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시드니 파룬궁 수련자
[밍후이왕] 9월 18일, 호주 시드니 밍후이 학교는 어린이 수련자들의 수련심득교류회를 개최했다. 11명의 어린이가 수련 경험을 교류했다.
어린 수련자들은 서두르거나, 피아노 연습을 게을리하고, 집안일을 하지 않고, 컴퓨터 게임에 중독되고, 아침 일찍 일어나지 못하고, 형제자매와의 갈등 등 일상생활과 학업에서 직면했던 어려움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들은 ‘진선인(真·善·忍)’ 원칙을 따라 어떻게 이런 집착을 극복했는지 이야기했다. 그들은 또한 대법 안에서 성숙해지고 자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항상 수련자임을 기억하다
9살 유유는 밍후이 학교 중급반으로 18개월 동안 꾸준히 연공하고 아침 법공부를 했다.
유유는 6시 30분에 일어난다고 말했다. 아침에 부모님은 출근하고 유유는 혼자 있다. 유유는 알람이 울리면 일어나 옷을 입는다. 추운 겨울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고 싶지 않지만 아침에 꾸준히 연공하고 법공부해야 한다고 스스로 상기시켰다. 게다가 다른 수련자들이 유유를 기다리고 있었다. 유유는 즉시 일어나 옷을 갈아입고 다른 수련생과 함께 ‘전법륜(轉法輪)’을 읽었다.
유유는 법공부를 하면서 사부님을 따라 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훨씬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번은 친구와 함께 허락 없이 선생님의 소지품을 갖고 놀았다. 선생님은 화가 나서 누가 물건을 만졌는지 물었다. 유유는 일어나서 잘못했다고 했다. 하지만 친구는 인정하지 않고 심지어 부정했다. 선생님은 유유에게 물건들을 다시 정리하게 했다. 유유는 처음에는 원망스러웠고 자신만 벌을 받는 것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했지만 자신이 진실했다는 것을 깨닫고 원망하는 마음을 내려놨다.
또 한번은 같은 반 남자 친구가 욕을 했지만 유유는 대꾸하지 않았다. 유유는 집에 돌아와 엄마에게 “왜 친구가 제게 욕을 했을까요?”라고 물었다. 엄마는 대답했다. “친구는 네가 자비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단다.” 유유는 그 친구에게 “나한테 욕하면 너한테 좋지 않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 친구는 다시는 유유에게 욕하지 않았다.
유유는 사부님 말씀을 듣고 끝까지 수련하겠다고 말했다.
게으름 없애기
12살 톈하오는 어떻게 게으름을 없앴는지 말했다.
톈하오는 게으름 때문에 학업과 일상생활에서 많은 문제에 부딪혔다. 식사 후에 설거지하지 않았고, 옷을 아무 데나 내팽개쳤고, 피아노 연습과 숙제하는 것을 싫어했으며, 집안일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저 놀고만 싶었다. 이러한 나쁜 습관은 그가 하는 모든 일에 영향을 미쳤다. 학교 공부도 예전에는 꽤 잘했지만 지금은 아주 엉망이 됐다. 공부에 적극적이지 않았고 선생님과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도 없었다.
매일 아침 법공부를 하고 수련자인 부모님과 자신의 상황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톈하오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이 나태함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는 자신이 그것을 없애고 싶어 하면 사부님께서 도와주신다고 믿었다.
그래서 톈하오는 방식을 바꾸기 시작했다. 방과 후에 맨 먼저 하던 일은 온라인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학교 숙제가 아닌 책을 읽는 일이었다. 그런 후 숙제를 했고 피아노 연습은 항상 마지막에 했다. 결과적으로 늘 피아노 연습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변하기로 결심한 뒤 학교에서 돌아와서 다른 일을 하기 전에 가장 먼저 숙제와 피아노 연습을 했다. 그러자 피아노 연주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방을 정돈하는 데 신경 쓰고 공부에 대한 태도를 고치고 점차 게으름을 극복했다. 많은 것들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톈하오는 말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일찍 일어나 법을 읽고 연공하다
9살 리 에이드는 다른 밍후이 학교 수련자들과 함께 설법을 읽기 위해 매일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난다. 그들은 ‘홍음(洪吟)’을 읽은 다음 ‘전법륜’을 읽는다. 7시에 단체 연공을 하고 7시 30분에 학교에 간다. 이렇게 1년 넘게 해오고 있다.
에이드는 아침 법공부와 연공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게으름과 시간 낭비를 하지 않고, 항상 다른 사람들보다 좋은 사람이 되기를 원하며, 선생님과 법공부를 존중하지 않는 습관을 없앴다.
그는 다른 친구들을 괴롭히는 것을 좋아하곤 했다. 법공부를 하다가 유유가 실수하거나 유유 차례가 됐을 때 읽지 않으면 화를 내며 소리치곤 했다. 엄마는 에이드에게 친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에이드는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고 유유에게 사과했다.
그는 법공부에 잘 집중할 수 없어서 글자를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읽었다. 엄마가 그에게 여러 번 상기시켰지만 나쁜 습관을 바꾸지 않았다. 최근에는 나아졌다. 책을 읽을 때 사부님과 대법에 무례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에이드는 학교에서 종종 학급 친구들과 갈등을 겪고 말다툼을 했다. 그는 자신이 대법제자인 것을 기억하고 자신을 짜증나게 한 동급생에게 “우리 친구 할까?”라고 말하며 다가갔다. 친구는 동의했고 그들은 악수했다.
에이드는 아침에 행복하게 일어나 다른 어린 수련자들과 함께 법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그는 자라면서 수련하도록 도와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다른 사람들과 싸우지 말라고 자신에게 상기시키다
10살 황신유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작은 문제로 항상 다퉜다. 그 후 스스로에게 상기시켰다. ‘난 수련자야. 다른 친구들과 싸우지 말아야 해.’ 그래서 친구가 잘못했더라도 선생님께 말씀드리지 않았고 대신 친구에게 설명해줬다. 이후 집착을 버리자 마음이 편안해지고 다른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황신유는 또한 다른 사람들을 질투했다며 스스로에게 ‘수련자는 질투해선 안 돼’라고 상기시켰다. 그러자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 덜 집착하게 됐고 침착해짐도 느꼈다. ‘전법륜’을 읽을 때마다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 이제 여동생과 매일 ‘전법륜’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더욱 잘하고 싶어 한다.
부지런한 수련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다
9살 셰톈루이는 ‘전법륜’을 6번째 읽고 있다. 밤에 발정념한 후 엄마와 함께 책을 읽는다. 엄마가 집에 계시지 않으면 할머니와 전화로 책을 읽는다. 대법은 그의 지혜를 열어주어 지금은 이전보다 더 많은 글자를 알게 됐다. 또한 읽는 동안 실수를 덜 하고 법리에 대한 이해가 더 분명해졌다.
셰톈루이는 지난 학기에 여동생과 놀다가 시멘트 바닥에 심하게 넘어져 매우 아팠다. 그때 그는 즉시 ‘난 괜찮아. 아프지 않아’라고 생각했다. 그러자 정말 별로 아프지 않았다.
셰톈루이는 자신이 연공을 게을리하고 사소한 일로 여동생과 싸우는 등 여전히 많은 집착을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집착은 많은 덕을 잃게 한다. 그는 자신의 도덕성을 높이고 부지런한 수련자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2년 9월 2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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