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부산 해운대 문화회관 眞•善•忍 국제미술전 후기
제99회 眞•善•忍 국제미술전이 지난 4월 28일~5월 2일까지 부산 해운대 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부산국제신문사 갤러리에서의 국제미술전을 개최할 때와는 사뭇 달랐다. 이번 미술전은 준비과정부터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 그러나 창원분들이 오셔서 그림을 전시한 후부터 전시실은 무척 상화한 분위기로 전환되었다.
초청인사 섭외에서도 서로간 모순이 생겼지만 서로 안으로 무엇이 부족한지를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순조롭게 되었다. 이때 개인적이기는 하지만 대법이 수련생을 승화시키는 과정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각계 각층에서 眞•善•忍 미술전을 다녀갔다.
한 노부부는 귀가 약간 어둡기는 하셨지만 그림설명을 다 들은 후 진정 선이 무엇인지를 알겠다고 하셨고, 갓난아이를 안고 우유가방을 메고 그림설명을 열심히 듣는 젊은 아기아빠는 전시회를 기다린 것 같았고, 고등학교 남학생은 너무나 진지하게 설명을 들었으며, 특히 젊은 남자분들이 파룬궁의 진상을 많이 알고 있었고 더욱 더 자세히 그림전을 통해 알고 갔으며, 세분의 아주머니는 중국공산당은 너무나 나쁘다고 하시면서 빨리 박해가 종식되기를 바라며 수고한다고 말씀하셨다.
한 관람객이 그림을 다 보고나서 장쿤룬 교수의 이름을 찾아 그림만 다시 한번 찬찬히 보더니 이분의 그림과 조각은 경지를 넘어선 것 같다고 하였다. 극과 극의 대비를 아주 자연스럽게 막힘없이 표현하였다고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眞•善•忍이 무엇인가? 파룬궁이 무엇인가? 를 미술전을 통해 알고 갔다.
그리고 전과는 다르게 더 좋아진 관람객의 반응 “꼭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우리도 생활속에서 그렇게 진선인을 실천해 보아야겠다“는 선량한 마음을 가슴에 담고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전시회의 깊은 뜻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다.
마지막 날 지인이 미술전을 보러왔다. 이번 미술전은 다른 때와는 달리 홍보를 왜 안하느냐고 말했다. 세인에게 이런 말을 듣는 건 분명히 누락이 있었다는 것이다. 동수들과의 교류에서도 홍보가 부족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진정 정념정행으로, 이 지역에 미술전으로 구도되어야 할 세인을 전부 구도했는가? 안일한 마음은 없었는가? 세인의 한마디가 여러 가지로 나를 안으로 보게 했다. 중생구도는 대충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우치게 했다.
미술전은 끝났지만 많은 심득체험이 있었다. 그리고 아름답게 막을 내릴 수 있었다. 이번 미술전이 개최되기까지 대관에서부터 그림 내리는 날까지 애쓰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도와주신 밀양, 창원, 울산, 김해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0년 5월 5일
부산수련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