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에서‘파룬따파(法輪大法) 홍전 19주년’기념행사
– 진(眞), 선(善), 인(忍) 실천만이 산적한 인류의 모든 문제 풀 수 있어-
5월 13일은 ‘제12회 세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날’임과 동시에 ‘파룬따파(法輪大法)가 세상에 널리 전해진지 19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 파룬따파학회는 지난 8일 잠실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단체연공과 공연, 퍼레이드 등으로 축하행사를 열었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파룬궁수련생들은 노란색 상의와 하얀색 하의 차림으로 1장부터 5장까지 단체연공을 했다. 은은한 음악에 맞춰 천천히 부드럽게 연공하는 파룬궁 수련생들의 모습은 유난히 맑은 파란하늘과 연초록빛 녹음들과 어우러져 우아하면서도 장엄한 장면을 연출했다.
“진(眞), 선(善), 인(忍) 실천만이 가장 빠른 길”
권홍대 한국파룬따파학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파룬궁이 지구상에 전해진 뜻 깊은 날을 맞아 파룬따파가 19년 전 세상에 전해진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되새겨보게 된다”며 지금의 인류가 당면한 모든 모순과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진(眞), 선(善), 인(忍)을 수련하는 파룬궁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도덕성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회장은 파룬궁 수련을 통해 진정한 건강과 마음의 평화를 되찾기를 기원하고 파룬궁 창시인 리훙쯔 선생님의 60회 탄신도 축하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박창달 총재는 “심신건강을 증진시키는 파룬따파 홍전 19주년을 축하하고, 중국에서의 파룬궁 박해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춘섭 종교특별위원회 회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박총재는 “개인적인 신념이 보장되는 것은 인류의 보편적인 진리”라며 파룬궁수련생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했다.
사법개혁범국민연대 정구진 대표는 파룬궁의 역사가 길지 않음에도 114개국에서 1억명 이상이 수련한다는 게 놀랍다며, 이는 파룬궁이 중공의 선전과는 반대로 올바른 수련법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했다. 정대표는 또 “중공정권이 살아있는 파룬궁수련생의 장기를 적출하여 판매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경악”했다며, 각국 정부가 중공의 심각한 인권문제에 침묵하는 게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정대표는 이어 미국 하원이 만장일치로 파룬궁중지결의안을 채택했듯이 “탄압을 종식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인 파룬궁탄압중지결의안을 대한민국 국회에서 채택할 것을 정중히 권고”한다고 말했다.
국민의 힘 김호일총재는 축사에서 “파룬궁이 전파 초기에 중국에서 빠른 속도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파룬궁의 좋은 점이 인간의 자기발전 지향본능과 일치하기 때문에 공감대가 널리 형성되었을 것”이라며, 중국이 파룬궁 탄압을 끝내는 것이 평화공존의 전제조건이라고 말했다.
해외출장 관계로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고 축사를 보낸 인천 계양갑구의 신학용 국회의원은 “파룬궁이 19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114개 국가에서 1억명 이상이 수련한다는 것은, 파룬궁 수련방법 자체가 대단히 효과적이라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맞아 파룬궁 창시인 리훙쯔 선생님의 탄신을 축하드리고, 한국파룬따파학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마지막에 신학용국회의원은 “진선인을 근본원리로 하는 파룬궁의 숭고한 정신을 살려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발전과 인류의 평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한국선수단장을 역임한 이기흥 대한수영연맹 총재, 이정찬 서울특별시 의회의원, 아시아철학회 회장 부산대 최우원 교수, 탈북인권댠체 총연합 한창권 대표도 이날 행사를 기념하는 축사를 보냈다.
축사가 끝난 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 소프라노 이지은씨는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와 ”당신을 위해 왔습니다(爲你而來)“를 불러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고, 섹소폰 독주로 나선 천국악단 단장 전영우씨는 빼어난 실력으로 사은송(師恩頌)과 망고향(望故鄕)을 연주해 행사장을 감동시켰다.
이어 명혜학교 어린이들이 전법륜에 나오는‘논어’와 홍음에 있는‘파룬따파는 좋다’를 낭랑한 목소리로 외워 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천국악단의 ‘개선행진곡’ 등 힘차고 아름다운 연주가 이어진 뒤 퍼레이드 행렬이 시작되었다.
“진심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게 가장 큰 변화”
행사에 참여한 경일대학교 세무회계학과 김강호 교수는 “아내 먼저 수련하기 시작한 뒤 좋다고 권해서 수련을 시작하긴 했지만 처음에는 이상한 게 아닌가 싶어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하지만 차츰 법공부와 연공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나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많이 변하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명예와 이익을 좇아 살아왔던 지난날에 비해 지금은 정말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몸이 건강해진 것보다 더 기쁜 것은 사람이 살아가는 존재이유를 새롭게 정립하게 된 것이다. 예전에 비해 학생들에게 더욱 진심으로 강의하니까 교육적인 성과도 훨씬 나아”보람을 더 느낀다고 했다. 김교수는 또 “가부좌하여 5장 공법을 연공하면 그 미묘함은 말로는 쉽게 표현할 수 없다”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처럼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해 삼계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있는 박미경교사는 파룬궁 수련 후 자신의 삶은 180도로 변했다고 했다. “수련하기 전 건강보조식품만 해도 매달 100만원씩 들어갈 정도로 약골이라 청소기 조차 돌리기 힘들다보니 학생들을 대하는 기복이 심한 편이었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잘 대했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곤 했다”고 했다.
수련을 시작한 뒤부터 가정생활에서부터, 학교, 사회생활 모두 건강하게 변했다는 박교사는 “결혼 후 남편의 잦은 폭음과 폭행, 외박으로 너무나 힘겨운 생활이 이어졌다. 그러다보니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이 회복될 기미는 커녕 도리어 우울증까지 앓았고, 늘 자살을 생각해서 베란다에서 뛰어내리고 싶다는 충동에 시달렸다”고 했다. 그렇게 최악의 생활 상태에서 파룬따파를 만났다는 박선생은 파룬궁을 수련한 이후부터는 약 한 알도 먹지 않을 만큼 신체건강이 회복된 게 너무나 신기하다고 했다. 박선생은 또 자신을 아는 주변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만나기만 해도 ‘얼굴색이 변했고, 행복해 보인다’며 파룬궁 수련에 호의적이라고 말했다.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한 박선생은 “예전에는 바른 도덕기준이 없어서 나 스스로 교사로서의 자격도 부적격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진선인을 기준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니,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도덕기준을 확실히 제시하면서 가르치게 된다”고 말했다.
“세계 파룬따파의 날, 파룬따파(法輪大法) 홍전 19주년”퍼레이드 행렬은, 현수막과 파룬도형, 천국악단을 선두로 홍법과 진상을 알리는 파트로 구분해 총 22개 팀이 장엄한 행렬을 이루었다. 행진구간은 평화의 문 앞에서 석촌호수를 돌아 행사장으로 오기까지 약 4㎞에 달했다. 휴일을 맞아 석촌 호수 주변은 나들이 온 사람들로 붐볐는데, 많은 사람들이 퍼레이드 행렬에 관심을 나타내며 수련생들이 건넨 파룬따파 전단지를 읽기도 했다.
‘5.13 전 세계 파룬따파의 날’은 세계 각지에서 파룬따파 홍전을 함께 축하하는 기념일로, 전세계 각지의 파룬궁수련생들과 정의로운 인사들이 인류의 심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사회도덕을 향상시키는 파룬따파에 경의를 표하고 있다. 리 선생의 저서 『전법륜(轉法輪)』은 이미 4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이를 수련의 길로 이끌었다.
파룬궁으로 잘 알려진 파룬따파(法輪大法)는 올해 환갑을 맞은 리훙쯔(李洪志) 선생이 19년전 중국 장춘에서 처음으로 일반에 전수한 고층차의 수련법문(修煉法門)으로, 몸과 마음을 함께 닦는 성명쌍수공법(性命雙修功法)이다. 이미 심신건강증진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하고 있는 파룬따파는 수련지침서인『전법륜(轉法輪)』을 통독해 진(眞)·선(善)·인(忍)에 동화되는 심성(心性)수련과, 5장 공법을 통한 신체 연마를 동시에 함으로써 진정한 건강과 마음의 평화에 이를 수 있는 고층차 심신수련법(心身修煉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