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구미 眞ㆍ善ㆍ忍 국제미술전 후기
제102회 眞·善·忍 국제미술전이 8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은 작년 4월에도 미술전을 개최했던 곳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은 위치가 좋고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지나 다니며, 가까운 곳에 계신분들이 가족단위로 산책하러 오는 곳이라 진상하기에도 아주 좋다.
정기대관신청을 해놓고 미술전 대구 담당자와 협의하고 포스터와 전단지, 초대장을 받고나서 작업을 시작했다. 구미지역에 있는 모든 게시판에 포스터를 붙이고 구미지역 관공서와 여러 곳에 초대장을 발송하고 인터넷에 들어가서 구미지역카페를 모두 검색해 이카드를 보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였고 꼭보러 가겠다는 댓글도 올라왔다.
예술회관측의 허락으로 전시시작 하루전에 그림 설치를 시작했다.
오전부터 비가 많이 내려서 그림을 옮기는데 여러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 대구분들이 많이 오셔서 그림설치는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김천지역의 학생들과 구미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이 미술전관람 감상문쓰기 숙제때문인지 많이 관람을 했다. 학생들 스스로 꼼꼼이 작품 하나하나 감상을 했고 관람을 하고 나서 많이들 놀라워했고 전세계100만인 서명도 하고 갔다.
어떤 여학생은 작품을 하나하나 자세히 감상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는 듯 했으며 작품을 다 보고나서 “신들을 믿는 사람들은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지만 신들이 곁에 있어서 행복해보였다”라는 소감을 방명록에 남기기도 했다.
한 남학생은“중국 파룬궁 수련생들이 고문당하는 것을 보니 너무 잔인하고 너무심하게 고문하고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보니 같은 인간으로서 슬프고 마음이 아프고 그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하였고, 또 다른 학생은 “잔인하지만 그림안에 깊은 뜻이 있는것 같다”라고 소감을 각각 남겼다.
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은 “중국에서 살고 싶지 않다. 내 생각으로는 중국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라고 했으며, 한 학생은 “파룬궁 박해에 고통받은 사람들의 마음이 느껴져 괜히 찡한 느낌이 들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眞·善·忍 미술전을 초대장을 받고 오신 한 신사분은 파룬따파 책자를 보시고는 “책을 구할 수 있느냐? 연공을 배우고 싶다.”라고 하셨다. 이분은 미술전이 끝난 후 바로 9일 학습을 시작했다.
어떤 아주머니는 초등학생 자녀들과 작품을 둘러보시고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책을 구입하셨고, 수련을 해보고 싶다고 하셨다. 다음날 다시 들러서는 전날 아이들이 그림을 보고 가서는 “엄마, 우리도 이제부터는 착하게 살아야겠어요.”라는 말을 했다며 아이들의 말을 전하고 갔다.
이번 미술전은 전세계 100만인 서명운동으로 인해 구미지역에 파룬궁 진상이 많이 되었다.
미술전을 준비하기까지 여러 가지 바쁜 일들이 많았지만 아직도 파룬궁 진상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매년 미술전을 열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끝으로 이번 미술전을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2010. 8.
구미 수련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