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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회] 용산구청 眞•善•忍 국제미술전 사진 및 후기

제129회 서울 용산구 眞․善․忍 국제미술전 후기

129회를 맞은 眞․善․忍 국제미술전이 10월 9일(화)부터 13일(토)까지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열렸다.

용산구는 백제 시대 때 한강에서 두 마리 용이 올라왔고, 양화나루 동쪽 언덕의 산형에 용이 서려 있어 용산(龍山)이라 불리지만, 역사적으로는 조선 시대 때부터 성곽이 있는 산을 피해 무덤 자리로 썼던 곳이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 거주지역 등을 만드느라 억울하게 무덤들이 파헤쳐져 원한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현재는 미군 기지가 그 자리를 차지해 용산구를 좌우로 나누고 있는 형국이다.

용산수련생들은 眞․善․忍 미술전이 뒤늦게 서울의 중심에 있는 용산에서 개최돼 감회가 새로웠다.

다른 지역 수련생들의 도움으로 일주일 전에 미술전을 알리는 포스터가 곳곳에 붙여졌으며 우연하게도 매년 열리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인근에서 주말동안 열려 수련생들이 미술전을 알릴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새로운 내용으로 만든 안내 초대장을 평소보다 2배나 더 준비해서 홍보했다.

대관은 용산구청 내 아트홀로 정해져 용산의 주민들이 접근하기 좋았으며 미술관이 열린 전시장은 공간이 넓어 많은 그림을 전시할 수 있어 파룬궁이 걸어온 길을 처음부터 현재까지 더욱 깊이 있게 알릴 기회가 됐다.

미술전이 열리는 닷새 동안 수련생들이 전해주는 전단지와 소개말을 듣고 인연이 닿은 사람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용산구청장님을 비롯하여 용산구청직원들과 용산구청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관람했으며 그 앞을 지나가는 주민이 많이 참석했다. 이는 협조한 수련생들이 장시간 길거리에 서서 미술전을 알린 노력 덕분이다. 수련생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웃는 얼굴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미술전을 알렸으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는 성심성의껏 작품마다 설명을 해주어 작품내용의 이해를 도왔다.

관람한 다수의 사람이 파룬궁에 대해 처음 들었으며 연공을 하고 싶었으나 연공장의 문제로 제때 배우지 못했다는 사람도 있는 등 지역 수련생들로 하여금 용산 구민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문제에 더 주의하게 만들었다.

진상을 안 관람객들의 성원도 이어졌다. 인상 깊었던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중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한 할아버지는 작품들이 예술적으로 무척 뛰어나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물들의 눈이 마치 살아있는 듯한데 정말 빼어나다. 이곳에서 이런 작품들을 보게 될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의로운 일에는 악이 따르기 마련인데 이런 핍박에 굴복하지 않고 이겨낸 것이 굉장히 놀랍다. 이는 악을 이겨낸 것이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자신에게 정직했으며 신과의 약속을 지켜냈다.”

함께 온 일행은 생체 장기적출에 대한 그림 앞에서 한동안 고개를 떨구고 움직이지 못했다. 그는 이미 50여 세이지만 그림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또 많은 학생이 그림을 본 뒤 순수한 마음을 전달했다.

“중국 공산당은 없어져야 한다. 정말 화가 나요.”

“진선인에 대해 평소에는 몰랐는데 그림을 통해 배웠어요.”

“실제라는 것이 가장 놀라워요.” “신기할 정도로 몰랐던 일이라 놀랐습니다.”

“고문당한 사람들이 천국에 갔으면 좋겠어요.”

“진선인은 파룬궁의 마음. 절대 꺾이지 말고 힘내세요.” “파이팅!”

“공산주의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악하고 끔찍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아이가 서툴게 쓴 ‘아프지 마세요’라는 방명록의 글도 기억에 남는다.

성인 관람객 중 한 분은 전율을 느꼈으며 압제에서 벗어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으며 수련의 신비를 알게 돼 감사하다는 글을 남긴 사람도 있었다. 진상을 명확하게 몰라 오해했던 사람들의 편견이 깨지기도 했다.

“길에서 진상하는 것을 보았지만, 파룬궁에 대해 깊이 있게 알지 못했어요. 그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오해하고 있었는데 오늘 미술전을 보고 설명을 들은 뒤 파룬궁에 대해 더 정확하게 알게 됐네요.”

용산구 수련생들은 眞․善․忍 국제미술전을 본 사람들의 명백한 일면을 보며 지역 수련생들이 정체를 이루고 그 지역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일에 더 마음을 쏟아야 함을 알게 됐다.

2012. 11.

서울수련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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