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기자 허핑 스톡홀름 보도) 초봄에 접어든 지난 3월,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의 날씨가 다시 쌀쌀해졌지만 국회의사당 옆 민트로짓(Mynttorget) 광장에는 행인의 발걸음이 분주했다. 사람들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이곳에서 진상을 알리는 파룬궁 수련자들을 만나 파룬궁 진상을 들을 수 있다.
평화로운 파룬궁 공법 시연과 진상 전시판이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파룬궁 공법에 흥미를 느껴 문의하는가 하면, 중국공산당(중공)의 폭정에 분노를 표하는 사람이 끊이지 않았고, 수많은 사람이 파룬궁 박해를 반대하며 서명했다.
대법과 인연을 맺은 사람들
3월 5일 오후, 라트비아에서 온 한 중년 여성이 다가와 두말없이 펜을 들어 서명했다. 수련자가 그녀에게 파룬궁을 아느냐고 묻자 그녀는 “저는 이 공법이 대단히 좋다는 걸 알아요.”라고 말했다. “중국공산당이 살아 있는 파룬궁 수련자에게서 장기를 적출하고 있다는 것도 알아요. 박해를 막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서 이 서명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웃으며 자신이 기공에 큰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2년 전에 파룬궁을 소개하는 걸 보고 공법을 배웠는데 제 몸이 아주 예민해서 당시 아주 강한 에너지를 느꼈습니다. 저는 매일 연공했고 일주일이 지나니까 에너지가 점점 더 강해져 무서워서 연공할 수가 없었어요! 여러분도 같은 느낌을 받았나요?”
수련자도 자신의 연공 경험을 말했고 그녀에게 파룬궁에는 책도 있다며 알려줬다. “‘전법륜’ 책은 우리에게 연공과 동시에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심성을 연마해 끊임없이 자신을 향상하라고 합니다. 이건 몸과 마음을 함께 수련하는 공법이고 책을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이 책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체계적으로 공부한 적은 없어요. 알았습니다. 돌아가면 반드시 책을 잘 읽고 계속 파룬궁을 수련하겠습니다.” 그녀가 끊임없이 미소 짓는 걸로 보아 이곳에서 대법과 다시 인연을 맺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아주 즐거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중국통’이 진상을 알고 연공을 배우려 하다
3월 어느 토요일 오후, 스웨덴인 마커스(Marcus)는 미간을 찌푸리며 행사장 앞에 서서 진상 전시판의 모든 내용을 자세히 읽은 후, 수련생에게 다가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파룬궁에 관한 정보와 파룬궁 수련자들이 무고하게 중공에 박해받는 상황을 자세히 알고 싶다고 말했다.
마커스는 자신이 중국통(중국 전문가)이라며 유창한 중국어로 수련생에게 자신이 중국에서 2년 넘게 살았고 많은 곳을 다녔으며 중국인 친구가 많다고 말했다. “스웨덴에 있는 한 중국 친구의 어머니가 파룬궁을 수련하는데 이 친구는 중국에 있는 노모가 집에서만 몰래 수련할 수 있다면서 늘 걱정합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알고 싶었습니다. 중공은 왜 파룬궁을 박해할까요?”
그래서 수련생은 그에게 파룬궁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려주고, 중공이 거짓말을 날조하며 파룬궁에 죄를 뒤집어씌우고 모함하는 것과 국내외를 충격에 빠뜨린 ‘톈안먼 분신자살’ 조작 사건 등 세상을 속이는 거짓말을 알려줬다. 진상을 알게 된 마커스는 몹시 분개하며 즉시 서명으로 박해를 반대했다. 그는 이어서 말했다. “저는 시 중심의 연공장 근처에 삽니다. 저는 이 공법에 큰 관심이 있고 가능하면 이번 일요일에 연공장에 가서 파룬궁을 배울 겁니다.”
대중이 진선인을 인정하다
4월 2일 오후, 한 핀란드 부부는 중공의 생체 장기 적출 진상을 폭로하는 전시판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건 정말 너무 잔인해!” 그래서 그들은 서명했고 진상 전시판의 모든 것을 촬영한 후 수련생에게 다가와 이야기를 나눴다. 수련생은 그들에게 진상을 알렸고 파룬궁이 진선인에 따라 선한 사람이 되도록 가르치는 수련 공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전법륜’이 수련을 지도하는 책이며, 현재 40여 개 언어로 번역돼 대법 사이트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알려줬다.
진상을 알게 된 부부는 큰 감명을 받았고 진선인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남편은 이야기를 듣고 눈시울을 붉히며 말했다. “지금 온 세상이 나빠지고 있어요. 정치인과 언론이 모두 프로그램을 짜는 것처럼 사람을 속이고 모두 우리를 기만하고 있어요. 만약 모두가 진선인을 믿는다면 이 사회는 절대 지금 같지 않을 겁니다.”
그들은 현재 사회도덕이 타락해 사람들이 돈만 알고 있고 거의 모두가 도덕과 양심을 잃었다며, 파룬궁이 진선인 수련으로 사람들을 선하게 하면서도 무료로 공법을 가르치는데 이건 정말 아무리 돈이 많아도 살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부부는 파룬궁이 신기하고 정말 대단하다고 했다.
그들은 떠나기 전에 모든 대법 진상 자료를 받았고 합장하며 수련생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음악 작품으로 박해 저지를 돕다
뮤지션인 프레드(Fred)는 행사장에서 걸음을 멈추고 한참 동안 지켜보다가 서명했다. 그리고 수련생에게 말했다. “저에게 음악 창작팀이 있는데, 몇 년 전부터 인권과 자유를 주제로 곡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여기에 서서 여러분의 평화로운 연공 장면과 이 진상 전시판 내용을 보니 제 창작 활동에 영감을 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파룬궁 진상 자료를 더 많이 얻고 싶다며 이런 정보를 자기의 팀에 전달해 그들에게도 파룬궁을 더 잘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프레드는 모든 진상 자료와 진상 CD 한 장, 그리고 예쁜 작은 연꽃을 받고 무척 기뻐했다. 그가 돈을 내겠다고 했을 때 수련생이 그에게 모든 자료가 무료라고 알려주자 그는 또 한 번 감동했다.
그는 떠나며 말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드릴 것은 없지만 파룬궁 진상 소식을 저희 음악 작품에 담아 다양한 채널로 전파해 박해를 저지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원문발표: 2022년 4월 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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