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인(真·善·忍) 국제미술전 그리스 관람객, “진선인은 결국 널리 퍼질 겁니다”

글/ 그리스 파룬따파 수련자

[밍후이왕] 지난해 12월 15일에서 23일까지 진선인(真·善·忍) 국제미술전이 그리스 북부 아테네에서 개최되었다. 많은 관람객은 전시회를 개최한 파룬궁(또는 파룬따파) 수련자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매우 의미 있는 전시회라고 칭찬했으며 일부 관람객들은 중국 공산당의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자들에 대한 잔혹한 박해를 비난했다.

파룬따파 수련과 중국 내 파룬따파 인권 탄압을 알리는 진선인 국제미술전은 아테네 키피시아의 번화한 상업지구 중심부에 있는 유명 아트 갤러리인 치크리티스 시각 예술 재단에서 열렸다.

중국인 가족 관람객,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알고 공산당과 관계 단절

쉬 여사는 부모님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았다. 그녀는 파룬따파 수련자들에게 3년 전부터 중국 공산당의 언론 선전을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중국 공산당의 거짓말 뒤의 진실을 깨달은 후 그녀의 가족은 해외로 이민했다.

중국을 떠난 후 쉬 여사는 중국 공산당이 파룬따파 수련자들을 어떻게 박해했는지 알게 됐고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을 읽었다고 한다. 그녀는 “내 자식들과 함께 중국 공산당과의 모든 관계를 끊었어요. 이건 진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와 신에게 굳센 맹세를 한 겁니다”라고 말했다. 쉬 여사와 그 가족들은 공산당원이었다고 말하며 파룬따파 수련자들에게 그녀와 가족들이 중국 공산당을 탈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유럽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전단을 나눠주는 파룬따파 수련자들을 봤어요. 그들은 내게 중국에서 살아있는 파룬따파 수련자들의 장기가 불법적으로 적출되고 있다고 말했어요. 당시 나는 그걸 진실이라고 믿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파룬따파 수련자들은 그녀를 안심시키며 “선량한 사람이라면 사실이라고 받아들이기 어렵죠.”라고 말했고 쉬 여사는 동의했다. “후에 그들이 말한 진실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중국 공산당이 파룬따파 수련자를 살해할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수련자들의 장기까지 적출한다는 끔찍한 사실을요. 그건 너무나 악한 짓입니다.”

처음에 많은 사람이 파룬따파 박해에 대해 무관심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여겼다. 그리고 중국 공산당은 이런 박해를 중국 내 전 국민을 향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사회와 개인 모두 중국 공산당의 비이성적인 탄압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쉬 여사의 아버지는 한때 중국 공산당의 충실한 지지자였고 중국 공산당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사람은 누구든 비난했었다. 올해 봄, 친척과 친구들이 상하이에서 발생한 극도의 봉쇄에 대한 뉴스를 전하기 시작했다. 쉬 여사의 아버지는 중국 공산당의 바이러스 대응책에 의해 야기된 극한의 전염병 예방정책과 그로 인한 비극들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로부터 사실을 듣게 됐다. 저명한 언론도 중국 본토에서 발생한 극심한 상황들을 보도했다. 그의 평온한 해외 생활을 중국에서 사는 사람들이 직면한 혼돈상황과 비교하면서, 그는 점점 깨어나기 시작했다.

전시회장에 걸린 작품들을 관람한 후, 쉬 여사의 아버지는 조용히 앉아 그의 딸과 부인이 파룬따파 수련자들과 대화하는 내용을 들었다.

쉬 여사는 “저희 아버지의 사고가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셨어요. 하지만 진정으로 받아들이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계속해서 아버지에게 언론에 보도된 진짜 뉴스를 보여주어 마침내 그가 진상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될 때 그가 중국 공산당을 탈퇴하는 것을 도울 수 있기를 희망했다.

그리스 관람객들 “진선인은 결국 널리 퍼질 겁니다”

관람객들은 주최자들에게 축하와 전시 개최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많은 메시지를 남겼다. 일부는 중국 공산당의 파룬따파 수련자 박해를 비판하기도 했다.

파리에서 순수미술을 공부한 켈리는 전시된 작품들이 예술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감탄했다. 작곡가이며 평소 명상을 즐기는 그녀의 친구 엘리는 ‘순정하게 선경에 들어가다’라는 작품을 보고 그녀 자신과의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했다. 이 작품은 선경에 들어간 엄마가 다른 공간에서 거대하게 커지는 모습을 바라보는 한 어린이를 묘사했는데, 그녀는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관람객 방명록에 켈리와 엘리는 “대단한 전시회입니다. 우리처럼 다른 사람들도 감동받기를 바랍니다”라고 썼다.

데스포나는 남편과 함께 전시장을 찾았다. 수련의 초상적인 면을 담은 작품들이 그녀의 관심을 끌었고 그녀는 수련에 대해 수련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녀는 방명록에 쓴 메시지에서 “기쁨과 행복, 인생에서 구원받기까지 노력하다”라고 썼다. 파룬따파가 중국에서 기원했음을 알고서 데스포나는 중국어로 “셰셰(謝謝,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리스에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을 전시한 수련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집에 가서 읽고 싶다며 파룬따파 자료를 받아갔다.

전시회 관람 후, 마리아는 방명록에 이렇게 썼다. “새해 전날, 나는 매우 비범한 미술전에 왔습니다. 현실과 초상적인 작품들 속에 저항, 희망, 도덕성 그리고 진선인이 보였고 이를 통해 선과 악, 진실과 거짓, 밝음과 어둠의 대비가 묘사되었습니다. 기쁨은 강한 신념에서 옵니다. 순수함과 밝음은 우리 영혼을 끌어당기는 보편적인 요소죠. 우리 마음속의 밝음이 계속 밝게 빛나고 모두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한 새해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