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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회] 서울 강동구 眞•善•忍 국제미술전 사진 및 후기

강동구 眞•善•忍 국제미술전 사진

[143회] 서울 강동구 眞·善·忍 국제미술전 후기

제143회 眞·善·忍 국제미술전이 4월 28일(월)부터 5월 3일(토)까지 6일간 강동구민회관 1층 다누리 미술관에서 열렸다.

마침 이 지역으로 이사를 왔고 2006년에 전시한 경력도 있었기에 올해 첫 전시를 이 지역에서 하고 싶은 마음에 전시장을 찾아 대관을 하였다.

이사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지리적으로 익숙하지 않았지만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홍보활동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강동구는 조용하고 여러 면에서 상당히 안정되어 있었다.

중, 고등학교에 홍보활동을 하기 위해 간 지역은 이름만 들었던 명문 고등학교들이 모여 있었고 아름답고 깨끗해서 교육환경이 참 좋았으며, 복잡하지 않아서 찾아다니면서 홍보활동하기가 순조로웠다.

그래서인지 찾아가는 곳마다 친절했고 설명을 듣는 선생님들은 많은 전단지와 포스터를 주고 갈 것을 요구하면서 학생들이나 선생님께 전해주고 게시판에도 붙이겠다고 했다. 교문이 잠겨있는 학교는 문을 두드려 열어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열어주면서 주차할 곳까지 안내해 주었다.

한 고등학교 미술선생님은 홍보물을 받아보시고 이런 작은 곳에서 전시할 작품이 아니라면서 장소가 따라가지 못함을 아쉬워하셨다. 그 선생님은 시간이 되면 꼭 보고 싶다고 하시면서 미술부 아이들에게 꼭 가보라고 하겠다고 했다.

전시기간에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고 왔다고 하거나, 미술부 선생님이 꼭 보고 오라고 권했다는 말을 했다.

전시장 바로 앞에 공연장이 있어서 각종 행사를 마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관람을 하였고, 바로 앞에 전철역, 대형마트가 있어서 수련생들이 홍보활동을 하기도 좋았다.

수련생들의 헌신적인 홍보활동과 몇 번에 걸쳐 바쁜 시간을 내 직장의 동료들을 틈틈이 모시고 와서 하나라도 더 듣게 하려는 중국에서 온 수련생의 간절한 마음에 하루 종일 설명을 해도 힘든 줄 몰랐다. 관람객들의 반응도 매우 좋았고 그림을 다보고 전법륜을 사가지고 간 관람객도 있어서 여러 모로 기억이 남는 전시였다.

중국인 두 사람은 관람을 마치고 파룬궁은 알고 있었지만 박해가 이 정도로 심한지는 몰랐다고 하면서도 두려워 탈퇴를 망설이다가 진상을 끝까지 듣고 결국 공산당 조직(공청단)에서 탈퇴를 하고 ‘9평 공산당’ 책자도 받아갔다.

전시가 끝나는 시간까지 학교게시판에 붙은 포스터를 보고, 아니면 선생님이 가보라고 주신 전단지를 들고 찾아와서 깊은 감동을 받고 오랜 시간 그림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짧은 전시기간이 아쉬웠다.

방명록에 남긴 글

* 사실을 접하고 매우 놀랍고 안타까운 현실에 마음이 아프네요. 이러한 현실이 빨리 사라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이효선

* 순수한 수련이 탄압받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중국의 파룬궁을 박해하는 현실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공지영

* 眞·善·忍의 참뜻을 이해하고 감명 받았습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현재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에게 무지막지한 인권탄압이 있다는 현실에 많이 놀랐고, 그 현실을 자세히 묘사한 수많은 그림들에 감동 받았다. – 박진주

* 그림들에 감명 받았다. 한 점 한 점 정말 감정이 깃들어 있는 그림이었다. 현 중국의 상태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다. – 이소리

* 특별한 전시회 – 정일종

*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라서 더 안타까울 뿐입니다. 더 이상 선량한 사람들을 박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임예진

* 처음에 그냥 호기심으로 왔는데 진선인이 공산당으로부터 얼마나 많이 박해 당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소중한 시간이었다. – 소성희

* 새로운 내용을 알게 되었다. – 홍지현

* 마음을 열고 살아야겠다고 생각됨 – 성낙철

*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 김아름

* 중국의 실상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 이희순

* 너무나 좋은 말을 들었다. – 박태훈

* 감명, 그 자체 – 정정섭

* 한 폭의 그림 안에서 많은 일들과 또 많은 사정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이 참 크게 와 닿았고 선한 일을 하던 악한 일을 하던 신이 다 보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 정한솔

* 착하고 선한 일을 했을 때 모든 신이 다 보신다는 것이 큰 느낌으로 왔다. 깊은 감명도 받았다. – 최솔지

2014. 5.

서울수련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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