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쾰른 파룬궁수련자
[밍후이왕] 6월 25일,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수련자들이 쾰른 대성당 앞에 모여 파룬궁을 소개하고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폭로했다.
수련자들은 5가지 공법을 시연하고 요고(腰鼓) 공연을 했다. 이날 광장에는 사람들이 북적거렸는데, 황금색 연공복을 입은 수련자들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 중 파룬궁을 들어본 사람이 적지 않았다. 파룬궁의 진선인(真·善·忍) 원칙과 중공의 박해를 이해한 후 사람들은 잇따라 박해반대 서명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토요일에 열렸는데, 날씨가 좋아 대성당 앞 광장은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으로 가득했다. 수련자들의 요고 공연은 박수갈채를 받았고 많은 사람이 평화로운 공법 시연에 매료돼 발걸음을 멈추고 파룬궁 소개를 들었다.
“제 서명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수련자들의 연공을 본 몇몇 우루과이 관광객들은 호기심을 갖고 스페인어 전단지를 자세히 읽은 후 파룬궁을 지지하기 위해 박해반대 서명을 했다. 그리고 귀국한 후 파룬따파(法輪大法) 사이트에서 파룬궁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에서 온 부부는 박해반대 서명을 한 후 터키로 돌아가 연공장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영국에서 온 젊은 부부는 쾰른 기차역에서 환승하려고 기다리는 30분 동안 대성당을 방문했다. 그들은 말했다. “저희는 저쪽(대성당 반대쪽)에서 북소리를 듣고 보러왔어요.” 이들 부부는 서명을 하고 말했다. “여기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기뻐요. 행운을 빕니다.”
폴란드에서 온 피토(Piotr)는 서명을 마친 후 말했다. “여러분은 정말 좋은 신앙을 갖고 계십니다. 제 서명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파룬궁이 SNS를 통해 더 많이 알려지길 바라는 관광객들
이날 SNS 활동을 하는 관광객들은 수련자들의 행사를 보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한 중국 남성은 몇십 분간 핸드폰으로 수련자들의 연공 영상을 찍었다. 그는 말했다. “저는 독일에서 이렇게 중국 분위기가 짙은 공연을 보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요. 저는 이 영상을 친구들에게 보여줄 겁니다.”
터키에서 온 한 유학생은 수련자들이 마침 단체 발정념을 할 때 행사장에 왔다. 그는 수련자들을 따라 바닥에 앉아 가부좌했다. 한 수련생이 전단지를 건네자 그는 바로 읽기 시작했다. 파룬궁이 사람들의 심신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기뻐하며 말했다. “저는 여러분의 행사를 찍어 유튜브에 올릴 겁니다. 제 생각엔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한 여성은 공법 시연과 요고 공연을 거의 모두 동영상으로 찍었다. 그녀는 서명한 후 수련자들에게 자신이 찍은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더 많은 사람이 파룬궁에 관심을 갖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 “진선인(真·善·忍)은 보편적 가치”
쾰른에 사는 하이케(Heike)는 서명한 후 수련자에게 그간 대성당 앞에서 파룬궁 행사를 여러 번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진선인(真·善·忍)은 보편적 가치입니다. 요즘 세상에서 이런 보편적 가치를 따른다는 이유로 박해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어요. 전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죠.” 그녀는 떠날 때 또 말했다. “포기하지 마세요. 여러분께 축복을 보냅니다!”
캐나다에서 온 50대 관광객은 캐나다에서도 파룬궁 행사를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 당시 여러분의 행사를 본 후 인터넷에서 파룬궁에 대해 알아봤는데, 한 정부가 왜 진선인(真·善·忍)을 믿는 사람들을 반대하는지 전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이건(장기 적출) 너무나 끔찍한 일입니다.”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20여 년이나 지속됐다는 이야기에 그는 말했다. “제 생각엔 많은 사람이 오랜 시간 중공과 손잡고 돈벌이만 생각하다 보니 많은 것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는 떠나며 수련생들을 격려했다. “여러분은 아주 잘하셨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원문발표: 2022년 6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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