 보이고 발정념을 하고 전단을 배포하고 대면하여 진상을 알리자, 많은 사람이 모여 구경했으며 파룬궁 자료를 요청했다.

올해 섣달그믐날과 설날이 마침 주말이여서 사람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많은 사람은 파룬궁이 중국에서 받는 박해와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 행위를 알고 있었고, 잇달아 자발적으로 다가와 서명했다. 또 많은 사람이 걸음을 멈추고 진상을 들었다. 현장의 수련자들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가 인쇄된 작은 연꽃을 배포하며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을 환영했다.

이날 일부 보안요원은 자신들이 파룬따파의 에너지를 느꼈다고 수련자에게 말했다. 그중 한 사람은 “예, 에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바퀴가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라고 말했다.

图2～3：现场相当拥挤，但并不影响民众参与征签 — 현장이 몹시 붐볐지만, 시민들이 서명에 참여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

목수인 로이스와 즐시는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박해 소식을 듣자마자 이번 박해를 저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반(反)박해 서명부에 서명했다.

즐시는 영국 언론이 이에 대해 일절 보도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들은 특히 ‘진선인(真·善·忍)’이 이 사회에 절실히 필요한 가치라며, 돌아가면 자세히 알아보고 지인들에게 알려 중공의 인권 박해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겠다고 말했다.

图4：露易丝（左）和洁尔丝（右）正专心地聆听法轮功学员讲真相 — 로이스(왼쪽)와 즐시(오른쪽)가 파룬궁 수련자가 말하는 진상을 귀 기울여 듣다.

터키에서 온 한 커플도 수련자와 대화를 나누기 위해 걸음을 멈췄다. 나임은 국제 무역회사의 사장이고, 약혼녀 율라이는 사회복지사다.

나임은 파룬궁 수련자로부터 중국에서 발생하는 일에 대해 들었다며, 특히 위구르족이 중국에서 받는 박해에 대해선 일찍부터 알고 있었다고 했다. 그가 말했다. “중국공산당이 자신들의 정권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 가리지 않고 온갖 나쁜 일을 저지르는데, 미국과 영국 같은 강대국이 중국의 인권 박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서지 않습니다. 이건 미래에 커다란 해를 끼칠 겁니다.”

나임은 “소셜 미디어가 현재 아주 중요한 도구이고, BBC와 같은 주류 언론보다 더 큰 작용을 일으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돌아가면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박해 반대와 생체 장기적출 반대를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한 사람의 힘이 작은 것 같지만, 모두가 단결하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율라이는 나임의 생각에 적극적으로 찬성했다.

图5：奈伊姆非常认同法轮功学员在做的事 — 나임은 파룬궁 수련자들이 하는 일에 깊이 공감했다.

정월 초하루, 리처드는 주동적으로 파룬궁 전단과 박해 관련 정보를 문의하고 요청했다. 그는 스페인 마드리드 사람이다. 그는 일 때문에 파룬궁에 대해 거의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세계 곳곳에서 파룬궁 전시대가 보여도 늘 지나쳤지만, 오늘은 차이나타운에서 중국 새해의 분위기에 빠졌으므로 자료를 가지고 돌아가 파룬궁을 알아보고 배우기로 결정했다. “제가 알기로 파룬궁은 건강을 촉진하고, 평온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파룬궁을 배우고, 더 잘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가 이어서 말했다. “파룬궁은 마드리드에서든 제가 가본 나라에서든,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제가 파룬궁을 선보이는 수많은 사람을 봤지만, 오직 중공만 탄압합니다. 그런데 중공은 모든 것을 탄압하기 좋아합니다. 뭐든 자유로운 사상을 촉진하는 것, 정부의 정책에 반하는 것, 또는 정부의 생각에 어긋나는 것 말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사람들은 스스로 생각하기를 원하고,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는 파룬궁이 실천하는 ‘진선인(真·善·忍)’의 가치에 동의하며 말했다. “중국뿐 아니라 심지어 소련과 미국까지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보면서, 저는 전 세계 사람이 모두 선량함을 배우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실천할 수 있다면 이 세상이 더 아름다워지리라 생각합니다.”

애니메이터인 조 허튼은 친구 데이비드 리드와 함께 걸음을 멈추고 진상을 들었다. 조 허튼는 자신이 예전에는 작은 일들에만 신경을 썼다며, 생체 장기적출, 이것은 전문적으로 교활하며 비현실적으로 끔찍하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리드가 말했다. “오늘에야 중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았습니다. 저는 이 문제가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기를 바랍니다.” “사람은 마땅히 신앙의 자유를 가져야 하고, 이건 모든 국가에서 몹시 중요합니다. 사람에게 해를 입히지만 않으면, 이런 자유는 보장되어야 합니다.”

조 허튼는 아주 진지하게 말했다. “과거에 저는 나치에 대해 늘 농담이나 조롱하는 말투로 이야기했는데, 그런 방법을 쓰면 그런 힘의 영향을 없애거나 약화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진상을 알고 난 후에는 그렇게 조롱하는 태도가 정말 엄숙한 일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저는 오늘에야 이런 일들이 중국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고, (박해받는 사람이) 당신과 저처럼 진실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조 허튼는 자신이 불교 신자라며, 오늘 이곳을 지나가다가 파룬궁 수련자가 가부좌한 것을 보고서야 이런 일들과 진선인의 가치를 알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图6：动画师乔伊（左）和大卫（右） — 애니메이터 조 허튼(왼쪽)와 데이비드 리드(오른쪽)

금융업의 최고 경영자인 사이먼 피어슨과 14세 아들 올리 피어슨은 걸음을 멈추고 파룬궁 수련자의 공법 시연을 지켜봤다. 올리 피어슨은 싱가포르에서 배운 중국어로 유창하게 말하며, 중국어 이름이 페이스라고 했다. 그는 다국어를 구사하는데, 가장 좋아하는 것이 중국어라며 끝까지 중국어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작년에 션윈(神韻) 공연을 보고 나서 파룬궁과 박해의 진상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돌아가자마자 ‘전법륜(轉法輪)’을 사서 읽었으며, 다섯 가지 공법도 독학했다고 말했다. 페이스는 중국의 대법제자를 지지한다며 말했다. “견지해 내려가세요. 힘내세요.”

페이스는 또 자신도 나가서 파룬궁을 가르치고 홍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페이스는 ‘전법륜’을 읽은 후의 가장 큰 변화에 대해 말했다. “저는 성숙해졌고, 더 자신감이 생겼고, 더는 두려워하지 않게 됐습니다. 저의 심태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션윈 이야기가 나오자 아버지인 사이먼이 찬사를 쏟아냈다. “‘션윈’은 너무나 대단하고, 제가 정말 좋아하고, 큰 영감을 줄 수 있습니다. 제 아들은 중국어에 능통하고 중국문화의 일부를 좋아합니다. 이 쇼는 정말 대단히 놀랍습니다.” 페이스도 동의하며 “대단히 고무적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의 션윈에 대해 감동한 표정으로 말했다. “모든 사람에게 선택권이 있으며, 가장 중요한 건 의지가 굳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지지하든 하지 않든 개의치 않고, 옳은 것만 하면서 반드시 견지해 내려가면 됩니다.”

율리오 콘솔리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에서 사회과학을 공부하고 있다. 그는 홍콩 사건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우연히 파룬궁 박해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후 그는 2021년 세계 인권 뉴스 사이트에 중공의 인권 및 파룬궁 박해에 관한 이탈리아어 기사를 발표했다.

그는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이 문제에 대해 사람들의 인식을 높이는 것이 몹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주 명백하게 이 사건은 반드시 최대한 빨리 저지되어야 합니다.” 그가 말했다. “파룬궁은 영적인 삶의 방식입니다. 이 박해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충격적이고 괴로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