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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수련생, 4·25 맞아 중국 대사관에 ​​항의 서한 제출​

글/ 말레이시아 파룬궁 수련생 ​

[밍후이왕] 2022년 4월 24일, 말레이시아의 일부 파룬궁 수련생들이 중국 대사관 근처에 모여, 파룬궁 수련생들의 평화적인 1999년 베이징(北京) 4·25 청원을 기념하고, 파룬궁에 대한 중공의 23년에 걸친 잔혹한 박해를 저지할 것을 촉구했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집회 현장에서 중국어와 말레이어로 통지문을 읽었다. 파룬궁 집회 대변인은 먼저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파룬궁의 평화적이고 이성적인 박해 반대는 23년 동안 이어졌습니다.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범죄가 이미 폭로되었으므로 파룬궁 수련생들은 각계가 공동으로 중공의 생체장기적출을 저지하고, 파룬궁에 대한 중공의 박해 종식에 협조할 것으로 믿습니다.”​

파룬궁 수련생 대표는 마지막으로 말레이시아 주재 중국 대사관에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图1:二零二二年四月二十四日,马来西亚部份法轮功学员在中领馆附近集会,并在集会现场以中文以及马来文宣读文告。'
2022년 4월 24일, 말레이시아의 일부 파룬궁 수련생들이 중국 대사관 근처에 모여 중국어와 말레이어로 통지문을 읽었다.​

파룬궁 수련생 대표가 말레이시아 주재 중국 대사관에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4·25’의 경위​

1999년, 중국과학원 원사(院士) 허쭤슈(何祚庥)가 톈진(天津) 사범대학이 발행한 ‘과기기간(科技期刊)’에 파룬궁을 모욕하는 허위 기사를 실었다. 이에 4월 23일, 일부 파룬궁 수련생들이 텐진 사범대학과 기타 관련 기관에 항의했다. 그러나 톈진 공안과 무장경찰은 무력을 동원해 파룬궁 수련생들을 내쫓고 구타하고 체포했으며, 문제를 해결하려면 베이징에 가서 청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그해 4월 25일, 파룬궁 수련생 1만 명이 법에 따라 베이징의 국무원 민원실을 찾아가 청원했다. 그들은 톈진 경찰에 의해 폭력적으로 체포된 파룬궁 수련생의 석방을 요구하고, 파룬궁 수련생들에게 관대한 수련 환경을 제공할 것을 호소했다. 당시 총리 주룽지는 톈진시 경찰에 석방을 명령하고, 대중의 연공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거듭 확인해 주었다. 그날 밤 10시, 수련생들은 조용히 물러났다. 청원 과정 전체가 질서 정연했고, 청원에 나선 수련생들은 경찰이 버린 담배꽁초까지 깨끗이 치웠다.

장쩌민 집단은 파룬궁 박해의 죄과를 벗어날 수 없어​

그러나 장쩌민은 다른 정치국 상무위원 6명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파룬궁 박해를 고집하여 1999년 7월 20일, 파룬궁을 상대로 잔인한 박해를 시작했다. 수년에 걸쳐 중공은 백 가지가 넘는 고문 수단을 썼고, 파룬궁에 누명을 씌우려고 ‘텐안먼(天安門) 분신 사건’을 조작했으며, 심지어 ‘이 행성에서 일찍이 없었던 죄악’인 생체장기적출로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했다.

그런데도 파룬궁 수련생들은 중공의 잔인무도한 박해 속에서 장장 23년 동안 평화적이고 이성적으로 박해를 반대해 왔다. 현재 실명으로 파룬궁 박해의 원흉 장쩌민을 중공 최고검찰원과 법원에 고발한 사람은 20만 명을 넘는다. 이와 동시에 ‘중국인의 장쩌민 형사 고발을 성원하는 전 세계 연대서명 활동’이 세계 34개 국가에서 진행되어 303만 명을 넘는 사람이 지지와 호응을 표하면서 이번의 인권박해 저지에 일조했다.

집회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평화적인 만인(萬人) 4·25 청원 23주년인 오늘, 아직도 장쩌민과 사악한 중공 악당을 따라 파룬궁을 박해하는 이들에게 정중히 호소한다며, 이 역사적인 순간에 자신에게 진상을 알 기회를 부여하여 빨리 깨어나 파룬궁 박해를 멈추고, 죄악의 증거를 제출하여 공을 세워서 죄를 씻고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라고 호소했다.​

 

원문발표: 2022년 4월 3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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