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영국 파룬궁수련자
[밍후이왕] 영국 웨스트민스터 법원은 최근 차이나타운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을 폭행한 혐의로 허런융(何仁勇)에게 징역 16주, 집행유예 18개월을 선고했다. 피고인은 또한 100시간 사회봉사를 이수해야 하고, 피해자 두 명에게 각각 200파운드(약 30만 원), 추가금 128파운드(약 20만 원) 및 법원 수수료 500파운드(약 80만 원)를 내야 한다.
그는 협박, 욕설, 모욕적인 발언, 괴롭힘, 구타,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됐다.
차이나타운 파룬궁 부스서 수련자들 공격
런던 차이나타운에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를 폭로하는 부스가 있다.
허런융은 2021년 4월과 5월에 여러 차례 정보 부스를 지나치면서 매번 수련자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그들이 준 전단을 땅에 던졌다. 그는 아시아인 세 명이 선동한 지난 사건 때는 파룬궁 정보를 방송하는 플레이어 스위치를 끄고 한 여성 수련자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바짝 다가섰고, 수련자들을 죽이고 때리겠다고 위협하며 침을 뱉었다.
그는 파룬궁수련자인 펑 씨에게 탄산음료 캔을 던져 종아리를 맞췄다. 그 당시 한 수련자가 핸드폰을 사용해 사건 전 과정을 녹화했다.
시민들이 허런융의 이 같은 행동을 신고하자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했고 그는 수갑에 채워져 경찰차에 실려 갔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수련자들에게 연락했고 전체 사건을 녹화한 영상을 받았으며, 허런융은 곧 기소됐다.
재판
재판은 2022년 2월 3일 웨스트민스터 지역 법원에서 열렸는데, 허런융은 혐의를 부인하고 자신이 선동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두 수련자를 불러 증언하게 하고 차이나타운에서 그가 폭행하는 영상을 재생했다.
현재 경찰은 뒤에서 허런융에게 탄산음료 캔을 건네고 이를 무기로 사용해 수련자를 공격하도록 부추긴 공범을 찾고 있다.
경찰은 형이 확정된 후 법정에서 증언한 수련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그들이 제공한 증거가 매우 결정적이었다며 도움에 감사를 표했다.
진상을 알고 중공과 결별해야
파룬궁수련자들에 따르면, 중국 밖에서 수련자들에 대한 공격은 보통 중공의 지원을 받는다. 당의 선전에 속아 넘어간 중국인들은 이번 사건의 허런융과 마찬가지로 정권에 의해 이용된다. 허런융은 현장에서 체포됐지만, 그를 선동한 사람들은 즉시 사라졌다. 결국 허런융은 법정에 홀로 서서 모든 처벌을 받았다.
펑 씨는 수련자들은 경찰에 신고할 생각이 없었고 허런융에게 친절하게 상황을 설명하려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의감이 충만한 한 행인이 신고했다. 이는 뒤에 일을 꾸미는 중공의 하수인들에게 이곳은 중국이 아니라 법이 지배하는 사회라는 걸 알려준다.
펑 씨는 허런융이 파룬궁 진상을 알고 교훈을 얻어 더는 중공에 이용되지 않길 희망했다.
원문발표: 2022년 4월 1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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