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멕시코 파룬궁 수련자
[밍후이왕] 지난 12월 9일, 멕시코 주요도시인 푸에블라의 중심가에 눈길을 끄는 카퍼레이드가 등장했다. 바로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法輪功) 박해를 폭로하기 위해, 현지 수련자들이 조직한 자동차 행렬이다.
차에 붙은 현수막에는 “파룬궁 박해 중지”, “강제 생체 장기적출 중지”, “중공의 장기 밀매는 반인류 범죄” 등의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차에는 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 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등의 슬로건이 걸려 있었고, 확성기에서도 같은 내용의 메시지가 흘러나왔다. 수련자들은 파룬따파가 진선인을 수련한다는 것을 소개하고, 23년에 걸친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폭로했다.
퍼레이드가 진행된 4시간 동안, 행인과 운전자들은 현수막이 걸린 차량에 큰 관심을 보이며 파룬따파가 무엇인지 물었고, 파룬궁 박해 소식을 알게 됐다.
멕시코 수련자들이 파룬궁 진상을 알리기 위해 카퍼레이드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였고, 많은 행인과 운전자가 퍼레이드의 정보에 관심을 보였다. 사람들은 파룬궁 소개 및 박해에 관한 자료를 요청해 자세히 읽었다.
이동식 광고판을 배달하던 몇몇 자동차 운전자는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범죄를 몰랐다며, 파룬궁에 대한 중공의 박해가 반드시 중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또 중공이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자를 상대로 저지르고 있는 생체 장기적출 범죄를 알려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파룬따파 수련자인 이사벨과 그녀의 언니는 자동차 퍼레이드에 참가하기 위해 인접한 틀락스칼라주의 도시에서 왔다. “저희는 중국 파룬궁 수련생의 편에 서서 23년에 걸친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세인들에게 알리고, 이번 박해를 함께 저지하기 위해 이번 활동에 참가했습니다.”
원문발표: 2022년 12월 2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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