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파룬궁 수련자
[밍후이왕] 미국 연방 상원의원 2명과 연방 하원의원 6명이 지난 9월 27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중국에 불법 감금된 파룬궁 수련자 저우더융(周德勇)을 석방하도록 중국공산당(중공) 당국에 압박할 것을 촉구했다.
2021년 4월 23일, 중국 산둥성 둥잉(東營)시 승리유전(勝利油田)의 선임 지질공학자 저우더융은 1999년부터 중공 당국의 부당한 탄압을 받고 있는 심신수련법인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자택에서 불법 납치됐다. 당시 경찰은 아무런 체포 영장이나 수색 영장을 제시하지 않은 채 저우 씨를 납치했다. 경찰은 또 저우 씨 집을 수색하며 저우 씨 아내의 것으로 추정되는 파룬궁 관련 자료도 압수해갔다.
저우 씨는 올해 8월 25일 둥잉구(東營區)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으며 현재 빈하이구치소(濱海看守所)에서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현재 아들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고 있는 아내이자 같은 파룬궁 수련자인 유링(尤玲)은 남편의 석방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미 연방 상하원 의원들은 서신에서 불법 구금 중인 저우 씨의 안위에 우려를 표하며 “현재까지 23년간 지속된 중공의 파룬궁 박해 속에서 수련자들은 구금·고문·성폭행을 당했으며 또한 전 세계로 수출되는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강제 노동을 당했다. 아울러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중공의 생체장기적출에 대한 신뢰할 만한 주장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적시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중공의 행태는 모두 반인류죄에 해당하는 극악무도한 인권침해라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블링컨 장관에게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대량 학살과 끔찍한 인권범죄를 저지른 중공 관리들을 제재할 것과 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 대사를 통해 저우 씨의 사건을 중국 측 담당자에게 제기해 저우 씨를 무조건적으로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원문발표: 2022년 11월 1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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