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탈당센터, 파룬궁 난민 강제송환한 한국 비난
[NTDTV 2009-7-5 07:33]
한국파룬따파학회는 중공당국의 압력 하에 한국정부가 파룬궁수련생 오선생의 난민신청을 기각했을 뿐만아니라 2년 넘게 보호소에 가둬오다 전세계 탈당의 달 첫 날인 2009년 7월 1일, 아직 잔혹한 박해가 지속되고 있는 중국대륙으로 강제송환한 사실을 폭로했다. 그러나 뜻밖에 이 사건이 발생되기 며칠 전 중공당국의 하수인이 먼저 이 소식을 알고 탈당센타에 와서 공공연히 위협하며 소란을 피워댔다고 한다. 이는 며칠 전 홍콩에서 중공수괴 마오쩌뚱을 숭배하는 폭도들이 공공연하게 탈당센터에 불을 지르고 폭력을 행사한 것과 무관하지 않은 불법행동으로서 배후에는 사악한 중공당국이 숨어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세계탈당센터는 이번 강제송환을 결정한 한국법무부에 강력한 항의 의사를 표시하고, 한국 법무부는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동시에 국제사회가 강제송환된 파룬궁수련생의 안위를 추적하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함과 동시에 한국 법무부는 반드시 이번 조치와 그로인해 조성된 일체 생명위협 등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며, 또한 수감된 다른 파룬궁수련생을 강제송환해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 또 전세계탈당센터는 한국법무부가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역사적 조류에 역행하지 말 것을 정중히 권고하고, 무지하게 중공정권에 동조해 인권을 박해하는 공범자가 되어 영원히 한국의 국가적 이익을 해쳐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사된 바에 의하면 이번 사건은 중공당국에 의한 파룬궁박해가 한국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서 중공의 고위관리 중 하나인 리창춘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한국정부에 파룬궁수련생들을 즉시 강제추방해 줄 것을 요청한 사실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리창춘이 한국방문을 마치고 떠난 후 한국 법무부는 일련의 조치를 취해, 당시 한국에 체류 중인 32명의 파룬궁수련생 난민신청을 기각함과 동시에 대법원이 기각한 난민신청자 중 일부는 강제송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강제송환된 오선생은 난민신청자 32명 가운데 한 사람인 것으로 밝혀졌다.
법륜대법(法輪大法, 일명 파룬궁)는 불가 수련법으로서 ‘진(眞),선(善),인(忍)’의 우주특성을 수련하며, 우주의 모든 법문을 포괄하고 있다. 모든 인종과 다양한 피부색을 구분하지 않고, 각기 다른 사회계층과 남녀노소도 구분하지 않으며 어떤 직업, 신앙도 상관없이 수련하여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법륜대법 수련은 사회 속에서, 복잡다단한 사회환경 속에서 심성을 연마하고 각종 집착심을 제거하여 자신을 제고시킨다. 1992년 중국대륙에서 공개적으로 전해진 법륜대법은 전세계 114개 국가에 널리 전파되었고, 여러 국가로부터 많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는 1억명 이상이 반본귀진의 길에서 수련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 평화롭고 이성적인 신앙단체에 대해 올 해로 10년에 걸친 박해를 하고 있는 중공당국은 이제 박해의 검은 마수를 해외 국가에까지 뻗쳐 국제 무역과 경제적 불이익을 빌미로 일부 자유민주국가 정부를 협박해 인권박해의 범죄행위에 동참할 것을 배후에서 강요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을 짚고자 한다. 역사가 이 한 페이지를 넘길 때, ‘중국공산당에 협조해 파룬궁을 박해했는가?’ 하는 평가는 인류의 정사대전 이후 모든 국가와 민족, 단체와 전세계인의 양심과 도덕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이다. 그 어느 누구라도 중공당국의 압력에 굴복해 일시적인 경제이익 때문에 자국의 자유와 민주를 팔고 사악한 중국공산당에 동조하는 행위는 정의로운 자유민주세력의 외면을 받게 될 것이다. 그 때가 되면 눈 앞의 경제이익을 위해 중국공산당에 동조한 국가들이 세계 역사에서 불명예를 안은 채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할 것이고, 한국 법무부의 수치러운 행위는 필연코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며, 장래에 중국공산당이 없는 신중국을 맞이한 13억 중국인들과 신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파룬궁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박해는 반드시 실패한다. 현재 이미 5천6백만 명의 중국인이 자발적으로 중공 조직에서 탈퇴했으며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폭로한 ‘9평공산당’ 서적은 광범위하게 전파되고 있다. 중국 사회는 지금 합법적인 권익과 인권을 수호하기 위한 집단항쟁과 봉기가 대륙 전역을 휩쓸고 있어 사악한 중국공산당의 해체가 임박했다. 중공의 박해에 협조한 모든 사람들은 역사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한국정부는 한국 민족의 미래에 유감을 남기지 말기 바란다.
우리는 한국의 국회의원 11명과 127개의 지방의회가 강제송환에 반대하는 결의문 채택에 서명한 것을 환영한다. 역사상 한국은 오랜 불교 문화와 역사를 지닌 국가이며 불법을 신앙해 온 민족이다. 그들에게는 불가의 자비로운 피가 흐르고 있다. 불가의 제자인 파룬궁수련생들이 재난을 당하고 있는 이 때, 한국 사람들은 마땅히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저지하고 도덕과 양심을 수호해야 한다. 더불어 국민을 대표하는 한국 정부도 더 이상 사악한 중공의 공범자가 되어 국가와 민족을 수치스럽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