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독일 함부르크 밍후이 기자
[밍후이왕] 함부르크 시내의 군중이 2021년 9월 4일 파룬따파 수련생들의 집회와 퍼레이드를 환영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이후 함부르크에서 열린 첫 대규모 활동이다. 수련생들은 파룬따파를 대중에게 소개했고 중국에서 진행 중인 박해를 사람들에게 알렸다. 그들은 22년에 걸친 중국 공산당의 박해 종식을 도와달라고 대중에게 요청했다. 함부르크 주 의회 의원이 그 집회에서 지지 연설을 했다.
함부르크는 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엘베강 하구에 있으며 독일에서 가장 큰 항구이자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물류 중심지 중 하나이다. 수련생들의 행사가 열렸던 당일은 날씨가 화창했다. 전염병 규제가 완화되면서 많은 현지인과 관광객이 좋은 날씨를 즐기러 나왔다.
천국악단이 공연하는 동안 그들의 장엄한 음악은 많은 사람을 시청 앞 광장으로 이끌었다. 사람들은 수련생들이 배포한 전단을 읽고 파룬따파 수련의 건강상 이점과 왜 중국 공산당이 그것을 박해하는지에 대해 알았다. 많은 사람이 더 많이 알아보기 위해 수련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중공의 박해 종식을 요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주 의회 의원 파룬따파 원칙을 찬양
함부르크 주 의회 의원이자 유럽 및 국제문제 녹색당 대변인 알스케 프레터와 독일 국제인권협회의 중국 부서장인 휴버트 쾨르퍼가 집회에서 연설했다. 그들은 중국 공산당의 파룬따파 박해와 신앙 때문에 투옥된 살아있는 수련생들로부터 장기를 적출하는 범죄를 비난했다.
프레터 의원은 파룬따파의 원칙 ‘진선인(真·善·忍)’을 높이 평가하며 “이 가치는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장려해야 한다. 이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인류의 평화와 존중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그 의원은 박해는 “용납할 수 없고 참을 수 없다.”라고 했다. 지난 22년 동안 중국의 파룬따파 수련생들은 평화적 수련을 확고히 지킨다는 이유만으로 감시, 체포, 박해당했고 노동 수용소로 보내졌다.
그녀는 중공이 중국 내 수만 명의 수련생을 살아있는 상태에서 장기를 적출하여 이식용으로 장기를 팔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독립된 기관들이 중국에 들어가 조사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중공에 요구했다. 또한, 이러한 인권 침해와 파룬따파 및 다른 소수민족에 대한 박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중공에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박해 종식을 위한 평화롭고 끈질긴 노력에 대해 수련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중국 내 박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대중에게 호소했다.
쾨르퍼는 중국 내 파룬따파 수련생들과 다른 종교 단체들에 대한 가혹한 박해를 멈추도록 도울 것을 독일 정부에 요청했다.
수련생들의 퍼레이드에 몰려온 사람들
그날 두 차례 집회와 함께, 수련생들은 함부르크의 인기 있는 도심에서 행진도 했다. 파란색과 흰색 옷을 입은 천국악단이 퍼레이드를 이끌었고, 수련생들은 “파룬따파하오”와 “세상은 진선인(真·善·忍)이 필요하다”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었다.
다음으로 추모의 의미가 담긴 흰옷을 입은 한 무리 수련생이 중국에서 박해로 사망한 수련생들의 사진을 들고 걸었다. 그들은 박해가 중단되어야 한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고자 했다. 요고대가 퍼레이드를 마무리 지었다. 요고대의 황금색 의상은 긍정적 에너지로 관중들을 들뜨게 했다.
퍼레이드는 시청을 출발하여 알스터호수, 노이어발(Neuer Wall) 상가와 슐루센다리(Schleusenbrück), 베르크(Berg) 거리, 뫼른크베르거(Mönckberger) 거리를 지나 게르하르트 하웁트만(Gerhart-Hauptmann) 광장에 도착했다. 군중들이 천국악단과 요고대 공연을 보기 위해 퍼레이드 경로를 따라 모였다. 상점 주인들이 나와서 구경하고 아이들은 박자에 맞춰 춤을 췄다.
신은 믿는 이들을 보호할 것이다
스위스에서 온 스테파니는 천국악단의 음악을 듣기 위해 멈추었고, 한 수련생과 이야기를 나눈 후 박해에 관해 알게 되었다. 그녀는 즉시 탄원서에 서명하고 “신은 믿는 이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퓨터 전문가인 빌리온이 말했다. “중국 내 박해는 용납할 수 없다. 어떤 사람은 그 일을 그냥 우리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공무원 앤노와 그의 아내는 니더작센의 작은 마을에서 왔다. 그는 탄원서에 서명한 후 박해 소식을 처음 들었다고 말했다.
음악가 이레나는 6년 전에 폴란드에서 왔는데 떠나오기 전, 그녀는 전단을 많이 받았으며 수련을 배우는 데에 관심이 있다고 했다.
중국인: 중국에서 그런 멋진 퍼레이드를 볼 수만 있다면
중국에서 온 노인 취는 7년 전 독일 함부르크 근처의 작은 도시로 와서 살고 있다. 그는 퍼레이드를 보고 흥분하며 중국에서 한때 파룬따파를 수련했지만, 박해 때문에 중단했다고 했다. “중국에 있는 사람들이 그런 멋진 퍼레이드를 볼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라고 그가 말했다.
그는 수련생들을 따라 전체 퍼레이드 경로를 함께하며 사진을 많이 찍었다. 그는 매일 연공하는 함부르크 연공장 주소를 물으며, 수련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했다.
원문발표: 2021년 9월 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9/8/430575.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1/9/9/1949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