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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국인 밀집지역서 중국공산당 4억 탈퇴 축하 행사

글/ 한국 파룬궁수련자

[밍후이왕] 지난 8월 28일, 한국 파룬궁수련자 500여 명은 서울 구로리 공원에서 중국공산당의 3대 조직(공산당·공청단·소선대) 4억 탈퇴 축하 행사를 가졌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가는 길목이라 하늘이 푸르고 쾌청했다.

图1~2:庆三退人数突破四亿人集会上,法轮功学员集体炼功。
8월 28일, 서울 구로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4억 탈퇴 축하 행사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단체연공을 하는 모습

집회 후 남구로시장부터 대림중앙시장까지 약 3.1km 구간에 걸쳐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남구로시장과 대림 중앙시장은 한국 내 최대 중국인 거주지역에 있다. 이 두 시장은 외지 중국인들까지 물건을 사러 오며 중국인들이 친지와 친인척들을 만나는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행사 당일은 9월 추석을 앞두고 장을 보러 오는 중국인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图3~5:二零二二年八月二十八日,在首尔九老里公园举行的庆祝退出中共党团队人数突破四亿人的集会现场。
퍼레이드 직전 구로리 공원에서 중국인들의 공산당 탈퇴를 성원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图6:本次举办集会游行的韩国法轮大法佛学会的事务总长吴世烈先生发表学会声明。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파룬따파불학회의 오세열 사무총장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는 성명서에서 “중국공산당 3대 조직 탈퇴 4억 명 돌파를 진심으로 경축한다. 4억 탈당은 중국공산당 해체를 예고하는 중대 사건으로 이 거대한 물결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며 “모든 선량한 중국인이 탈당 대열에 합류하기를 기원한다”고 희망했다.

글로벌 중국공산당 탈당센터 한국지부의 박균환 사무국장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글로벌 중국공산당 탈당센터 한국지부의 박균환 사무국장은 ‘삼퇴’(三退, 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발표한 4억 중국인들을 향해 “두려움 없이 중국공산당을 버림으로써, 악의 흔적을 지우고 그것의 족쇄에서 벗어나 자유를 선택한 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라고 찬사를 보내며 “이는 중국 내부에서 평화롭게 공산당 정권을 해체하는 사상 초유의 정신각성 운동으로, 반드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중국공산당은 인본주의를 기본으로 5천 년간 존재해 온 중국을 대표하지 않는다”며 “중국공산당을 탈퇴하는 것은 정치를 하는 게 아니라 중국공산당의 사악한 정치에서 벗어나 자신의 자유와 권리를 되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영복 중국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이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초청 인사로 연단에 선 한영복 중국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은 “중국공산당 100년 역사는 피비린내 나는 도륙의 역사였다”며 “4억 인구가 공산당 조직에서 탈퇴한 것은 공산주의의 허구성과 사악함을 경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5천 년의 찬란한 중국 문화는 공산당 통치 수십 년 만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중국인들은 역사와 문화를 잃어버린 채 공산당이 기록한 암흑의 역사만을 기억하는 불행한 국민이 됐다”며 “평화적인 방법으로 중국공산당을 종식시키기 위해 탈당 운동은 지속해 확산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8월 28일, 중국인 4억 탈당을 경축하는 퍼레이드가 서울 구로와 대림 일대 중국인 밀집지역에서 열렸다.

오전 11시 30분, 파룬궁수련자 60여 명으로 구성된 마칭밴드 ‘천국악단’이 웅장한 악곡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를 연주하는 것을 시작으로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퍼레이드 코스가 주로 중국인들이 운집하는 시장이었기 때문에 경찰은 안전을 위해 특별히 많은 인원을 투입해 퍼레이드가 원만히 진행되도록 도왔다.

우쩐룽(武振榮, 73) 중국민주운동해외연석회의 한국지부 대표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탈당 인원이 4억 명을 넘었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며 고무적인 소식”이라고 전했다.

중국 랴오닝성에서 온 쑨 씨는 “시골에 살아 공산당 3대 조직에 가입한 적이 없지만 공산당을 탈당하는 건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중국 출신 조선족 교포는 “4억이나 탈퇴한지 몰랐다”고 했고, 탈당 방법을 알려주자 “집에 가서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시민 김영미(40) 씨는 “4억 명이 공산당 조직을 탈퇴한 건 굉장히 기쁘고 축하할 일”이라며 “아직 탈당하지 않은 중국인들도 모두 하루빨리 탈퇴해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퍼레이드를 보면서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만행을 처음 알게 됐다는 김 씨는 “상상도 못 할 일”이라며 “중국 사람은 좋지만 공산당은 나쁘다. 공산당은 이제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지방에서 행사에 참가한 파룬궁수련자들은 이렇게 많은 중국인을 상대로 진상 알리기 활동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더 많은 중국인이 파룬궁 진상을 정확히 알고 삼퇴를 통해 구원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했다.

마지막 도착지점에서는 먼저 도착한 천국악단 단원들이 대법 음악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퍼레이드는 2시간 만에 원만히 끝났다.

 

원문발표: 2022년 9월 1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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