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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경남 함안 眞·善·忍 국제미술전 후기

[제95회] 경남 함안 眞·善·忍 국제미술전 후기

 

경남 함안에서 眞・善・忍 미술전을 가졌다.

경남 진주, 사천, 진해, 함안 순으로 실시된 미술전은 농촌에서는 문화,예술에서는 거의 관심이 없는 터라, 전시 기간에 한 사람이라도 더 중생을 구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를 하여야 하고 특히 2-3일전에는 집중적인 홍보가 필요한 시기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서울에서 한 다발의 홍보용 전단지 및 초대장을 받았으나 그간 남의 일 보듯, 타지역 미술전에는 별 참석하지 않았고, 막상 미술전의 주인공이 되는 들뜬 기분도 있었으나 금방 잘 할 수 있을지 하는 걱정으로 변하였다.

그러나 정법노정에 주인공이 되어 참여한다는 것은, 나에게 더 없는 행복이었고 정념을 다해서 치러야겠다는 각오를 하였다. 오프닝이 다가올수록 행동을 옮겨야 하는데 걱정만 해서는 안되어 우선 가까운 사람부터 찾아 보기로 하고, 나름대로 메모지에 열거해 보니 생각보다는 해 볼만하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다행히도 오프닝 10일정도 앞두고 우연히 집 앞을 지나는데, 희망지성을 들고 장날 거리 사람들에게 나눠 주는 수련생을 만나게 되었다. 동수에게 물어보니, 안산에서 수련하다 직장을 따라 함안법수 농공단지에서 일하는 왕따밍을 만나게 되면서 부터,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느낌이 들었으며, 본격적으로 정법일에 속도를 붙이게 되었다.

저녁 10시경에 만나(동수의 직장관계로) 새벽1-2시까지 아파트단지 상가 등을 돌며 전단지 표어 등을 돌렸고, 새벽 1시에는 동수와 발정념을 빠뜨리지 않았다.

미술전 행사는 동수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축사를 한 로타리클럽 김대영 회장과 함안예총 이상규 회장은 파룬궁이 무엇이며, 그렇게 건강에 좋고 돈도 안드는 기공을 소개시켜 주어 고맙다는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고, 행사가 끝나면 같이 수련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하였다.

새마을 부녀회장은 인터뷰에서 함안에서 이렇게 좋은 기공수련을 접하게 되어 감사 하다고 하였으며, 새마을 부녀회 모임 때 파룬궁을 수련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부탁 하였다.

정법의 마지막 시기에 3가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자리를 같이 해주신 동수님에게 감사드리며, 자비로운 배치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9. 11.

함안수련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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