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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DTV] 대만 파룬궁, 한국대표부에 강제추방 중단 청원

대만 파룬궁, 한국대표부에 강제추방 중단 청원

[2009-08-21 오후 8: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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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1 오후 8:11:40]
 
[NTDTV 2009-8-21 19:39]

지난 7월 중국 국적 파룬궁 수련생 3명이 한국에서 중국으로 강제 추방된 후 현재까지 행방불명인 상태입니다. 한국에는 아직도 32명의 파룬궁 수련생이 강제 추방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대만 파룬궁 수련생 구명위원회와 전 신문사 국장 야오원즈 등은 21일 대만주재 한국대표부를 찾아가 중공당국이 파룬궁을 여전히 박해하는 상황에서 파룬궁 수련생을 강제 추방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한국정부에 청원했습니다.

한국대표부, 부대표가 이들을 직접 만나 대만 민중들의 관심을 한국 법무부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구명위원회 대표 일행은 대만주재 한국대표부에 방문해 강제 추방된 3명의 파룬궁 수련생과 30여명의 난민신청이 기각된 수련생들을 위해 청원했습니다.

구명위원회 대표 샤오쑹산:
“그(한국 측)들의 난민신청에 대한 요구는 중국대륙에서 박해를 피해 한국으로 망명한 경우나 한국에서 일부 일에 종사하면서 박해 받았을 때에만 난민으로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현재 박해가 여전히 진행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번 대만 국민 사오(邵)여사가 아이를 데리고 고향에 방문갔다가 납치되었던 사실도 설명했습니다.”

동행했던 전 신문사 국장 야오원즈는 한국 정부가 중공이 여전히 박해를 감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했기에 강제 추방은 논쟁의 여지가 다분하다면서 한국정부의 개선책을 촉구했습니다.

전 신문사 국장 야오원즈:
“나무를 보면서 숲을 보지 못한 경우입니다. 그들은 수많은 파룬궁 수련생들이 박해받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고, 이전에 얼마나 많은 박해사례가 있는 지 알지 못합니다. 강제 추방된 후 그들(파룬궁 수련생)이 어떤일을 당하게 될 지 누가 보장할 수 있겠습니까?”

이번에 한국대표부 관리는 처음으로 강제 추방에 대한 입장을 매체에 밝혔습니다. 최용준 부대표는 한국에 많은 파룬궁 수련생이 있고 한국정부는 그들의 연공 권리를 충분히 보장해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한국정부는 파룬궁이 중국에서 박해 받고 있는 상황을 알고 있지만 대외적으로 논평할 입장은 아니라면서 그는 청원서를 한국법무부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국정부의 회답을 기다림과 더불어 구명위원회는 전화 방식으로 한국 각급 정부와 해외 영사관에 지속적으로 청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대만에서 NTD 아태TV 천진쟈오 천전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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