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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회] 김해 眞•善•忍 국제미술전 사진 및 후기

[128회] 김해 眞•善•忍 국제미술전 후기

장유문화센터에서의 미술전은 2009년도 제88회 眞․善․忍 국제미술전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번 김해지역에서 미술전을 개최했을 때 센터 내 도서관을 찾는 분들이 많이 찾아왔었기 때문에 이번 전시회는 각자 하고 있던 진상활동 등의 일을 그대로 하고 2-3일 동안 주변 지역 아파트에 미술전 안내 포스터를 붙이고, 주요 관공서에만 홍보전단지를 비치하는 것으로 홍보를 대신하기로 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 올해는 토요휴무로 인하여 방학이 앞당겨 진 것을 감안하지 못했고, 또한 홍보에 정성을 들이지 않아 방문객이 크게 줄었다. 미술전을 개최하는 첫날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경비 업무를 담당하는 분의 말에 의하면 그동안 하루 내방객이 2~3백 명이나 되었는데 이번 주부터는 절반도 되지 않는다고 했다. 진심으로 대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을 놓치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쓰렸다.

관람객 수가 예상보다 적었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관람객들의 태도가 진지하게 변했다는 점이다. 중공의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박해에 대해, 어떻게 요즘 세상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냐며 분개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무엇보다도 파룬궁 자체에 대해 호감을 표하고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한 분은 이미 파룬궁에 대해 좀 알고 있다면서 “연공 동작을 배워보고 싶었다.”고 하여 즉석에서 연공 동작을 가르쳐 주었고, 그는 연공 동작을 배운 후 전법륜 책을 구입해 갔다.

또 한때 불교에 심취했다가 지금은 개종을 해 교회를 다니고 있으나, 아직도 뭔가를 계속 찾고 있다는 한 중년 사업가는 다음날 다시 내방하여 수련서적을 찾았다. 전법륜을 보여주자 바로 구입하여 도서실로 올라가 읽었다. 다음날 다시 찾아왔는데, 2강을 읽고 있으며 파룬따파 홈페이지에 들어가 연공 동작을 따라 해보았으나 정확하게 따라 할 수 없었다고 했다. 즉석에서 연공 공작을 가르쳐 주었는데, 그는 몇 번이나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돌아갔다.

중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직하셨다는 노신사는 설명을 다 듣고 나서 “정말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면서, 바닷물이 3%의 소금 때문에 썩지 않고 유지되듯 당신들 같이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은 아직 희망이 있다며, 새벽 연공에 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전시회를 찾은 사람들은 3년 전에 비해 확실히 神佛에 대해 마음이 많이 깨어있었으며, 도덕이 떨어져 희망이 없음을 한탄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40대 남자 분은 다른 지역에서 이와 똑같은 홍보전단지를 받은 적이 있으나, 전혀 다른 뜻의 그림으로 생각했었다면서 그림에 대해 계속 질문을 했다. 그림을 다 보고 난 후, 어떻게 지금 이런 일이 진행될 수 있는지 분개하면서, 자신의 아이들이랑 세상 사람들은 여전히 이 일을 모르고 있다고 강조하며 안타까워했다.

학생들은 관람 후 방명록에 ‘착하게 살아야겠다. 이 세상에서 공산당 같은 나쁜 단체는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썼고, 어른들은 ‘하루 빨리 파룬궁 박해가 멈추기를 바란다.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 진리를 지키는 파룬궁 수련생이 대단하다’는 등의 글을 남겼다.

미술전을 다녀간 사람들은 땅에 떨어진 道德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희망하였고, 그들은 모두 혼탁한 세상에서 뭔가를 찾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따라서 미술전을 자주 개최하여 인연 있는 많은 사람들이 구도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하였다.

2012. 8. .

김해 수련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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