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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회] 울산 眞•善•忍 국제미술전 후기

[제108회] 울산 眞•善•忍 국제미술전 후기

 

제108회 眞․善․忍 국제미술전이 2010년 10월 27일에서 31일까지 울산대공원 전시관에서 개최되었다.

울산대공원 전시관은 올해 봄에도 전시회를 개최하였던 곳이다. 당시 토요일과 일요일에 공원에 봄놀이 나온 시민들이 밀려들어 온다고 표현해도 좋을 만큼 많은 분들이 관람을 하고 갔기에, 가을 행락철을 맞아 또 다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울산대공원은 울산의 모회사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의 일환으로 10년간 1020억원을 투자, 건설해서 울산시에 기부 체납한, 울산시민이 부담없이 와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수련생들의 협조로 홍보와 작품설치를 끝내고 OPENNING 행사까지 하게 되었다. 개막식에는 울산 미술협회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다.

울산 미협회장을 역임한 원로 화백은 “이런 전시회는 많은 사람들이 보아야 하는데 알려지지 않아서 관람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면서, “널리 홍보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보고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통예절원 원장은 축사에서, “전시된 작품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신의 계시를 받지 않고는 그릴 수 없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언덕배기에 자리한 전시관은 자연과 어우러져 조용하고 운치가 있는 건물이기는 하지만 공원의 주 산책로에서 한 켠으로 떨어져 있어 미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스스로 찾아오기가 쉽지 않은 장소다. 인연있는 많은 분들에게 미술전을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드리고자 공원관리공단측의 허가를 얻어 전시관으로 통하는 산책로 입구에서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나누어 주었다. 공원에 오는 분들은 비교적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있기에, 많은 분들이 전시실로 향했다.

작품을 관람한 시민들은 작품들이 마치 사진과도 같이 사실적으로 섬세하게 그려진 데 대하여 놀라움을 표시하는 한편, 중국공산당의 상상할 수 없는 반인륜적인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만행에 분노했다.

교회에 다닌다는 한 할머니는 첫 날 와서 관람한 후 그림들이 너무 좋다며 전시기간 동안 매일 와서 감상을 하고 갔다. 또한 한 병원 원장은 그림들을 다 보고 난 다음, “온 몸이 정화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도 토, 일요일에는 울산시민들 뿐만이 아니라, 전시관과 가까이 있는 가족문화회관의 결혼식에 참석하러 외지에서 온 하객들까지 전시관을 찾아 무척 붐비어서 작품을 설명하는 큐레이터들을 바쁘게 만들었다.

그래도 인연있는 더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끝으로 전시회 시작부터 마칠 때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10. 11.

울산수련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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