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서 중국공산당 탈퇴 4억 축하 집회

글/ 아일랜드 파룬궁수련자

[밍후이왕] 10월 1일,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들이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 중심부에서 중국공산당(중공) 조직을 탈퇴한 4억 중국인을 축하하는 집회를 열었다. 수련자들은 또한 중공에 의해 23년간 지속된 파룬궁 박해에 대한 종식을 촉구했다. 이 행사는 중국인뿐만 아니라 서양인들의 지지를 받았다.

현수막과 전광판에는 ‘중공을 탈퇴한 4억 중국인 지지’, ‘파룬궁 박해 중단’, ‘파룬따파는 위대하다’ 등 글이 게재돼 많은 관광객과 더블린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처음으로 이러한 잔인한 탄압에 관해서 들었다면서 충격을 받거나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사실을 알게 된 후 수련자들에게 존경과 지지를 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많은 중국인이 박해 진상을 알고 중공을 탈퇴했다.

4억 탈퇴는 획기적인 사건

아일랜드 파룬따파 협회 대변인 류 씨가 집회에서 발언했다. “4억 중국인이 이미 중국공산당의 3대 조직(공산당, 공청단, 소선대)을 탈퇴했습니다. 이는 획기적인 사건입니다.”

“중공은 중국이 아니고 중국인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14억 중국인이 중공 정권의 박해로 희생되고 있습니다. 70년 전 중공이 집권한 후 수많은 중국인은 끝없는 기만과 폭정에 고통받았습니다. 중공의 서방 국가에 대한 침투는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쳐 보편적 가치를 파괴했습니다. 전 세계는 중공을 거부하고, 악행에 반대하며, 일어서서 중공 폭정을 종식시켜야 합니다.”

탈당센터 아일랜드 지부 대변인 류 씨도 집회에서 발언했다. “점점 더 많은 중국인이 각성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4억 중국인들의 도덕적 가치와 용기는 중국 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줬습니다. 중공을 탈퇴하지 않은 사람은 서둘러 스스로 좋은 미래를 선택하기를 바랍니다.”

진상을 알고 중공을 탈퇴한 중국인들

수년 전 미국으로 이주한 한 중국인 부부는 집회를 보기 위해 멈췄다. 남편 장 씨는 많은 나라를 방문했는데 어디서나 파룬궁수련자들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룬따파는 정말 대단합니다!”

그는 20년 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고 중국에서 방송되는 뉴스를 친구나 친척들이 이야기할 때마다 우스웠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언론이 중공에 의해 통제되기에 중국인들은 검열된 가짜뉴스만 볼 수 있다고 했다. 중공이 세운 인터넷 방화벽은 가짜 뉴스를 조작해 일반인들을 속일 수 있도록 외부 세계의 모든 진실한 정보를 차단하고 있다. “중공은 매일 중국인들에게 거짓말만 합니다.”

장 씨의 부인은 중국에 있을 때 공산당에 가입했고 중공 탈퇴에 관해 별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장 씨는 공청단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중공을 탈퇴할 생각이 있냐고 수련자가 묻자 그들은 둘 다 탈퇴에 동의했다.

중국에서 온 많은 학생도 이번 집회를 보았다. 그들은 파룬궁수련자들이 개최한 집회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많은 젊은이가 휴대폰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게시판 정보를 읽고 깜짝 놀라는 사람도 있었고 멈춰서서 수련자들과 대화하며 더 많은 소식을 들으려는 사람도 있었다.

최근 아일랜드로 유학을 온 한 중국인 청년은 천안문광장 분신 사건이 사실인지 등 많은 질문을 던졌다. 수련자는 파룬궁은 불가 수련대법이라 살생을 금지하며 자살도 죄악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수련자는 또 파룬궁 서적을 읽으라고 권하며 웹사이트(Falundafa.org)에서 무료로 읽을 수 있다고 알려줬다. 이 학생은 자신이 중공의 선전에 속았다는 것을 깨닫고 가명으로 중공을 탈퇴했다.

박해에 저항하는 수련자들을 지지하는 사람들

알레그라는 올해 교환학생으로 이탈리아에서 왔다. 수련자에게 박해 진상을 들은 후 그녀는 중공 정권이 평화로운 사람들을 탄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그녀는 여동생과 세 명의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중국에서의 잔혹 행위에 대해 말해줬다. 이들 다섯 명은 주저 없이 박해 종식 청원서에 서명했다.

일본에서 온 한 학생은 반인륜적 범죄를 폭로하고 부당한 대우에 대해 끝까지 반대하는 용기를 가진 수련자들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비록 아일랜드 수련자들이 중국에 있지 않지만 그들의 안전을 걱정한다고 말했다.

“중공 스파이는 어디에나 있고 전 세계 곳곳에서 반체제 인사들을 감시하고 있어요.” 그는 온라인에서 이 문제에 대해 읽은 적이 있고 장쩌민에 의해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청원서에 서명하며 박해 종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

스코틀랜드에서 온 로셀린은 현수막을 보고 지지를 표하기 위해 수련자들에게 다가왔다. 그녀는 수련자들에게 반복해 말했다. “여러분은 잘하고 계십니다.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그녀는 중국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고 있고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을 중단하라는 청원서에 서명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덴마크 학자 안드레아센은 딸과 집회 장소를 지나갔다. 그는 파룬궁과 중국 내 박해에 대한 논문을 쓴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의 논문은 백과사전에 실렸다. 그는 파룬궁을 매우 지지한다고 말했다.

집회에서 파룬궁 연공을 배우는 사람들

수련자들이 파룬궁 연공을 시연할 때 에너지장이 느껴진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파룬궁에 대해 처음 들은 한 젊은 여성은 호기심에 수련자들과 함께 제2장 공법을 연마했고 강한 에너지가 느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