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필라델피아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2021년 9월 26일, 파룬궁(法輪功) 수련생들은 미국 필라델피아 차이나타운에서 3억 8천만 명의 중국인이 ‘중국공산당(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삼퇴)’를 성원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은 표창장을 보내 이번 집회를 지지했고, 많은 시민들도 파룬궁 반(反)박해 서명으로 지지했다.
집회 주최자인 알렉스 루찬스키는 “중공은 글로벌 범죄조직이다. 그것이 중국을 통치한 기간에 수억 명의 사람이 그 끝없는 거짓말과 폭정에 시달렸다. 이번 집회는 중공의 죄악을 폭로하고 시민이 중공을 멀리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루찬스키는 “만약 중공이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면, 중공 바이러스(코로나19) 팬더믹은 피할 수 있었다”면서 “지금 바이러스는 전 세계에 만연하고 있고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우리는 반드시 일어나 중공의 악을 반대하고 중공을 거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일 집회에서 중국인 25명이 삼퇴했다.
펜실베이니아 하원, 표창장 보내 시민들의 중공 거부 지지
펜실베이니아 하원은 이번 집회에 표창장을 보내 “중공과 그 부속조직의 3억 8천만 민중이 그들의 미래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갔고, 미국과 세계 다른 지역에도 안전을 가져왔다”고 칭송했다.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의원 메리 아이작슨이 작성한 표창장은 중공의 죄악을 폭로했다. 지난 70년간 중공은 무수한 정치 운동으로 8천여만 명의 중국인을 살해했다. 문화대혁명, 톈안먼 사건, 파룬궁 박해, 위구르인 탄압 및 최근 홍콩 민주화운동 탄압도 포함된다.
표창장에는 “파룬궁 수련인은 중국에서 박해받은 최대 (피해자) 집단이며, 지난 22년간 줄곧 불법 구금되고 가혹하게 박해당했다”, “그들 많은 사람은 (중공) 정부가 조종한 강제 장기적출로 살해됐다”고 썼다.
또 “비록 중공이 미국과 다른 나라에 중대한 위협이 되지만, 중공을 거절하고 민주 이념 가치를 이해한 시민은 중공이 진행하는 전복과 침투 활동에 협조하지 않아 중공의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을 경감시켰다”며 중공 거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 하원의원, 중공의 파룬궁 박해 중지 호소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의원 샤리프 스트리트는 당일 집회 현장에서 “나는 언론의 자유를 지지하고 싶어서 왔다. 나는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의 신앙과 문화 표현의 실천이 줄곧 도전에 직면한 것을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스트리트는 중공의 파룬궁 박해 중지를 호소하며 “우리는 이 지구의 어떤 곳에서도 박해가 발생하길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파룬궁 수련생 “중공에 의해 모해와 억압받는 것은 전 인류다”
파룬궁 수련생인 의사 제시카 루소는 집회에서 “중공은 중화민족의 재난이다. 불과 수십 년 만에 5천 년 유구한 역사를 가진 찬란한 문명을 파괴했다”면서 “미국에서 중공은 우리의 교육 시스템, 우리의 일터, 우리 정부와 언론을 뒤집었다”고 언급했다.
루소는 이어 “이 때문에 모함과 억압받는 것은 중국인만이 아니며 전 인류다”, “중공을 거부하는 것은 중국인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 미국과 다른 모든 나라의 매 조직, 매 회사, 매 시민은 중공에 ‘노(No)’라고 말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 반드시 중공을 거부해야만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DAFOH 대표 “전 사회가 공동으로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을 저지하자” 호소
‘DAFOH’의 시사통신 편집장인 의사 앤 콜슨이 집회에서 발언하며 각국 정부와 시민은 행동을 취해 중공 정부가 주도하는 강제 장기적출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콜슨은 “양심수 몸에서 강제 장기적출을 한 증거가 2006년 처음으로 발견됐다. 이런 장기는 중국과 세계 각지에서 온 환자에게 이식됐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의학·법률·정부·언론계의 용감한 조사 요원들이 한 엄청난 노력을 강조했고, 그들이 수집한 대량의 증거는 “강제 장기적출이 중국 각지에서 대규모로 발생한 지 이미 20년이 지났으며, 이윤이 많은 장기 이식과 관광 산업을 추진한 것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2020년 3월 런던에 본부를 둔 독립 중국 재판소는 이렇게 판결 내렸다. “강제 장기적출이 중국 전역에 걸쳐 여러 해 동안 상당한 규모로 자행되었다. 파룬궁 수련자는 하나의 분명히 주된 장기 공급원이다.”
콜슨은 의학계와 국제사회가 행동을 취해 중공이 파룬궁 수련자와 기타 무고한 양심수에게 강제 장기적출한 범죄 행위를 종식할 것을 호소했다.
공무원 “중공의 죄악에 침묵해선 안 돼”
당일 집회는 펜실베이니아 시민의 관심을 끌었는데, 많은 시민이 그들의 생각을 공유했고 파룬궁 수련생이 집회를 통해 중공 거부를 호소한 용기를 높이 평가했다.
공무원인 마이클 스미스는 “나는 오늘 중공이 한창 하는 것들이 언론에서 보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전에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에 대해 들은 적이 있었지만, 단지 ‘풍문’이라고 여겼다는 스미스는 “나는 오늘 여기에서 일부 정보를 얻었는데, 이것이 진실이라는 것이 증명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너무 비열하고 너무 역겹다!”라며 “정보를 알리는 데 더 많이 참여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밝혔다.
스미스는 “나는 이 사건(강제 장기적출)의 일부분이 되고 싶지 않다. 나는 오래전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만약 당신이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당신은 바로 그중의 하나다. 이것이 바로 지금 느낌이다. 나는 반드시 무엇인가를 할 것이다. 이래야만 나는 그중의 일부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파룬궁 수련생의 집회는 정보를 전달하는 제일 좋은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나는 당신이 작은 점에서, 뿌리에서 시작하면, 그곳은 당신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쳐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집회가 그런 방향으로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여겨진다.”
이번 집회를 통해 중공이 강제 장기적출을 한 진실을 알게 된 뉴저지주의 원예사 브라이언 로넬트는 “나는 이치로 설명할 수 없는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많은 사람이 외면하는 게 너무 끔찍하다”고 말했다.
연설자의 말을 들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힌 그는 “이 사건에 관심 있는 사람이 많을수록 변화의 기회는 커진다”면서 “이 때문에 사람들은 몇 분의 시간을 할애해 한창 일어나고 있는 일을 알게 됐다. 아마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고, 수백만 명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원문발표: 2021년 9월 3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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