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기자 가오쓰위 보도) 최근 파룬궁 수련생들이 스위스 취리히의 주요 도로인 리마트콰이(Limmatquai)에서 진상 활동을 벌였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이라고도 함) 수련 소개와 중국공산당(중공)이 22년간 파룬궁을 박해한 내용이 담긴 12개의 포스트 게시판이 부스 양쪽에 걸렸으며,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생체 장기적출을 중단하기 위한 우리의 청원서에 서명해 주세요”라고 쓰인 현수막은 많은 사람을 이끌어 서명하게 했다.
같은 날, 수련생들은 취리히에서 약 20km 떨어진 도시 빈터투어 상업 지구에 파룬따파 진상 부스를 열었다. 중년 부부가 걸음을 늦추고 멈춰 서서 진상 안내판을 읽었다. 그들은 파룬따파에 관해 더 많은 정보를 요구했고, 중국 파룬궁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제 장기적출에 대해 알고는 큰 충격을 받았다.
많은 행인이 파룬궁 수련생들이 시연하는 다섯 가지 연공을 지켜봤고, 기꺼이 전단을 받으며 파룬궁에 관해 물었다. 수련생들과 대화를 나눈 후 많은 사람이 파룬궁 박해 종식 탄원서에 서명했다.
“전 세계가 함께 뭉쳐 중공 막아야”
시민 멜라니는 탄원서에 서명하면서 “저는 생체 장기적출에 대한 정보를 읽었어요. 이것은 제가 상상했던 것 이상이며, 이런 일이 오늘날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습니다. 믿을 수가 없어요!”라고 말했다. 의료계에 일하는 그녀는 이전에 생체 장기적출에 관해 들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매우 화가 나고 소름이 끼쳤어요”라고 설명했다.
연공 모습을 본 그녀는 탄식하며 말했다. “이 수련생들이 얼마나 평화로운지 한번 보세요. 그들에게는 수련할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멜라니는 중국 공산정권이 전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으며, 중공 정권이 사람들을 대하는 방법과 방식이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중공을 막는 것)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외면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여기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중공이 정말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전 세계가 힘을 합쳐 중공을 막아야 합니다!”라고 피력했다.
떠나기 전 그녀는 “더 많은 사람이 이 박해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라며 이 정보를 친구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에서 온 베트남 우주선 기술자 판롱차우는 수련생과 대화를 나눈 후 생체 장기적출을 중단해 달라는 탄원서에 서명한 뒤, 자신의 서명이 더 많은 사람에게 중공의 진정한 본성에 대해 알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많은 사람이 이 상황을 외면하고 있다고 말한 그는 수련생들이 파룬궁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을 보고 매우 기뻐했다.
물리치료사 앙겔라 또한 생체 장기적출 범죄를 멈추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도록 수련생들을 격려하면서 탄원서에 서명했다. 그녀는 또 파룬궁 수련에 관심이 있어 더 알고 싶어 했다.
파룬궁 박해 종식에 관해 수련생을 응원하는 시민들
은퇴한 독일 여성 사업가 카르멘은 왜 중공이 파룬궁 수련생들을 박해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이는 믿을 수 없는 일입니다. 공산정권이 믿음 때문에 사람들을 박해하다니. 이건 비인간적이에요.” 그녀는 중공이 정신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두려워한다며 “중공은 그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도덕성이 더 높은 사람들은 사실 그들에게 이득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현재 상황이 더 나아지고 사람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해요”라고 말했다.
독일의 안드레아스 슈뢰터는 베를린의 브란덴부르거 토르(브란덴부르크 문)에서 탄원서에 서명했다고 한다. 그는 취리히 수련생들이 여러 해 동안 평화적으로 시위해왔다면서 “중공은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이 파룬궁을 자유롭게 수련하도록 놔둬야 합니다. 생체 장기적출은 매우 끔찍한 행위이며 가해자들은 처벌받고 징역형을 받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슈뢰터는, 탄원서가 중요한 이유는 스위스, 독일 같은 유럽 나라들이 공산주의 통치를 받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라며, 탄원서에 서명 후 “사람들이 자유를 얻고 더 나은 삶을 살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중공은 해체돼야”
다오티가이는 빈터투어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을 보고 매우 행복했다. 그녀는 씬탕런을 온라인에서 발견했고 덕분에 진실한 매체에 접근할 수 있었다며, 22년간의 박해와 생체 장기적출로 중공이 얻은 이익에 관해 알고 있었다. 다오티가이는 “저는 이것이 매우 끔찍하고 잔인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서 치료받지 못하게 하는 법을 제정해야 합니다”라고 했다.
그녀는 중국 국민에 대한 중공의 박해와 끊임없는 감시를 언급하면서 “중공은 즉시 해체될 겁니다. 중공이 얼마나 사악한지 더 많은 사람이 깨닫게 해야 합니다. 전 세계는 언론의 자유를 행사할 권리를 가져야 합니다”라고 언급했다.
다오티가이는 탄원서에 서명한 후 떠났다가 파룬따파를 지지하는 또 다른 친구와 함께 돌아왔다. 그녀는 수련생들이 이런 활동을 자주 해야 한다면서, 중공의 범죄를 알리기 위해 더 많은 사람에게 공유하려고 전단을 많이 갖고 갔다. 마지막으로 “파룬궁 수련생들이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해 질 무렵 수련생들이 자리를 정리할 때 에르도안이 부스에 와서 파룬궁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했다. 청원서에 서명한 후 그녀는 딸과 조카에게 서명하도록 독려했다. 그녀는 예전에 중공이 사람들과 파룬궁 수련생들을 어떻게 박해하는지 들었다면서 “이 박해가 우리 앞에서 그냥 스쳐 가도록 내버려 둬선 안 됩니다. 이런 핍박이 일어나서는 안 되며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막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에르도안은 또 자신의 서명으로 더 많은 사람이 박해를 알게 되고 박해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1년 10월 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10/1/432077.html
영문위치: https://en.minghui.org/html/articles/2021/10/4/19602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