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오스트리아 파룬궁수련자
[밍후이왕] “인내하세요, 인내하세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러시아어 통역을 하는 한 여성이 오스트리아의 온천마을 바덴시에서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말했다. 그녀는 중국 파룬궁수련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하길 기원하며 가장 아름다운 축복을 보냈다.
오스트리아 파룬궁수련자들은 두 번째 ‘연꽃 투어’ 진상 알리기 활동에서 다시 한번 많은 시민의 지지를 받았다. 시민들은 수련자들이 제공한 정보와 자료에 감사를 표하며 파룬궁 박해 반대 청원서에 서명했으며 일부 시민들은 파룬궁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오스트리아 수련자들은 14개 도시에서 파룬궁 진상을 전했다. 크렘스, 세인트폴텐, 린즈, 그문덴, 잘츠부르크, 할라인, 클라겐푸르트, 필라흐, 브루크안데어무르, 레오벤, 비너노이슈타트, 바덴, 뫼들링 등을 거쳐 8일간 거의 1000km를 주행해 최종 목적지인 수도 빈에 도착했다.
아름다운 시작
이번 ‘연꽃 투어’는 9월 17일 크렘스 대학 캠퍼스에서 열린 공법 시연으로 시작됐다. 지나는 많은 학생이 전시판, 배너 및 파룬궁수련자들의 공법 시연에 관심을 기울였다. 한 여성은 새벽에 작은 연꽃을 받았는데 파룬궁의 ‘진선인(真·善·忍)’ 원칙을 본 뒤 “좋은 시작이네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한 남성도 “여러분의 이런 활동이 너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한 부부는 수련자들이 제공한 자료에 감사를 표하며 종이 연꽃을 반갑게 받아들고 박해 반대 탄원서에 서명해 지지를 나타냈다.
“모든 사람이 박해 종식 위해 노력해야”
방문 도시 시민들은 중국공산당이 ‘진선인(真·善·忍)’을 믿는 사람들을 박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청원서에 서명해 수련생들을 지지했다.
9월 17일 오후, 세인트폴텐시의 기온은 매우 낮고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수련자들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를 약화시키지는 못했다. 몇몇 행인들은 수련자들이 확성기를 통해 파룬궁을 소개하고 중국의 만행을 폭로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한 남성은 “모든 사람이 박해를 끝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두 젊은 남성은 고문 수법을 폭로하는 현수막을 주의 깊게 보고 파룬궁이 전 세계에 널리 전해진 역사를 들었다. 그들은 자료를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다며 이를 통해 수련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 그들은 웃는 얼굴로 작별했다.
한 여성이 “세상에는 항상 악이 있기 마련입니다. 당신과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묻자 수련자는 “사람은 선과 악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생각하더니 “네, 맞아요”라고 말했고 떠나기 전에 파룬궁 진상자료를 가져갔다.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 국경에서 멀지 않은 케른텐주 필라흐시에서는 메인 광장 인근에 부스가 설치됐다. 한 식당 주인은 파룬궁수련자들이 다시 돌아오자 매우 기뻐했다.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서명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파룬궁 진상 차량 행렬이 9월 21일 레오번 대학에 도착했을 때 캠퍼스에는 마침 큰 행사가 열렸고 많은 행인이 자료를 받고 청원서에 서명했다. 한 중국인 소년은 시종일관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수련자들이 말하는 진상 소식에 귀를 기울였다.
온천마을 바덴시에는 파룬궁 정보 부스가 대극장 앞에 세워졌다. 인도에서 온 한 여성은 청원 활동을 지지하게 되어 매우 기뻐했다. 그녀는 선교사였던 부모님으로부터 박해에 대해 많이 들었다고 했다. 그녀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국공산당의 범죄를 폭로한다는 사실을 감탄했다. 그녀는 “진상자료를 가져가 많이 배포하겠습니다. 모든 일이 순조롭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중국공산당의 강제 장기적출 범죄 공동 저지
잘스부르크주의 잘스부르크시와 할라인시에서는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수련자 대상 장기적출 범죄를 폭로하는 현수막을 보고 많은 시민이 서명하러 왔다. 한 여성은 큰 충격을 받고 친구를 불러 함께 서명했다.
9월 20일, 케른텐주 주도인 클라겐푸르트시에서 수련자들은 바로크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 건물로 둘러싸인 광장에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 전시된 메시지는 한 이식 외과의사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미 중국공산당이 살아있는 파룬궁수련자에게서 장기를 적출하는 범죄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도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State Organs: Transplant Abuse In China)’라는 책을 들어본 적이 있었고, 수련자로부터 ‘메디컬 제노사이드: 중국 장기이식 산업에 숨겨진 대량 학살’ 동영상 DVD를 받았다. 많은 행인이 부스를 찾아와 생체 장기적출 반대 서명과 파룬궁 박해 중단을 요구했다.
뫼들링시에서 한 남성은 생체 장기적출 범죄를 처음 듣고 크게 놀랐다. 그는 ‘진선인(真·善·忍)’ 세 글자가 인생에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생각에 기뻐하며 생체 강제적출 반대 탄원서에 서명했다.
마지막 날 비엔나에서 한 젊은이는 수련자로부터 중국에서 심장이식을 위해 2주간 일치하는 심장을 네 개나 찾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자, 즉시 인터넷에서 소식을 검색하려 했다. 한 여성은 생체 장기적출에 관한 책을 읽은 적이 있다며 이런 상황이 하루빨리 바뀌기를 간절히 바랐다.
‘진선인(真·善·忍)’을 듣고 기뻐하는 시민들
각 도시의 많은 상점 주인들은 진상 전단지를 흔쾌히 받았고 고객들이 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진열해주기도 했다.
슈타이어마르크주의 브루크안데어무르시는 자연으로 둘러싸인 살기 좋은 지역이다. 시장에 온 많은 쇼핑객이 수련자들을 접하고 파룬궁에 대해 알 기회를 얻었다.
뫼들링시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은 광장에서 5장 공법을 시연했는데 사방에서 모두 볼 수 있었다. 한 여성이 아주 오래되고 아름답게 장식된 작은 집 앞에 서서 수련자들을 관찰했고, 한 직원은 전단지를 받고는 활짝 웃으며 파룬궁 공법을 배울 시간을 내겠다고 말했다.
바덴시에 사는 60대 부부는 세상이 이렇게 된 것에 큰 실망을 나타냈다. 그들은 파룬궁 소개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진상 자료를 일부 가져갔다.
‘연꽃 투어’ 마지막 날은 햇살이 환하게 빛났고 진상을 알리는 장소가 유난히 아름다워 보였다. 종이 연꽃을 받고 ‘진선인(真·善·忍)’에 대해 알게 된 많은 어린이의 눈이 반짝였다.
연꽃 투어 종착지 “여러분 같은 사람들이 있어 좋습니다”
9월 24일 토요일, 파룬궁수련자들은 ‘연꽃 투어’의 종착지인 수도 빈에 부스 2개를 설치했다. 그중 한 곳은 차이나타운이 위치한 케텐브뤼켄가쎄였다. 그곳에서 만난 네 젊은이는 파룬궁 탄압이 무고한 사람들에 대한 박해라는 것을 곧 깨달았다. 이들은 “왜 우리는 이 방면(중공의 인권박해)에 대한 소식을 거의 듣지 못했을까요?”라고 물었다. 이들은 박해 반대 청원서에 서명한 후 박해 종식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뻐했다.
한 여성은 수련자와 대화한 뒤 “이 서명이 변화를 가져오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한 행인은 수련자에게 “여러분 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 한 유럽 젊은이는 어린 딸을 데리고 왔다. 그는 중국인 수련자와 얘기를 나누며 수련자들을 응원하는 서명을 했다. 그는 중국에서 오랫동안 살았기에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상황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 남성은 수련자들이 5가지 공법을 시연하는 평온한 모습에 감탄했다. 그는 수련자들에게 얼마나 오랫동안 가부좌할 수 있는지 관심 있게 물어봤다.
수련자들은 오가는 중국인들에게 진상을 알렸고 중국인 10여 명이 즉시 공산당 조직을 탈퇴했다.
원문발표: 2022년 10월 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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