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기자 황위성 대만 보도) “이생에 잘한 것이 없는데 유일하게 잘한 일은 파룬궁 수련뿐입니다.” 차이중화(蔡忠華)는 “사부님께서 저를 구도해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부님이 안 계신다면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지 못했을 겁니다.”라고 했다.
60세가 된 차이중화는 조직폭력, 마약 흡입과 밀매 등 온갖 나쁜 짓을 하여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의 쌍둥이 동생 차이중민(蔡忠民)은 징역 30여 년을 선고받았다. 가족은 그들을 포기했다. 과연 무엇이 그와 동생의 삶을 바꿔놓았을까?
차이중화 “이전에는 신을 믿지 않았기에 감히 나쁜 짓을 했습니다”
“저의 인생은 우여곡절이 정말 많았습니다. 서른도 안 되어 집, 땅, 차 등 무엇이나 다 있었습니다. 좋아 보였지만, 사실은 모두 부당한 수단으로 얻은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날, 쇠고랑을 차고 감옥에 들어가게 되니 마치 하늘에서 떨어진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운 좋게 대법을 얻을 줄은 몰랐습니다.” 차이중화는 2004년 자이(嘉義)의 루차오(鹿草) 감옥에서 대법을 만났다. 타이난(台南)에서 이감해온 죄수와 함께 일을 끝낸 후, 그 죄수가 감옥에 있는 책장에서 ‘전법륜(轉法輪)’을 꺼내서 읽는 것을 보았다. 그 책은 수련생이 감옥에 가서 대법을 홍보하고 남겨둔 것이었다.
파룬궁을 이제 갓 배우기 시작한 그 수감자는 차이중화에게 파룬궁을 추천했다. 차이중화는 처음에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석 달이 지난 후, 우연히 교도소 책장을 지나가다 선반에 있는 ‘전법륜’을 꺼내왔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나도록 펼쳐보지 않았다. 그 수감자가 계속 격려했지만, 차이중화는 당시 가석방을 신청한 것이 2년 넘게 통과되지 않아, 정서의 기복이 심해 마음을 조용히 하고 연공할 수 없었다.
몇 달을 미루다가 드디어 ‘전법륜’을 보기 시작했지만, 연공은 하지 않았다. 한번은 차이중화가 그에게 파룬궁을 추천했던 사람에게, 파룬궁을 수련하면 무슨 좋은 점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정신과 신체 건강이 좋아진다고 대답하며 자신은 파룬이 돌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고 했다. 차이중화는 믿지 않았다. 그는 차이중화에게 시험해보라고 했다. 감방 공간이 좁아 가부좌하는 제5장 공법만 할 수 있고 동공은 할 수가 없었다. 일주일이 지나도 차이중화는 파룬이 도는 것이 느껴지지 않아 그를 속인 게 아니냐고 물었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했다.
한 달도 되지 않아 정말로 머리 위에 에너지가 돌고 있는 것을 느꼈다. 차이중화는 파리와 모기라고 생각하고 몸을 움직였다. 그러나 방에는 방충망이 있어 파리와 모기가 들어올 수 없었다. 이튿날 아침 식사할 때, 그는 예전과 같이 마루에 가부좌하고 앉아 있는데 발목에서 무언가가 돌고 있는 것을 느꼈다. 그는 그것이 바로 파룬이라는 것을 알았다. 저녁에 잘 때 단전에서도 무언가가 돌고 있어, 머리 위에 에너지가 돌던 생각을 했다. 그 친구는 “틀림없습니다. 맞습니다”라고 했다. 그날부터 두 사람은 감옥에서 시간을 내어 대법 책을 보았다. 사부님의 ‘각 지역 설법(各地講法)’도 보았다.
감옥 내 사방(舍房, 죄수를 가두어 두는 방)에는 수감자가 약 10명 있었는데 그가 연공하는 것을 보고 비웃었다. “너무 오래 갇혀서 정신이 이상해진 것이 아닙니까?” 죄수들의 비꼬는 말에 차이중화는 “농담하지 마세요. 대법을 모독하지 마세요. 이것은 정말입니다. 정말 신이 있습니다. 보지 못한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엄숙하게 말했다. 그리고 그들에게 출소하면 다시는 나쁜 짓을 하지 말라고 권했다.
“우주에는 신이 있습니다. 전에는 신을 믿지 않았기에 감히 나쁜 일을 하고 비도덕인 일을 한 것입니다. 신이 있다고 믿었다면 때려죽여도 감히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는 인내하고 포용했다. 연공 후 성격이 좋아지고 모두와 잘 어울리는 것을 보고, 나중에 수감자 두 명이 그에게 책을 빌려달라고 했다. 그는 흔쾌히 동의하고 연공 동작을 가르쳐주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고 2년 후 그는 마침내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자이(嘉義)에 가서 연공장을 찾아 9일 학습반에 참가했다.
출소한 후 차이중화는 두 번이나 치명적인 교통사고가 났다. 차의 속도가 너무 빨라 멈출 수 없었는데 기름이 떨어져 차가 갑자기 멈췄기 때문이었다. 각도가 약간만 어긋났다면 뒤에서 오는 차가 분명히 충돌했을 것이다. 그는 사부님께서 보호해 주셨다는 것을 안다고 했다.
석방 후 6, 7년 동안 그의 삶은 안정되지 않았다. 직업이 자주 바뀌다가 최근 3, 4년 동안에 안정을 찾았다. 수련 후 심성이 크게 변했다. 예전에는 부와 명예를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얻어냈다. 법을 얻은 후에는 부와 명예를 담담히 보고, 친구들이 부도덕한 방법으로 돈을 벌라고 해도 오히려 선을 권하며, 더는 그런 돈은 벌 수 없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생에서 유일하게 한 옳은 일은 바로 파룬궁 수련”
수련 후 차이중화의 신체 건강도 크게 향상되었다. 14년간 감옥에서 생활하면서 그의 건강은 매우 나빠졌다. 협심증, 위장염, 췌장염, 척추 불편감 등 많은 문제가 있었다. 파룬궁 수련 후에는 병이 사라져 몸이 가벼워졌다. 과거에는 몇 발자국만 뛰어도 힘들었지만, 이제는 운동해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여유가 있고 힘이 넘친다. 석방된 후 차이중화는 동생과 함께 생활했다. 동생이 한 번에 7, 8개의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것을 보고 함께 연공하자고 권했지만, 처음에는 듣지 않았다. 차이중화는 “친형제다. 너를 속일 이유가 없다!”라고 했다. 3개월이 지난 뒤 동생은 따라서 연공하기 시작했다. “의외로 약을 먹지 않고 나았을 뿐만 아니라 지금은 저보다 더 정진합니다.”
차이중화는 이생에 대법을 얻은 것으로 만족하며 더는 여한이 없다고 했다. “저를 구도해주시고 제자가 될 수 있게 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생에 영광입니다! 저는 자신을 잘 단속하며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을 잘하겠습니다!”
차이중민 “수련 후 약 없이 우울증 완치”
형과 마찬가지로 개과천선한 동생 차이중민은 2009년에 법을 얻었다. 법을 얻기 전 그는 감옥에 10년 넘게 갇혀 있었다. 그 사이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아내와 이혼하는 등 가정의 변화로 인해 그는 매우 우울했고, 나중에는 조울증에 시달렸다.
그는 대법을 수련하기 전 타락한 생활을 했기에 이미 수련을 시작한 형에게 걱정을 끼쳤다. 차이중화는 항상 동생을 걱정했고 ‘전법륜’을 사주며 읽으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형의 충고를 듣지 않다가 반년이 지난 어느 날, 밖에서 도박하고 돌아오다 문 앞에서 새벽 연공하러 나가는 형을 만났다. 형을 보고는 미안한 마음이 들어 다음날 형을 찾아가 ‘전법륜’ 파는 곳에 데려다 달라고 했다.
그런데 몇 페이지를 읽지 못하고 졸려서 한 달이 넘어도 다 읽지 못했다. 어느 날, 형이 “연공장 수련생들이 너를 데리고 연공하러 오라고 한다. 가는 김에 ‘전법륜’도 가져가서 법공부하자.”라고 했다. 보도원이 두 번째 동작을 가르치면 그는 첫 번째 동작을 잊었다. 나중에 함께 법공부하려고 책을 펼치니 전에 멈췄던 페이지(책갈피로 표시)였다. 그는 놀라 충격받고 깨어났다. 이런 우연의 일치는 1%도 안 되는 확률이었다. 형의 격려까지 더해져 차이중민은 순조롭게 9일 학습반에 성공적으로 참석했다.
대법을 수련하기 전, 차이중민은 조울증을 앓아 감옥에 있을 때 의사가 처방한 약을 먹었고 출소한 후에도 계속 먹었다. 약을 끊은 적이 있지만, 5, 6일도 못 버텨 몸 상태가 나빠지고 정서가 불안정했다. 9일 학습반이 끝나고 4, 5일이 지난 후 신체와 업력의 관계를 알게 되자 약을 먹고 싶지 않아졌다. 지금까지 정신과 의사에게 처방받은 약을 하나도 먹지 않았다. 이미 10년이 넘었다. “심성이 제고되고 건강하지 못한 요소가 개선되었다. 정말 기묘한 놀라운 일이다.” 이것은 그가 직접 체험한 것이다.
과거, 암흑가에서 생활하며 마약 복용, 밀매, 밀수 등 온갖 나쁜 짓을 저질렀는데 주변 친구들이 대부분 비슷한 사람이었다. 감옥에 들어가기 전, 가족은 이미 그들 형제를 포기했기에 형제가 재판받는 동안 아무도 가보지 않았다. 형은 무기징역을, 그는 징역 30여 년을 선고받았다. 그 후 형은 법을 얻어 수련을 시작했고 13년 반 만에 가석방되었으며, 그는 10년 반 만에 가석방되었다.
“저는 수련으로 본성에서부터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법(法)을 얻지 못하고 대법과 사부님의 법리를 깊이 이해하지 못했다면 저는 오늘도 계속 갇혀 있거나 감옥에서 죽었을 것입니다. 저는 수련으로 본성에서부터 바뀌었습니다. 뿌리 깊은 잘못된 관념을 조금씩 제거했고, 심성이 제고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대법을 수련한 후 차이중민은 ‘진선인(真·善·忍)’ 법리에 따라 흉악한 사람에서 평화로운 사람으로 바뀌었다. “대법을 깊이 수련할수록 마음이 넓어져 많은 것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련할수록 기분이 더 좋아집니다.”
수련 후 차이중민은 더는 다른 사람과 싸우지 않고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마음의 평화와 기쁨을 느꼈다. 그는 파룬궁을 수련할 수 있는 것은 행운이라고 했다. 외롭고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인생이 짧다는 생각을 하면서 ‘왜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하는 거냐?’라고 자신에게 물었다. “수련하고 나서 사람이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더욱더 잘 알게 됐고, 수련생들의 격려와 교류를 통해 더 확고해졌습니다.”
“저는 개과천선한 사람입니다. 일반 수련생보다 업을 더 많이 더 크게 지었습니다. 사부님께서일반 수련생을 지옥에서 건져내신 것이라면 저와 형은 제18층 가장 밑바닥에서 건져내신 것입니다. 이렇게 나쁜 일만 한 사람도 사부님께서는 구도하시려 합니다. 사부님께서는 정말로 자비로우십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현재 외식업에 종사하는 두 형제는 매우 바쁘게 지내고 있다. 혼자 법공부하는 것 외에도 차이중민은 인근 공원에 가서 연공하고, 관광지에 가서 중국에서 온 여행객에게 진상을 알린다. “사부님의 구도에 감사드립니다. 반드시 착실히 수련해 내겠습니다.”
원문발표: 2020년 2월 2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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