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밍후이 기자 리후이롱(李慧容) 대만 종합 보도
[밍후이왕] 대만의 파룬궁 수련생 대표와 의원들이 12월 10일 입법원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의 주제는 “세계 인권의 날, 정의와 양심은 침묵할 수 없다.”였다.
여야 의원들은 연설에서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에 대한 박해가 이미 22년에 이른 점을 강조했다. 또 국제사회가 엄격하고 타협하지 않는 법을 적용하고 반사회적 행동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37개국에서 39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파룬궁 박해를 주도한 전 중국공산당 수괴 장쩌민의 악행을 폭로했다. 장 씨 고발에 많이 참여한 사람들은 대만인, 일본인, 한국인으로 알려졌다.
대만 파룬궁 인권변호사 그룹은 입법부에 인권 책임법,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 적출 반대 법안, 박해 단독 책임자로 장쩌민(江澤民) 고발 지원을 포함한 세 가지 인권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장을 고소한 중국인 파룬궁 수련자들의 숫자가 많음을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만 파룬따파(파룬궁) 협회 부이사장이자 대만 대학교수 장친화(張錦華)는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이후 대만의 최고 입법부인 입법원과 현, 시의회가 인권 법안을 여러 번 통과시켰다고 언급했다. 이 법안은 구금 중인 파룬궁 수련자들의 석방을 요구하고,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 적출을 규탄하고, 중국공산당의 인권침해사범들을 대만으로 초청하거나, 받아들이거나, 환영하지 않는 것 등 다양하다.
장 교수는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받는 수많은 집단 중 파룬궁 수련자들이 주요 피해자다.”라고 지적했다. 조사 결과 중국공산당이 돈을 벌기 위해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자들로부터 대규모 장기 적출을 자행한 사실이 밝혀졌다.
중공의 박해에 맞서 파룬궁을 지지하는 의원들
민진당(DPP)의 쉬지졔(許智傑) 의원은 12월 10일은 세계 인권의 날이며 전 세계가 인권 문제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룬궁은 오랫동안 박해를 받아왔으며 가장 악명 높은 가해자는 장쩌민이다. 그는 “당연히 우리는 박해받는 파룬궁 수련자들을 구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천수화(陳椒華) 의원은 “깊은 슬픔을 느낀다. 인권은 공기나 물과 같다. 인권이 없으면 생명의 존엄성을 행사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중국의 인권 기록이 많은 사람에게 비판받았지만, 중국공산당은 이러한 사람들을 침묵시키려 노력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자신이 속한 당이 파룬궁의 인권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진당(DPP)의 라후위안(賴惠員) 의원은 중국공산당이 대만의 인권 상황을 멸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국제사회는 중국공산당의 인권 침해를 용납하지 않는다. 대만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는 일어서서 한 몸으로 인권을 수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국민당의 홍멍카이(洪孟楷) 의원은 “인권의 날을 맞아 모든 인권 문제와 활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정부가 인권에 관심 가질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이런 인권 침해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랐다.
장랴오완 민진당(DPP) 의원은 거의 매년 박해 근절을 촉구하는 파룬궁의 노력을 지지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파룬궁 수련자들이 22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진리를 밝히기 위해 끈기 있게 노력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또한 인권이 보편적 가치임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받는 이들과 연대하며 중국공산당의 인권탄압을 규탄한다. 이것은 국제사회에서 확인되었으며 대만이 중국공산당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대만의 행동은 인권에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원문발표: 2021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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