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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反)박해 23년, 핀란드 헬싱키 파룬궁 수련자들 진상 전파

글/ 핀란드 파룬따파 수련자

[밍후이왕] 지난 7월 23일, 파룬궁(法輪功, 파룬따파) 수련자들은 핀란드 헬싱키에 있는 중국 대사관과 국회의사당 앞에서 23년간의 중국 공산당(중공)의 박해에 항의하고 진상을 알리며 박해 중단을 촉구했다.

수련자들은 중국 대사관 밖에서 파룬따파 공법 시연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수련자들 뒤에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중국 공산당 해체, 박해 중지’, ‘중공은 생체장기적출을 중지하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중공은 1999년 7월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이래 불법적으로 파룬궁 수련자들을 감금하고 잔인하게 고문해왔다. 그것은 심지어 이식 수술용으로 팔기 위해 살아있는 수련자들의 장기를 적출했다. 이 범죄 행위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핀란드 파룬궁 수련자들이 중국 대사관 앞에서 23년간의 박해에 항의하고 있다.

오후에는 헬싱키에서 가장 붐비는 지역인 국회의사당 앞 잔디밭에 현수막을 세웠다. 그들은 평화로운 연공 음악에 맞춰 공법을 시연하고, 전단을 배포하며 서명을 받고, 중공의 해체를 촉구했다.

수련자들이 핀란드 국회의사당 앞에서 공법을 시연하다.
핀란드 국회의사당 앞 반박해 활동이 행인들의 관심을 끌다.

핀란드 국회의사당은 번화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바로 앞에 있는 거리는 헬싱키 중심부까지 이어져 많은 차량이 이동한다. 지나가는 차량과 보행자는 밝은 노란색 옷을 입은 파룬궁 수련자들과 함께 눈에 띄는 현수막을 보았다.

로렌스는 중국인들도 파룬궁을 자유롭게 수련하기를 바랐다.

한때 대만에 거주했던 미국인 로렌스는 한 수련자에게 말했다. “이미 10년 전에 파룬따파에 대해 들었습니다. 전 홍콩에 가본 적도 있습니다. 파룬따파는 그 당시 홍콩에서 수련이 허용되었습니다. 대만에서도 사람들은 자유롭게 수련할 수 있습니다. 전 이것이 계속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실,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사람들은 매우 평화롭습니다. 그들이 자유롭게 수련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로렌스는 또 이어 말했다. “많은 중국인이 검열 받고 있으며, 뭔가 ‘잘못’ 말하면 감시를 받습니다. 대만은 자유롭습니다. 중국도 대만과 같은 자유를 가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고등학생 오스카는 어머니와 함께 파룬궁 반박해 활동에 들렀다. 그는 중공이 인권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것만 알았을 뿐 파룬따파 박해에 대해서는 잘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것을 알아보기 위해 전단을 매우 보고 싶어 했다.

그는 청원서 옆에 있는 작은 연꽃에 끌렸다. 중국의 전통문화에서 연꽃은 진흙 속에서 더러워지지 않고 자라는 회복력과 순결의 정신을 상징한다고 한 수련자가 그에게 말했다. 오스카는 “저는 중국 전통문화를 매우 좋아하며 공자의 작품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중국 문화는 매우 광대하고 심오합니다. 중공이 이런 전통문화를 파괴한 것은 정말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그의 어머니는 “나는 중공을 좋아하지 않아요”라고 덧붙였다. 오스카는 파룬따파 수련자들의 박해 종식을 위한 노고를 지지하며 청원서에 서명했다.

마이클(오른쪽) “당신들의 활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이 볼 수 있습니다.”

음악 프리랜서 마이클은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미친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저는 세상이 바뀔 것이라고 믿습니다. 사람들이 어두운 면을 마주하려 하지 않더라도, 그들은 결국 깨어날 것입니다. 여러분의 활동은 매우 중요하며 모두가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2년 7월 23일
문장분류 :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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